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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주-10.66km(2022.09.14)

평상주-10.66km ​ 2022년09월14일 수요일 장소: 웃터골근린공원 거리: 10.66km 시간: 1시간12분11초 평속: 8.9km/h 기온: 21.0/27.0℃ 신발: 아식스님버스19 ​ 이제 아침6시에도 어둠이 가시지않고 남아있다. 이제 점점 밤이 길어지면 기온도 차차 차가워질거다. 구름이 많은 하늘, 바람이 분다. 운동하기 좋은 날씨다. 출발지점근처에 공사가 마무리단계에 있다. 멋진 건물이 또하나 들어섰다. 준비운동을 하는데 뻑적지근하다. 그러고 보니 어제 운동을 안했다. 충분히 풀어주어야 겠다. 달리는데 어제 하루쉬어서 그런가 허리도 안아프고 뛸만하다. 그래도 가볍지는 않아 최상은 아니다. 뛰다보니 빗방울이 떨어진다. 메마른 도로가 점점이 빗물자국이 나기시작한다. 바람이 불어 시원하다. 빗..

마라톤이야기 2022.09.14

왕방산-국사봉(2022.09.12)

왕방산-국사봉 ​ ​ 2022년09월12일 월요일(추석휴가 마지막 날) 코스: 포천시청-한국아파트-돌탑-무럭고개갈림길-깊이울갈림길-거북바위-왕산사갈림길-팔각정-정상-철탑-깊이울저수지갈림길-국사봉-수위봉고개-예례원 거리: 13.92km 시간: 6시간12분03초(휴식: 58분08초) 평속: 2.4km/h 기온: 19.0/27.0℃ ​ 추석연휴 마지막날, 오늘은 왕방산을 국사봉연계하여 다녀왔다. 왕방산은 이번이 3번째다(같은 코스는 아니지만) 맘에 드는 산,그리고 이젠 예전처럼 무턱대고 무모하게 개척산행을 한다는 것이 조금은 겁이난다. 그래도 오늘 하산길이 그리 맘에 들진않았는데 좋은 사람을 만나 편하게 하산했다. ​ 집에서 06시40분에 나와 전철타고 의정부역에서 내려 지하상가 5-2번 출구로 나와 버스 1..

여행이야기 2022.09.13

어머니면회(2022.09.09)

어머니면회 ​ ​ 2022년09월09일 토요일 추석전날 삼형제가 요양병원에 계시는 어머니를 만나는 날이다. 97세. 살아계시는 최고령 어르신이다. 하남라이프요양병원. 5월12일부터 우여곡절끝에 9월 오늘에 이르렀다. 대략 4개월이다. 끝끝내 오지않겠다는 요양병원을 결국은 오셔서 4개월을 보내셨다. 아직, 정신은 맑으시고 식사는 잘 하시니 큰 걱정은 없지만 노환으로 불편한 곳이 한두군데가 아니다. 오늘, 미사역에서 삼형제가 만나 요양병원까지 이야기를 나누며 요양병원까지 걸어갔다. 짧은 면회를 하면서 전달할 물건을 전달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얼굴을 보고...그리곤 헤어졌다. 간병인,간호사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이제 불편한 병원생활도 많이 익숙해 졌다. ​ 삶이란 것이 이런 것이다. 나이가 들어 거동이..

카테고리 없음 2022.09.10

소래산-성주산(2022.09.08)

소래산-성주산 ​ 2022년09월08일 목요일 백로(白露) 코스: 소래산 산림욕장-내원사둘레길-850계단-소래산정상-만의골소래산입구-귀성약수터-성주산철책길-성주산정상-성주산둘레길-소내골쉼터-병아리둘레길-소래산산림욕장 거리: 10.78km 시간: 2시간43분56초(휴식1분) 평속: 4.0km/h 기온: 17.0/28.0℃ ​ 오늘은 백로(白露),백로는 흰 이슬이라는 뜻이다. 이때쯤이면 밤에 기온이 이슬점 이하로 내려가 풀잎이나 물체에 이슬이 맺히는 데서 유래한다. 생장활동이 끝난 초목들은 맺은 열매들을 익히고 여물게하는 시기. 서리가 내리기 시작하는 '상강'전까지 부지런히 가을 햇살에 익히고 여물게 하여야 열매가 제구실을 한다. 풀잎끝에 맺힌 이슬방울이 아침햇살에 영롱한 빛을 발한다. 오늘은 오랜만에 소래..

