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이야기

평상주-13.36km(2021.06.14)

털보나그네 2021. 6. 14. 23:53

평상주-13.36km

2021년06월14일 월요일

어제 생일선물를 받았다.

지갑(닥스),허리띠(닥스),50만+30만=80만원, 등산화 푸짐한 저녘밥상에 케익까지....

오늘아침엔 5시에 일어나 운동준비를 하여 밖으로 나왔다.

동네에서 간단하게 뛸참이다.

은계지구 하천공사가 어느정도 마무리단계라서 운동이 가능할 것 같다.

전철역 뒷편 벤치에서 준비운동을 하고 달리기 시작.

은계지구 하천변을 몇번 돌다가 집으로 오니 그래도 꽤 운동이 되었다.

샤워를 하고 아침을 먹고 와이프랑 함께 명일동 어머니에게 갔다.

명일동에 도착하여 본죽집에서 호박죽과,굴죽을 사서 갔다.

이제 어머니가 기력을 찾으셔서 걸어다니신다.

반갑게 맞이하시는 어머니.

기력을 되찾은 모습을 보니 너무 다행이고 반갑다.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식사도 하고 집안일도 거들고 하다가 왔다.

누님이 수요일에 오신단다.

누님이 어머니 목욕도 시켜드리고 말동무에 맛난 음식에, 어머니는 누님이 제일 맘이 편한 모양이다.

와이프도 어머니에게 참 잘한다.

그래서 고맙다.

집에 도착해서 명환이와 함께 배곶신도시에 있는 아울렛에 갔다.

옷을 살것이 있다고 한다.

나도 맘에 든것이 있으면 살요량으로 함께 갔다.

막상 돌아보니 마땅치않아 명환이 청바지하나만 사고 돌아왔다.

그리고 헬스장으로 운동갔다.

근력운동 한시간, 런닝한시간(8km)를 하고 돌아왔다.

이렇게 또 하루가 바쁘게 지나갔다...

 

 

 

사랑의 크기/원태연

사랑해요

할때는 모릅니다

얼마나 사랑하는지

사랑했어요

할때야 알수있습니다

하늘이 내려앉은 다음에야

사랑

그 크기를 알수있습니다

필사시집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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