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으로 남기기 178

종합건강검진(2024.07.22)

종합건강검진​2024년07월22일 월요일 매년 일반건강검진을 받다가 아들덕에 종합건강검진을 받아본다.예전엔 건강검진도 잘 안받고 살았지만, 요즘은 건강한 삶의 조건중 하나가 정기적 건강검진이다.국가에서의 건강보험공단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지만 일반적인 대기업에서도 부모,혹은 가족의 건강관리를 지원해 주고 있다.또 요즘은 개인적으로도 다양하게 건강관리를 의료기관을 통해서 검사를 하고 있다.병은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며, 조기에 발견된 병은 쉽고 빠르게 완치가 가능하다.일상생활을 하다보면 우리몸의 건강에 해로운 적들이 너무나 많이 산적해 있다.누구나 격는 일들이기에 정기적 검사는 현대사회를 사는 사람에게 꼭 필요한 과정이다.위내시경은 40세이상-2년주기, 대장내시경은 50세이상- 5년주기로 검사를 권장..

2024년 3.1절 (2024.03.01)

2024년 3.1절​2024년 03월 01일 금요일삼일절이 금요일이라서 대부분사람들이 삼일동안의 긴연휴를 즐기게 되었다.꽃샘추위로 영하의 날씨기는 해도 봄을 대비하는 마음으로 몸과 마음을 추수릴 시간으로 활용하면 좋겠다.그동안 바쁜일상으로 지처있었는데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며 105주년 삼일절을 돌아본다.​삼일절이라는 명칭은 1920년부터 사용되었으나, 당시 임시의정원에서 법률로 정한 국경일의 명칭은 "독립선언기념일"이었으며, 때때로 "독립기념일", "국경일"로 불리었다. "삼일절"이라는 명칭은 중화민국의 쌍십절이나 미국 독립기념일의 별칭인 Fourth of July에서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1920년부터 공휴일로 삼았다. 한편 임시정부 시기 독립운동가들과 해외 교포들은 삼일절을 대한..

남산(2023.10.09)

남산 높이 265.2m. 대부분 화강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북쪽의 북악산, 동쪽의 낙산(駱山), 서쪽의 인왕산(仁旺山)과 함께 서울 중앙부를 둘러싸고 있다. 목멱산(木覓山) · 종남산(終南山) · 인경산(仁慶山 또는 引慶山) · 열경산(列慶山) · 마뫼 등으로도 불렸으나, 주로 목멱산이라 하였다. 조선태조가 한양(漢陽)을 도읍으로 정하였을 때 남산은 풍수지리설상으로 안산(案山) 겸 주작(朱雀)에 해당되는 중요한 산이었다. 도성(都城)도 북악산 · 낙산 · 인왕산 · 남산의 능선을 따라 축성되었다. 지금도 남산 주변에는 성곽의 일부가 남아 있다. 남산의 정상에는 조선 중기까지 봄 · 가을에 초제[醮祭 : 성신(星辰)에게 지내는 제사]를 지내던 목멱신사(木覓神祠), 즉 국사당[국사당(國祀堂), 또는 국사당(..

추석(2023.09.30)

추석 ​ 2023년09월30일 토요일 09월28일부터 10월03일까지 긴 추석연휴 첫날은 집에서 가족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보냈고, 추석당일날 김천 처가집을 가기로 했다. 딸은 약속이 있어 못가고 와이프와 아들이 함께 가기로했다. ​ 29일, 처가집 김천을 가기위해 새벽 4시에 일어나 준비하고 출발하니 5시. 차량은 많아도 심한 정체구간없이 고속도로를 달려 추풍령휴계소에서 한번 휴식을 하고 김천에 당도하니 9시다. 제사음식을 준비중인 처형내외분을 반갑게 만나고 조금 있으니 정찬(큰아들)부부가 장모님을 모시고 집에 도착. 곧이어 둘째아들 재찬도 도착한다. 재찬은 11월18일 상주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는 소식은 이미 들어 알고있다. 그래서 요즘 한창 준비중인것 같다. 음식을 차려 제사를 지낸다. 제사..