여행이야기 2022.09.09

평상주-14.05km(2022.09.04)

평상주-14.05km ​ ​ 2022년09월04일 일요일 장소: 인천대공원 거리: 14.05km 시간: 1시간30분23초 평속: 9.3km/h 기온: 21.0/27.0℃,(구름또는 비) 신발; Mizuno Wave Rider Neo (누적: 95.24km) ​ 11호태풍 '힌남노'가 매우강한 세력을유지하면서 북상하고 있단다. '역대급강한태풍 상륙예상'이라고 떠들석하다. 태풍 강도는 '중-강-매우 강-초강력' 이렇게 4단계로 나뉜다 북진하며 세력 키워 서귀포 남남서쪽 460㎞ 해상에서 강도 최고 단계 '역대급' 강도로 6일 오전 부산 북북서쪽 20㎞에 상륙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때 중심기압과 최대풍속이 각각 920hPa(헥토파스칼)과 54㎧로 강도가 '초강력'이겠다. 상륙 시 강풍반경에 서울 등 수도권..

마라톤이야기 2022.09.04

강촌 검봉산-봉화산(2022.08.28)

강촌 검봉산-봉화산 2022년08월28일 일요일 코스: 강촌역 - 강선봉(485.3m) -검봉산(529.6m) - 감마봉(454m)- 봉화산(486.8m) -안산(310m)- 강촌역 거리: 16.47㎞ 시간: 6시간23분42초(휴식: 1시간04분04초) 평속: 3.1km/h 기온: 15.0/27.0℃ 기억이 안날정도로 오래전에 갔었던 곳, 검봉산-봉화산을 가려고 집을 나선다. 전철을 타고 강촌역을 가려면 몇가지 루트가 있지만,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모르지만 오늘은 온수역에서 7호선을 타고 상봉역으로 가서 경춘선을 타고 가려고 한다. 널널한 전철을 타고 상봉역에 도착하니 춘천행 8시59분발이 기다린다. 강촌역에 도착하니 10시10분, 3시간이 소요되었다. 강선봉은 오늘 초행이다. 예전에 강성봉가는 길을 못..

카테고리 없음 2022.08.29

평상주-14.54km(2022.08.27)

평상주-14.54km ​ 2022년08월27일 토요일 장소: 인천대공원 시간: 1시간34분18초(휴식:5분17초) 평속: 9.8km/h 걷기:5.05km(1시간53분43초,휴식:7분28초,평속: 2.9km/h) 기온: 19.0/25.0℃ 신발:Mizuno Wave Rider Neo (누적: 80.19km) ​ 아침에 눈을 뜨니 6시10분이다. 서둘러 옷을 챙겨입고 대공원으로 갔다. 잠결에, 밤사이 비가 내린것 같은데 아침닐씨는 하늘은 맑음, 기온은 약간 서늘한 느낌. 기온이 나날이 내려가고 있는 듯하다. 운동하는 사람이 별로 눈에 안띈다. 대부분 홀로 뛰는 독립운동선수밖에 없다. 늦어서 그런가? 천천히 달려본다. 왼쪽 뒷끔치가 땡긴다. 속도를 줄이고 천천히 달리면서 몸의 상태를 계속 체크해 본다. 2km..

카테고리 없음 2022.08.27

걷기-웃터골근린공원(2022.08.26)

걷기-웃터골근린공원 ​ 2022년08월26일 금요일 장소: 웃터골근린공원 거리: 6.11km 시간: 2시간16분48초(휴식:4분29초) 평속: 2.8km/h 기온: 20.0/28.0℃ ​ 오후에 시간이 나서 동네한바퀴 돌았다. 평소에 달리면서 스치고 지나갔던 들꽃,들풀들을 보려고 나왔다. 카메라를 들고 갈까 망서리다가 번거러운 생각에 그냥 핸드폰만 들고 나왔다. ​ 초잎부터 황매화열매가 유혹을 하며 발길을 세우더니 벌노랑이넝굴이,길가의 금불초가 나를 반긴다. 이름을 부르고 눈을 마주처야 그들은 비로서 꽃으로 태어난 보람을 느끼며 환하게 웃는디. 넓은 대지에 코스모스가 뜨거운 태양을 이고 있어도 환하게 반겨주고, 숲속 땅바닥을 기어가는 뱀딸기꽃. 무릇,미국자라공,환삼덩굴, 그리고 좀작살나무에는 환하게 늦은..

