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이야기 475

평상주-13.56km(2021.07.19)

평상주-13.56km ​ 2021년07월19일 월요일 장소:인천대공원 거리:13.56km 시간:1시간26분(평균속도 9.3km/h) 신발:미즈노 웨이브 인스파이어 11 ​ 아침에 운동을 하려고 준비하고 나가려는데 와이프가 몇시에 올꺼냐고 묻는다. 왜 그러냐고 하니 명일동 어머니한테 가려고... 9시까지 올께 약속을 하고 집을 나섰다. 오늘은 대공원정문으로 갔다. 7시가 아직 안된시간, 주차장문은 활짝 열려있다. 넓은 주차장, 좋은 자리찾아서 주차하고 정문으로 올라가서 준비운동을 했다. 왼쪽무릅이 역시 좋지않고, 오른쪽 발목 또한 느낌이 온다. 천천히 달려본다. 생각보다 괜찮다. 하지만 3km정도 통과하니 몸이 무거워진다. 비온뒤라서 습하고 후덥지근하여 땀이 쏫아진다. 만의골를 지나 군부대에 도착하니 조금..

마라톤이야기 2021.07.19

평상주-14.20km(2021.07.13)

평상주-14.20km ​ 2021년07월13일 화요일 장소: 인천대공원 거리:14.20km 시간: 1시간31분(평균: 9.3km/h) 걷기: 4.06km(1시간52분) 신발: 아식스 님버스19 ​ 열대야인가? 밤에도 무척 더워 잠자리를 설첬다. 5시에 일어나려다가 몸이 무거워 다시 갈아앉는다. 그렇게 또 시간을 보내다가 6시가 지나서야 런닝복을 갈아입고 가방을 챙겨 공원을 향한다. 평일이니 일단 교회앞으로 가 보았다. 주차할 자리가 없다. 다시 돌아나와 동네를 돌아 주차할 만한 곳을 돌아 보았지만 입구와 많이 떨어져 있어서 불편 할 것 같아서 패스. 어디로 갈까?청소년 회관으로 ? 오늘은 공수부대 로 가보자. 차를 돌려 다시 부대앞으로 가보니 도로변에 주차할 공간은 많다. 하지만 안전하게 부대앞 간이주차..

마라톤이야기 2021.07.13

평상주-14.81km(2021.07.10)

평상주-14.81km ​ 2021년07월10일 토요일 장소: 인천대공원(후문출발) 거리: 14.81km 시간: 1시간43분(평균: 8.7km/h) 걷기: 4.13km(1시간30분) 운동화: 미즈노 웨이브 인스파이어 11 ​ 아침에 비가 와서 운동을 포기하고 있었는데 와이프가 등산채비를 한다. 어!? 비오지않나? 예보에도 하루종일 비온다고 했는데? 그러고보니 밖이 점점 환해지고 있다. 시간은 벌써 9시가 되어간다. 우선 배가 고프니 밥부터 챙겨먹고, 씻으면서 산엘 갈까 마라톤을 할까를 생각했다. 씻고 나와 마라톤채비를 하고 있다. 오늘은 민소매를 입고 뛰어보자. ​ 대공원에 도착하니 10시다. 그늘이 지긴했어도 더울 것 같다. 오늘도 역시 준비운동중에 몸상태를 채크해보니, 허리가 여전히 아프고 몸은 굳어 ..

마라톤이야기 2021.07.10

평상주-13.59km(2021.07.07)

평상주-13.59km ​ 2021년07월07일 수요일 '소서' 장소: 인천대공원 거리: 13.59km 시간: 1시간25분(평균속도 9.4km/h) 걷기: 3.3km(1시간26분) 신발: 아식스 젤 님버스19 ​ 아침 5시에 눈을 뜨고 창밖을 내다보니 안개가 자욱하고 땅이 젖어있어서 비가 오는 줄 알았다. 다시 누워 뒤척이다가 잠이 들었다. 다시 눈을 뜨니 7시25분, 환해진 밖은 내다보지않아도 알정도로 환한 날씨. 무척 더울것 같은 날씨다. 오늘이 절기상으로 '소서' ,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다. 와이프가 운동을 가기위해 옷을 갈아입고 왔다갔다 한다. 나도 운동을 하기위해 옷을 채려입고 대공원으로 나갔다. 후문 교회앞은 주차공간이 없다, 다시 나와 청소년수련관으로 갔다. 이곳은 주차관리를 하..

