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이야기 475

평상주-11.08km(2022.06.14)

평상주-11.08km ​ 2022년06월14일 화요일. 장소: 웃터골근린공원 거리: 11.08km 시간: 1시간13분49초 평속: 9.0km/h 날씨: 17.0/27.0℃ 미세먼지:좋음(13㎍/㎥),초미세먼지:좋음(8㎍/㎥),자외선지수:보통(5),바람:3m/s,습도:43%. ​ 아침의 나라, 아침의 나라에선 만나자고 하지않아도 아침을 좋아하고, 아침을 즐기는 사람들은 필연적으로 만나지게 되어 있다. 오늘아침에는 제로님을 우연히 만났고, 쓰리고님을 만났다. 건강한 웃음으로 근항을 주고받고 헤여젔다. 아침에는 상쾌감과 산듯함,고요와 차분함,평온,영롱함,맑음,깨끗함... 그리고 말로 다하지못한 많은 것들, 이런것들이 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의 영향을 받으면 영혼이 맑아지고 세상을 바로보는 지혜로움이 생긴다. ..

마라톤이야기 2022.06.14

평상주-11.21km(2022.06.09)

평상주-11.21km ​ 20220년06월09일 목요일(내생일) 장소:웃터골근린공원 거리: 11.21km 시간: 1시간19분22초 평속: 8.5km/h 기온: 17.0/24.0℃ ​ 어제 메세지가 와서 열어보니 이웃님이 생일케익을 선물로 보내왔다. 가족생일도 챙기기 쉽지않은 요즘세상인데 놀라고 감동적이였다. 구름많은 아침, 오늘 비가 약간 온다고 했는데... 운동을 하려고 밖으로 나오니 오늘도 운동하기 좋은 날씨. 준비운동을 하고 달려본다. 날씨탓인지 몸이 찌푸드 하다. 요즘, 아무래도 기력이 딸리는지, 어제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는데 근력운동도,런닝머신도 예전같지가 않다. 1세트,2세트하다보면 근력이 생겨나야 하는데 힘들기만 하다. 그리고 15회이상 넘어가면 힘이 딸린다. 주변에 젊은 사람들의 지칠줄 모..

마라톤이야기 2022.06.09

평상주-11.3km(2022.06.07)

평상주-11.3km ​ 2022년06월07일 화요일 장소: 웃터골근린공원 거리:11.3km 시간: 1시간18분55초 평속: 8.6km/h 기온: 14.0/25.0℃ 미세먼지:좋음(2㎍/㎥),초미세먼지:좋음(4㎍/㎥),자외선지수:높음(7),바람: 3m/s, 습도: 51% ​ 아침05시에 일어났다. 침대에 앉아 조타법을 하고, 악력기로 손운동을 하면서 밖을 보니 화창한 날씨다. 달리기복장을 하고 집을 나섰다. 약간은 서늘하다할 정도로 시원한 바람이 양팔에 닿는다. 대기도 깨끗하고 맑다. 소래산 산마루에 여튼 구름이 걸려있다. 기분이 상쾌해 행복감을 준다. ​ 준비운동을 하고 달리기 시작. 길건너편에서 두사람의 달리는 모습이 보인다. 자세히 보니 한사람은 '달리는 물개'동호회 쓰리고님이시다. 손을 흔들어 인사..

마라톤이야기 2022.06.07

평상주-11.3km(2022.06.04)

평상주-11.3km ​ 2022년06월04일 토요일 장소: 웃터골 근린공원 거리: 11.3km 시간: 1시간24분31초 평속: 8.0km/h 기온: 18.0/30.0℃ ​ 인천대공원에 가려고 했다. 그런데 아들이 광명역까지 데려다 달란다. 아들은 대구에 예식장에 가려고 기차표를 예매를 하려다 못하여 수소문끝에 인천터미널에서 고속버스를 이용하여 대전까지 가서 대전에서 다시 ktx를 타고 가는 것으로 예약을 했단다. 그래서 인천터미널까지 전철를 타고 가려고 했었는데, 밤사이 광명역에서 대구까지 가는 ktx열차 좌석이 나와서 바로 예약을 잡고 다른것들은 모두 취소시켰단다. 우리집에서 광명역까지 가는 대중교통편이 좋지않아서 매번 와이프나 아들이 열차를 이용하면 내가 데려다 준다. 어떨땐 택시를 이용하거나, 불편..