장마-걷기[은계호수~비둘기공원](2023.07.15)

장마-걷기[은계호수~비둘기공원] ​2023년07월15일 토요일 걷기: 은계지구~비둘기공원 거리: 8.28km 평속: 2.8km/h 기온: 23.0/27.0℃ ​ 장마 장마는 대한민국,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에서 볼 수 있는 대표적인 하계 기후의 특성으로, 이 때문에 장마를 '제5의 계절'이라 부르기도 한다. 한반도의 경우 장마전선이 공급하는 강수는 전체 강수량의 약 30% 이상을 차지하여, 한반도에 위치한 대부분의 하천은 매우 높은 하상계구를 갖고 있다. 장마 기간은 평균적으로 30~35일이나, 이 기간 동안 항상 비가 내리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비가 내리는 날은 15~20일 정도로, 이 중에서도 정체전선에 의해 내리는 경우는 12일에서 16일에 불과하다. 다만 장마 기간은 연도별로 편차가 매우 크며..

칠보가족모임 답사(2023.03.26)

칠보가족모임 답사 ​ 2023년03월26일 일요일 칠보가족모임, 2013년부터 시작한 사춘형제모임이다. 1년에 한번 1박2일로 모임을 갖는다. 매년 20명내외가 모이다가 '코로나19'로 3년동안 모이지 못했다 그러다가 올해 4년만에 모임을 갖는다. 나는 이 모임에서 총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고 있다. 부족하지만 무탈하게 그럭저럭 꾸려가며 10년이 흘렀다. 그러고 보니 올해가 10년째가 된다. 올해는 장소를 3회차에 했던 장소인 화양관광농원에서 하려고 했는데 비수기에 인원이 적다고 사절. 그래서 오늘 급하게 화양구곡으로 가서 식당펜션을 알아보았다. 오늘 와이프가 함께 동참해 주었고, 조카가 함께 해 주어서 외롭지않은 행보가 되었다. ​ 7시에 집에서 출발하여 조카가 살고 있는 충주 칠금동에 도착하니 9시...

영흥도가족나들이(2023.03.05)

영흥도가족나들이 ​ 2023년03월05일 일요일 어제 약속했던 가족여행, 출발시간은 08시30분. 카메라가져가는 것을 극구 반대를 하여 가져가지 못했다. 요즘, 핸드폰사진도 너무 좋단다. 준비를 하고 집을 나서니 08시15분이다. 그런데 예상밖의 일이 벌어졌다. 방산대로를 지나 오이도근처를 지나는데 왠 안개가 자욱하다. 점점 갈수록 안개는 심해져 시화방조제를 지날때는 비상등을 켜고 가야 할 정도다. 꿈에도 생각을 못했던 일이다. 여행을 하려면 사전조사와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했다. 그래도 오랜만에 나선 길인데 멈출 수는 없는 일. 계획했던 영흥도, 영흥대교를 지났다. 그리고 우측으로 돌아 하늘고래전망대로 향했다. 그런데, 식구들이 왜 이리가느냐고 아우성이다. 일단 카페에 가서 커피를 마시며..

가족나들이(2023.02.26)

가족나들이 ​ 2023년02월26일 일요일 며칠전 와이프가 일요일날 산에가지말고 어머니한테 다녀오자고 한다. 아이들과도 얘기끝내 놨다고 한다. 그렇다면 나도 "ok"다. ​ 오전 10시 출발. 용인천주교묘원에 도착하니 11시. 아침에는 영하의 기온으로 쌀쌀했는데 해가 뜨면서 기온이 많이 올랐다. 주차장에 차량이 많은 것을 보니 사람이 많이 온것 같다. 우리식구는 아버지,어머니가 계시는 곳으로 갔다. 가저온 음식과 술을 따르고 절을 하면서 어머니, 아바지에게 인사를 했다. 그리고 나는 우리식구의 안녕과 건강을 빌었다. 햇살이 좋아 자리에 앉아 간단한 음식을 나눠먹고 풍경을 돌아본다. ​ 얼마전까지만 해도 코로나19로 마스크를 쓰고, 거리두기를 했었는데,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