마라톤이야기 2021.07.07

평상주-13.31km(2021.07.05)

평상주-13.31km ​ 2021년07월05일 월요일 장소: 인천대공원 거리: 13.31km 시간: 1시간29분(평균 8.8km/h) 신발: 아식스젤님버스19 걷기: 3.55km(1시간39분) ​ 어제는 하루종일 비가내려 꼼짝없이 집에만 있었다. 언제 어디서 그랬는지 오른쪽 허리도 아프고, 팔목이 아프다. 날씨가 좋지않으니 몸도 찌푸드하게 일요일를 보냈다. 오늘아침은 비가 오지않아 아침에 운동채비를 하고 대공원으로 나갔다. 비온 뒤라서 초목이 젖어있고 땅도 축축하다. 후문 쪽문앞 교회앞에 차를 주차해 놓고 공원으로 들어갔다. 준비운동을 하는데 역시 몸도 뻑뻑하고 허리도 뻐근하다. 이제 나이가 적지않으니 운동도 조심조심 해야하나보다. 한번 무리가 오면 오래간다. 천천히 주로를 달려본다. 오늘은 왼쪽허리가 ..

마라톤이야기 2021.07.05

평상주-14.50km(2021.06.29)

평상주-14.50km ​ 2021년06월29일 화요일 거리 : 14.50km 시간 : 1시간43분(평균속도: 8.6km/h) 05시58분~08시00 ​ 어제 퇴근해서 집에 와 보니 주방등이 고장이다. 고친지 얼마안되었는데 고장이라니 아들과 함께 이것저것 알지도 못하면서 주물럭 거렸다. 천장에 고정시킨 부라캣이 자꾸 흔들거리면서 빠진다. 결국 포기했다. 운동도 못가고 밥도 못 먹으면서 시간만 낭비했다. 와이프가 왔다. 퍽 소리가 났단다. 응! 그럼 안정기가 나갔네! 그냥 불이 안들어 온다고 해서 안정기는 얼마전에 새로 교체한 것이라 의심도 안 했는데... 내일 다시 알아보고 하기로 하고 주린 배부터 채워야겠다. ​ 아침에 5시에 눈을 뜨고 날씨를 보니 비는 안온다. 옷을 갈아입고 대공원으로 갔다. 평일에는..

마라톤이야기 2021.06.29

평상주-10.9km(2021.06.24)

평상주-10.9km ​ 2021년06월24일 목요일 오늘은 동네한바퀴 돌았다. 아침 공기가 시원하고 상쾌하다. 아파트뒤 둘레길은 아직 완공은 안되었지만 운동하는데 큰 지장은 없다. 육교를 넘어 신천동방향으로 갈까 말까 망서리다가 다리밑으로 연결된 길로 갔다. 아직 이길은 중간중간 길이 끊어져 있어서 조심스럽다. ​ 대공원과의 차이점은 주변에 화장실이 없다는 것이다. 오늘아침은 혹시몰라 나오기전에 일를 보고 나왔는데 달리다보니 또다시 소식이 왔지만 해결할 방법이 없어서 대충 마무리하고 집으로 달려왔다.

마라톤이야기 2021.06.24

평상주-13.36km(2021.06.14)

평상주-13.36km ​ ​ 2021년06월14일 월요일 어제 생일선물를 받았다. 지갑(닥스),허리띠(닥스),50만+30만=80만원, 등산화 푸짐한 저녘밥상에 케익까지.... 오늘아침엔 5시에 일어나 운동준비를 하여 밖으로 나왔다. 동네에서 간단하게 뛸참이다. 은계지구 하천공사가 어느정도 마무리단계라서 운동이 가능할 것 같다. 전철역 뒷편 벤치에서 준비운동을 하고 달리기 시작. 은계지구 하천변을 몇번 돌다가 집으로 오니 그래도 꽤 운동이 되었다. ​ 샤워를 하고 아침을 먹고 와이프랑 함께 명일동 어머니에게 갔다. 명일동에 도착하여 본죽집에서 호박죽과,굴죽을 사서 갔다. 이제 어머니가 기력을 찾으셔서 걸어다니신다. 반갑게 맞이하시는 어머니. 기력을 되찾은 모습을 보니 너무 다행이고 반갑다. 이야기를 나누고..

