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동네한바뀌
거리: 9.17km
시간: 2:17:13
동행: 홀로
요즘 회삿일이 바빠 늦게끝나 운동을 못했다.
오늘 쉬는 평일, 늦잠을 자고 일어나 와이프랑 마트에가서 장을 보고 왔다.
어제 눈이 와서 산에는 질퍽거리거나 음지에는 눈이 그대로 있을 것 같아 동네한바뀌 가볍게 돌았다.
시흥요금소 버스정류장가는 길를 미리 알아놓을려고 가보았다.
상행과 하행을 모두 확인했다.
그런데 덕정역가는 8906번 버스가 보인다.
칠봉산-천보산 연계산행을 하려면 덕정역에서 53-5번 버스를 타고 봉양사거리(봉양1동)에서 하차하면 칠봉산 들머리가 나오는데 덕정역까지 가는 시간이 만만치가 않다.(전철만 2시간정도 소요)
광역버스(8906)를 타면 시간이 조금 단축될것 같다.
노선을 확인하고, 배차시간을 확인해보니(1시간 간격) 이용할만 하다.
한창 공사중인 냇가주변 걷기코스가 완성되면 명품둘레길이 생겨날 것 같다.
빨리 완성되었으면 좋겠다.
산업도로까지 갔다가 우연히 핸드폰을 꺼내 보았더니 부재중전화가 떠있다.
보니 구이사님으로부터 온 전화다.
전화를 해보니 내일 출근하라고 한다.
강남역방향으로 혹은 안양방향
정류장으로 진입하는 길이다.
가리비나무.
북한의 개마고원은 해발 2,000미터가 넘는 봉우리가 이어지는 곳이다. 흔히 깊은 산골을 말하는 삼수갑산이 바로 이 일대다. 가문비나무는 겨울이면 삭풍이 몰아치는 이런 차가운 고산지대의 터줏대감들이다. 그것도 외톨이가 아니라 숲을 이루어 자란다. 주로 전나무, 잎갈나무 등과 함께인 경우가 많다. 강추위와 바람에 버티려면 혼자보다는 여럿이 모여 사는 것이 유리하다는 계산에서다. 남한에도 지리산 반야봉 일대와 덕유산, 오대산 등의 산꼭대기에 자라기는 하지만 숲을 이루지는 못하고 겨우 한두 나무씩 목숨만 붙어 있는 정도다.
가문비나무란 이름은 흑피목(黑皮木)에서 유래한 것으로 짐작된다. 비슷한 나무인 전나무나 분비나무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껍질이 진한 흑갈색이어서, 처음에는 검은피나무로 불리다가 가문비나무가 된 것이다. 키 40미터에 둘레가 3~4미터까지도 자라며, 원뿔형의 나무가 큰 숲을 이루므로 집단 서식지는 아름다운 수해(樹海)를 만든다. 가지와 열매가 밑으로 늘어지는 독특한 모습도 볼 만하다. 순수 우리 가문비나무는 고산식물이라 평지에서는 잘 자라지 않으므로 유럽에서 들여온 독일가문비나무를 정원수로 흔히 심는다.
쥐똥나무열매.
물푸레나무목 > 물푸레나무과 > 쥐똥나무속
분포지역: 일본; 황해도, 경기도,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 분포.
생약명.수랍과(남정목)
성질.달고 평온 무독
꽃말.강인한 마음
차 분말 효소 담금주
쥐똥나무 열매 효능 '
-정력증강제-
쥐똥나무 열매를 남정목이라고 부르는데
한의학에서는 남성들의 정력에 좋아 정력증강제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강장효과-
몸을 튼튼히 해준다는 뜻의 '강장'
몸의 영양을 주고 장의 기운을 돋우며
위와 간, 신장이 튼튼해진다고 합니다
-허약체질-
허약체질을 개선하여
땀이 저절로 나오는 자한, 식은땀
어지럼증, 이명증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지혈효과가 있어서 코피, 토혈, 혈변등에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그 외 당뇨병, 고혈압, 요통, 신경통, 갖가지 암 등에도 효과가 뛰어나다고 합니다
' 쥐똥나무 복용법 '
9~15g을 물에 달여서 복용 하시면 됩니다
분말로 물에타 드셔도요.
입춘(立春)
최경신 / 시인
아직 밖은
매운바람 불고
희끗희끗 눈발도
뿌리는데
곤한 새벽잠 깨우며
들려온 소식
뒷산 까치마을은
헌 집 리모델링으로
부산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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