은계호수공원 산책(2022.10.23)

은계호수공원 산책 ​ 2022년10월23일 일요일, 상강 코로나6일차, 아침에 산책길을 나섰다. 오늘은 절기상으로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이다. 그리고 춘천에선 3년만에 열리는 춘천마라톤대회가 열리는 날이다. 전국의 마라토너들이 한자리에모여 달리기축제를 벌리는 날,생각만해도 가슴이 덜컹거린다. 올해까지는 어떤 대회도 참가하지않으리라 마음먹었기때문에 실망감이나 아쉬움같은것은 없다. 하지만 대회를 치르기위해 준비하여 춘천으로 떠나는 발거름부터 시작하여, 도착과 함께 펼처지는 달림이들의 모습들과 춘천의 거리. 바람에 펄럭이는 깃발소리, 거리를 가득매운 응원소리들...귓전에 들러오는 듯 하다. 아파트 건물사이로 해가 보인다. 일요일날 가을아침, 노란햇살이 온누리에 퍼진다, 노랗게 빨갛게 물들은 들녘에... '가..

코로나19 확진(2022.10.22)

코로나19 확진 ​ ​ 2022년10월22일 토요일. 2020.1월20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코로나가 발생하여 모든방역역량을 투입하고 특별한 감염병으로 간주하여(1급) 2020년3월부터 '사회적거리두기'를 처음으로 시작했다. 대구신천지사건을 필두로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차분하게 잘 극복해 세계적방역모범국으로 각국의 표본이 되기도 했던(k-방역)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놓기도 했다. 지금까지 격지못했던 '사회적거리두기' '이동제한' 조치때문에 타인과의 만남,외부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우울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많다는 보도들이 쏟아졌다. 코로나로 인한 우울증이라고 해서 '코로나블루'라는 용어까지 유행하기까지 했다. 그렇게 2년1개월이 지난 2022년4월15일 '방역의료체계의 일상회복'을 선언했다. 2022년4월..

산책(2022.09.17)

산책 ​ 2022년09월17일 토요일 아침에 일기예보를 보니 구름만 있어서 운복동을 갈아입고 밖으로 나와보니 날씨가 어중간하다. 그래도 기왕 나왔으니 인천대공원으로 갔다. 가는 중에 비가 내리기시작한다. 어쩔까? 고민을 했는데 처음부터 비를 맞으며 달리기는 싫다. 여름도아니고 가을비는 감기걸리기 싶상이다. 비오는데 어딜갔냐고 와이프에게 전화가 왔다. 돌아가는 중이라고 하고 차를 돌렸다. 오늘 운동은 종첬다. 집에와서 짐을 풀고 아침을 먹는데 날씨는 개이는 분위기다. 요즘, 날씨가 왜이래~종잡을 수가 없네... 집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오후에 산책을 나왔다. 공원을 돌고 동네한바퀴돌았다. ​ 지루한 날 ​ 지루한 날이면 물끄러미 가로수를 바라본다 구름이 느릿느릿 나무 위로 지나가고 햇빛이 느릿느릿 나무 밑을..