마라톤이야기 2021.06.14

평상주-14.72km(2021.06.09)

평상주-14.72km ​ 2021년06월09일 수요일. 오랜만에 평일 휴무일에 집에서 보낸다. 그간, 어머니가 편찮아서 간병을 위해 평일 휴무일엔 서울 명일동엘 갔었다. 이제 좋아졌으니 오지말라신다. 그리고 어제 저녘, 누님에게 전화가 왔는데 정말로 오지말라신다. 누님이 죽을 만들어 가서 드리고, 목욕도 시켜드릴테니 오지말란다. 누님이 수고가 많다. ​ 어제 회삿일이 늦게 끝나 헬스도 못갔다. 아침에 6시에 일어나도 벌써 해가 밝다. 몸이 찌뿌드하다. 마라톤복장을 하고 대공원으로 나갔다. 간밤에 비가 내렸는지 나무며 땅이 젖어 있다. 평일엔 후문 길가에 주차를 할 수 없어서 (주말만 허용) 장수마을 후문바로 뒤 간이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스트레칭을 하는데 몸이 잘 풀리지않는다. 달리는데도 오늘도 역시 영..

마라톤이야기 2021.06.09

평상주-12.96km(2021.05.29)

평상주-12.96km ​ 2021년05월29일 토요일 오랜만에 대공원에 나왔다. 달리기에 대한 열정이 식었나보다. 3월13일 이후 처음이다. 너무 안뛰니 부상도 오는 법인가 보다. 4월말경부터 시작된 오른쪽 종아리근육 인대의 염증으로 헬스장에서 런닝도 하지못했다. 요즘 괜찮아져서 조심스럽게 뛰기는 하는데 안뛰다 뛰니 힘이 든다. 나이가 먹으면서 체력이 약해진 것도 있겠지만, 운동을 꾸준히 하여 체력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몸풀기를 하는데 오늘은 왼쪽 무룹관절부가 느낌이 안좋다. 아마도 이것은 허리에서 내려온 통증인듯 싶다. 이제 여기저기 아픈데가 자꾸 늘어나니 큰일이다. ​ 천천히 달리기를 시작해 본다. 그런데 속이 거북하다. 어제 저녘을 운동끝나고 늦게 먹어서 그런지 속이 좋지않다. 좀더 가다보니 ..

마라톤이야기 2021.05.29

인천대공원 평상주-16.08km(2021.03.13)

인천대공원 평상주-16.08km 2021년03월13일 토요일 거리 : 16.08km 시간 : 01:35:26 평균속도 : 10.01km/h 장소 ; 인천대공원 09시에 대공원에 나왔다. 오늘도 미세먼지와 짙은 연무로인해 대기가 맑지가 않다. 최근 발생하는 코로나19 확진자숫자가 좀처럼 줄어들지않고 오히려 늘어나 400명대다. 거리두기 2단계가 봄철 4차유행의 우려속에 2주동안 또다시 연장한다는 발표가 있었다. 소상공인연합회에서는 유감을 표시, 5인이상 집합금지와 영업시간 10시까지가 주 내용이다. 특히 요즘 헬스장 및 실내체육시설이나 사우나에서의 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요즘, 근무가 8시에 끝나서 퇴근하면 집에오면 8시30분인데 운동하러가기가 어정쩡하다. 그제는 헬스장가서 한시간 가까스로 운동을 하고 왔..