여행이야기 2022.08.27

평상주-11.08km(2022.08.25)

평상주-11.08km ​ ​ 2022년08월25일 목요일 장소: 웃터골근린공원 거리: 11.08km 시간: 1시간19분46초 평속: 8.3km/h 기온: 21.0/25.0℃ 신발: 아식스 님버스19 ​ 엇그제가 절기로 처서(處暑)였다. '處'자는 여러가지 뜻이 있는데 아마도 '돌아가다'라는 뜻으로 '處暑'를 쓴것 같다. '더위가 돌아가는 싯점'을 알리는 처서, 정말로 요즘 조석으로 기온이 많이 낮아졌다. 따가운 햇볕이 누그러져 풀이 더 이상 자라지 않기 때문에 벌초를 할 시기다. 작년도 재작년도 코로나핑개로 벌초를 못했는데 올해는 무슨일이 있어도 해야겠다고 생각하여 충주에 장조카와 날자를 조율했는데, 경찰공무원이다보니 날자잡기가 쉽지않았는데 결국 8/23으로 결정을 했는데 이날이 바로 '처서'날이다. 아..

마라톤이야기 2022.08.25

마율종주(2022.08.21)

마율종주 2022년08월21일 일요일 코스:마천역1번출구-청량산(수어장대)-남문(至和門)-검단산(534.9m)-망덕산(왕기봉,500.3m)-이베재고개-요골산-갈마치고개-고불산-영장산(413.5m)-율동공원(분당저수지) 거리: 23.12km 시간: 7시간50분35초(휴식:45분07초) 평속: 3.2km/h 기온: 23.0/33.0℃ 우연히 마오종주길을 알게되었다. 마천역에서 출발하여 오리역까지종주하는 코스, 거리는 약28~30km다. 평속 4.0km/h정도는 되어야 하루에 돌수있겠다. 그런데 그렇게 하는 사람들이 있다. 젊은 산객들의 열정으로 내 달린다. 복장도 기능성 간편복에 물과 핸드폰만 소지하면 끝. 베낭에 막걸리에 안주에 주전부리들 잔득 담아 둘러메고 다니면 노땅들이다. 나도 예외없이 노땅이라서 베..

여행이야기 2022.08.22

평상주-13.29km(2022.08.20)

평상주-13.29km ​ 2022년08월20일 토요일 장소: 인천대공원 거리: 13.29km 시간: 1시간32분17초(휴삭:1분25초) 평속: 8.7km/h 걷기: 4.46km(1시간30분20초-휴식: 4분24초,평속: 3.1km/h) 기온: 25.0/31.0℃ 신발: Mizuno Wave Rider Neo (누적: 65.65km) ​ 어제밤 비가 왔었다. 아침엔 비가 그친상태, 인천대공원으로 출동. 오늘은 습기가 많아보이지만 비가 오지않는 것만도 다행이다. 준비운동을 하고 달려본다. 천천히, 아주천천히 달렸다. 어제 헬스장에서 런닝머신을 뛸때는 왼쪽 허리가 아펐는데, 오늘은 왼쪽 발꿈치가 땡긴다. 아프지않기를 기대하면서 정문을 향해 달렸다. 오늘, 달리는 사람이 많아보인다. '목동 마라톤교실'이란 유니..