어머니 면회(2022.08.06)

어머니 면회 2022년08월06일 토요일 1시30분 면회신청이 성사되었다고 큰형님에게 톡으로 연락이 왔다. 이번에도 면회는 큰형님과 둘째형 그리고 나 이렇게 3명이서 하게되었다. 이번에도 누님은 오시지 않았다. 그동안 어머니에대한, 큰형에대한 쌓여있던 서운한 감정들이 몸이 안좋아 지면서 행동으로 나오는 것인가? 누님의 나이 72세면 이제 결코 적은나이는 아니다. 그동안 화통하고 활동적이였던 누님이 허리도 아프고 무릅도 아파, 병원에 다니면서 위축된 생활속에서 심적인 동요? 장차 별어질 여러가지 일들에 대한 많은 우려와 고민들이 마음을 우울하게 하는 것일까? 여러가지 생각과 추리를 해본다. 면회는 요즘 코로나가 더 심해져서 비대면 으로 하게되었다. 어머니의 요양병원생활은 이제 조금은 익숙해 졌고 몸도 마음..

어머니 면회(2022.07.09)

어머니 면회 ​ 2022년07월09일 토요일 오늘은 큰형님,둘째형,나 이렇게 삼형제가 하남에 있는 '라이프요양병원'으로 어머니면회를 다녀왔다. 누님은 오늘 건강상의 이유로 참석을 하지 않으셨다. 어머니의 건강은 대체적으로 양호한 편이고 식사나 주무시는 것도 많이 좋아지셨다. 이제 요양병원에서의 생활이 많이 익숙해 지셨지않았나 생각이 든다. 오늘은 어머니의 손도 잡고 눈도 마추치며 대화를 나누웠다. 병원침대가 좁고 불편하다고 푸념을 하시는데 어디든 이보나 더 좋을순 없을 것 같다. 아무래도 병원생활이 불편하시긴 하겠지만 다른 좋은 방법은 없어보인다. 그나마 이정도로 건강관리가 이루워지니 다행이라는 생각이다. 면회시간은 길지않다. 짧은 만남을 하고 병원을 나와야 했다. 근처 카페에 가서 커피를 마시며 삼형제..

우리동네 비둘기공원(2022.06.16)

우리동네 비둘기공원 2022.06.16 목요일 요즘은 동네마다 공원이 없는 곳이 없다. 우리동네에도 옛날부터 공원이 하나 있었다. 공원관리가 잘 되어 늘 편안한 휴식을 주고, 처진 몸과 마음에 활기를 불어 넣어 주는 신통한 공원이다. 어제 오늘 비가 와서 야외운동을 못했는데 비가 그치고 맑아지려는 조짐이 있어 나왔다. 봄에는 벚꽃터널이 좋아 특별히 다른곳에 못간 사람은 이곳에서 위안을 받을 수 있는 산책길이다. 예전에는 아침마다 이 공원에서 약 6km정도를 아침에 조깅을 했었는데.... 그이전에 이곳에 처음 이사를 와서 살때는 작은 야산이였고, 지금의 지하수 수돗가는 약수터자리였다. 은행지구가 개발되면서 아파트가 들어서고 공원으로 변모하고, 그리고 20년의 시간이 흘렀다. 계속 관리하고 수선과 개조를 반..

어머니 면회(2022.06.11)

어머니 면회 ​ 2022년06월11일 토요일 얼마전 큰형님이 주말에 어머니면회를 할 예정이니 시간 비워놓으라셨다. 면회인원은 4명으로 제한되어 있기때문에 우리 사남매가 하면 딱 맞다. 주말면회는 한달에 한번밖에 기회가 없다. 11시30분에 면회를 신청되었다. 우리 사남매는 고덕역 4번출구에서 만나 함께 버스를 타고 어머니가 계시는 요양병원으로 갔다. 지난번 긴급면회를 했을때는 이제 마지막일지도 모르겠다는 불안한 마음이 들었었는데 그 이후 많이 좋아 지셨다. 오늘은 어머니가 이것 저것을 요구하셔서 누님이 여러가지 반찬도 준비를 하고 형님도 따로 여러가지를 준비하셔서 양손에 가방을 들고 오셨다. 나는 어머니가 샤인머스켓을 드시고 싶다고 하셨는데 아무리 찾아도 구하지못하여, 와이프가 비슷한 것으로 준비를 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