마라톤이야기 2021.03.13

인천대공원 평상주-15.25km(2021.03.06)

인천대공원 평상주 2021년03월06일 토요일 날씨 : 흐림 약 9도. 거리 : 15.25km 시간 : 1시간32분 9시경에 집에서 나오니 해는 구름에 가려있고 조금은 쌀쌀한 기운이 돈다. 하지만 이런 날씨가 운동하기에는 최적의 날씨다. 5명정도의 건장한 사람들이 대열를 맞추고 달리고 한사람이 자전거를 타고 따라오고 있다. 대회를 치르고 있나보다. 코로나이후 각종대회가 방법이 바뀌였는데 난 아직도 그 방법에 대회 잘 모르겠다. 대회를 접수한후 개별적으로 뛰고 그 기록를 전송하면 인정이 된다는 것까지는 알겠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웹을 사용하는지는 모르겠다. 고가의 시계를 구입해야한다는 말를 들었는데 시계를 구입해야만 한다는 것이 맘에 안든다. 다른 방법도 있을것 같기도 한데 아직은 옛날 방식대로 한곳에 모여..

마라톤이야기 2021.03.06

인천대공원 평상주-15.08km(2021.02.14)

인천대공원 평상주-15.08km 2021년02월14일 일요일 거리: 15.08km 시간: 1:33:16 장소: 인천대공원 간만에 대공원에 나온다. 늦게까지 누워있다가 하루종일 집에 있을 자신이 없어서 옷을 입고 공원에 나왔다. 늦은 시간이라서 운동하는 사람도 없고 등산객이나 나들이객들 뿐이다. 뛰는 사람은 안보인다. 아! 한명이 정문쪽에서 왔다가 되돌아 간다. 준비운동을 꼼꼼하게 하고 팔굽혀펴기도 했다. 그리고 달린다. 허리도 안아프고 몸도 그리 무겁지않다. 자세에 신경을 쓰면서 달린다. 허리를 펴고 시선은 전방을 주시한다. 정문까지 왔어도 허리도 안아프고 컨디션이 나쁘지않다. 요즘 장거리산행과 즐거운 산행을 많이 해서 그런가? 허리가 아프지않으니 뛰는데 불편함이 없다. 후문을 지나 군부대에 도착 잠시 ..

마라톤이야기 2021.02.14

걷기-동네한바뀌(2021.02.05)

걷기-동네한바뀌 거리: 9.17km 시간: 2:17:13 동행: 홀로 요즘 회삿일이 바빠 늦게끝나 운동을 못했다. 오늘 쉬는 평일, 늦잠을 자고 일어나 와이프랑 마트에가서 장을 보고 왔다. 어제 눈이 와서 산에는 질퍽거리거나 음지에는 눈이 그대로 있을 것 같아 동네한바뀌 가볍게 돌았다. 시흥요금소 버스정류장가는 길를 미리 알아놓을려고 가보았다. 상행과 하행을 모두 확인했다. 그런데 덕정역가는 8906번 버스가 보인다. 칠봉산-천보산 연계산행을 하려면 덕정역에서 53-5번 버스를 타고 봉양사거리(봉양1동)에서 하차하면 칠봉산 들머리가 나오는데 덕정역까지 가는 시간이 만만치가 않다.(전철만 2시간정도 소요) 광역버스(8906)를 타면 시간이 조금 단축될것 같다. 노선을 확인하고, 배차시간을 확인해보니(1시간..

마라톤이야기 2021.02.05

인천대공원 평상주-14.4km(2021.01.30)

인천대공원 평상주-14.4km 2021년01월30일 토요일 날씨: 흐림(먹구름 많음,잠깐 눈) 기온-3도 거리: 14.4km 시간: 01:36:18 아침에 눈발이 날려 대공원에 나갈까 아니면 헬스장으로 갈까 망설였다. 빨래를 돌리고 있는데 또 빨래거리를 만든다고 할까 신경이 쓰인다. 하지만 그냥 대공원행을 선택했다. 눈도 그치고 기온도 춥지않을 것 같다. 대공원 후문에 도착하니 도로변 주차공간에 차가 몇대없다. 다른때같아선 이시간이면 차가 많았었는데... 뛰는 사람도 보이지않는다. 오늘 토요일 맞나? 맞는데!!! 운동채비를 하고 나갔다. 썰렁한 느낌, 어제 내린 눈이 쌓여 있다. 준비운동을 하고 뛰기를 시작한다. 춥다. 허리가 묵직하다. 얼마를 달리니 배에서 소식이 온다. 중간화장실은 공사중, 정문화장실..

마라톤이야기 2021.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