마라톤이야기 2022.08.20

평상주-11.21km(2022.08.16)

평상주-11.21km ​ 2022년08월16일 화요일 장소: 웃터골근린공원 거리: 11.21km 시간: 1시간17분21초 평속: 8.7km/h 기온: 24.0/29.0℃ ​ 근육감소! 40대이후 매년 약1~2%씩 근육이 감소한다고 한다. 그리고 50대,60대이후 감소수치는 더욱 상승한다고 하니 근육량보존에 신경을 써야 한다. 근육이 감소하면 뼈를 단단히 고정해 주지못해 골절이나 관절염의 위험도가 높아진다. 또한 운동신경이 둔화되고 체력이 급격히 줄어든다. 정보의 홍수로 간혹 낭설들이 우리들의 관념들을 현혹시키는 경우가 있다. 운동에 관한 일반적인 상식에도 그런 것들이 여럿 있다. ​ 달리기보다 걷기가 좋다? 운동할 시간이 많지만,무릎이 좋지 않아 달리기가 힘들다면 걷기라도 꾸준히 하는 편이 좋다. 하지만..

마라톤이야기 2022.08.16

북한산-비봉능선(2022.08.14)

북한산-비봉능선 ​ 2022년08월14일 일요일 코스: 녹번역2번출구-녹번대림APT-장군바위-탕춘대성-향로봉-비봉-승가봉-문수봉(어려운코스)-대남문-대성문-형제봉1-형제봉2-국민대북악매표소 거리: 12.22km 시간: 7시간16분22초(휴식: 57분14초) 평속: 1.9km 기온: 25.0/32.0℃ ​ 지난번에 서북5산종주를 서북4산종주로 하면서 중간에 많이 헤멧던 기억에 오늘 다시 한번 도전키로 했다. 전철을 타고 가다가 마음이 바뀌여 오늘은 반대로 북한산부터 돌아서 갈때까지 가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산행을 하다가 어디서든 시간과 체력의 상태를 보고 끝내는 것으로 마음먹었다. 지난번엔 녹번역 3번출구로 나갔었는데 오늘은 녹번역2번 출구로 나온다.(08:36) 지상으로 올라왔는데 가게도 없고 어디로 갈..

여행이야기 2022.08.15

평상주-12.79km(2022.08)

평상주-12.79km ​ 2022년08월13일 토요일 장소: 인천대공원 거리:12.79km 시간: 1시간34분17초(휴식: 2분15초) 평속: 8.3km/h 기온: 24.0/28.0℃ 신발: Mizuno Wave Rider Neo (누적: 52.36km) ​ 오전에 흐리다가 오후부터 또다시 비예보가 있다. 인천대공원으로 나갔다. 가면서 보니 공사구간이 아직 공사가 끝나지않았다. 오늘도 이쪽으로는 나오지말아야겠다... 주차를 하고 후문광장에서 준비운동을 한다. 최근, 자꾸 허리가 자주아파서 오늘도 조심스러워진다. 헬스에서 운동할때 허리에 무리가 가는 운동을 하는걸까? 아니면 일상에서 자세가 좋지않아서 그런가? 아니면 어딘가 나이가 들면서 몸이 고장이 나는걸까? 점점 더 심해지는 것도 같고 , 날씨탓일 수도..

마라톤이야기 2022.08.13

거리에서(2022.08.12)

거리에서 https://youtu.be/x45vXLPV354 거리에서/김 광석 거리에 가로등불이 하나둘씩 켜지고 검붉은 노을 너머 또 하루가 저물땐 왠지 모든것이 꿈결 같아요 유리에 비친 내 모습은 무얼 찾고 있는지 뭐라 말하려 해도 기억하려 하여도 허한 눈길만이 되돌아와요 그리운 그대 아름다운 모습으로 마치 아무일도 없던 것처럼 내가 알지 못하는 머나먼 그곳으로 떠나 버린 후 사랑의 슬픈 추억은 소리없이 흩어져 이젠 그대 모습도 함께 나눈 사랑도 더딘 시간속에 잊혀져가요. ​ 거리에 짙은 어둠이 낙엽처럼 쌓이고 차가운 바람만이 나의 곁을 스치면 왠지 모든것이 꿈결 같아요 옷깃을 세워 걸으며 웃음지려 하여도 떠나가던 그대의 모습 보일것 같아 다시 돌아보며 눈물 흘려요 그리운 그대 아름다운 모습으로 마치 ..

여행이야기 2022.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