마라톤이야기 2022.06.04

평상주-11km(2022.06.02)

평상주-11km ​ ​ 2022년06월02일 목요일 장소:웃터골근린공원 거리: 11km 시간: 01시간21분41초 기온: 15.0/25.0℃ ​ 어제 치른 지방선거는 예상했던 데로다. 민심은 천심, 치솟는 물가가 걱정이긴하지만 늘 그랫던 것처럼 허리띠 졸라매고 살면 된다. 어제는 오랜만에 마트에서 닭대신 비싼 오리를 한마리 사왔다. 저녁에 온식구가 마주앉아 오리칼국수를 먹었다. 능이버섯,황기,깐마늘,대추등을 넣어 압력밥솥에 푹 삶아 고기를 먹고 그 국물에 칼국수를 끓여 먹었다. 오랜만에 배불리 먹었다는 기분이 들었다. 이것이 보신이 되었는지 오늘아침에는 몸컨디션이 좋다. 운동을 하려고 나오는 발거름이 가볍다. 준비운동을 하고 달리는데 또 트랭글이 무소식이다. 확인해 보니 또 작동이 안된다. 몇번을 가다서..

마라톤이야기 2022.06.02

평상주-11.0km(2022.05.31)

평상주-11.0km ​ 2022년05월31일 화요일 장소:웃터골 근린공원 거리: 11.0km 시간: 1시간18분07초 평속: 8.5km/h 기온: 13.0/25.0℃ 미세먼지 좋음(28),초미세먼지 보통(17) 습도:55%,바람:3m/s, 자외선지수 높음(7) ​ 지난 토요일 대공원에서 운동하면서 느낌은 달리기 훈련이 부족했다. 훈련을 게을리해서 달리기할때 힘이들고 속도가 자꾸 덜어지는 것이다. 이제 조금씩 훈련량을 늘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오늘은 날씨가 참 좋다. 대기상태도 나쁘지않고 바람도 많지않다. 단지 자외선이 약간 높다. 달릴때 기분도 상쾌하다. 무리하지않고 천천히 몸가는 만큼만 여유롭게 달렸다. 요즘 허리아픔현상이 자주 발생하는데 그 원인을 알 수가 없다. 몸관리를 잘 해서 사는 동안..

마라톤이야기 2022.05.31

평상주(2022.05.28)

평상주 ​ 2022년05월28일 토요일 장소: 인천대공원 거리: 약13km 시간: 1시간38분41초(휴식: 약05분) 걷기:1시간12분(휴식:약4분) 기온: 16.0/25.0℃ ​ 아침 06시 기상,해가 중천이다. 대공원엘 나갔다. 오늘은 핸드폰카메라를 테스트겸 카메라를 놓고 나왔다. 가방이 헐 가볍고 뭔가 허전한 느낌이다. 대공원인근에 가니까 먼발치에서 파라다이스님의 달리는 모습이 보인다. 참 열심히 하신다. 준비운동을 하고 달리기를 시작. 달리다보니 트랭글안내소리가 안나온다. 핸드폰을 확인했더니 작동이 안되다가 이제 막 작동되기 시작한다. 핸드폰사이즈가 커져서 허리에 차는 핸드폰파우치에 간신히 들어간다. 너무 꽉차면 금방 망가지는데 아무래도 오래 못쓰겠다. 넣었다 꺼내기도 불편하다. 어제 저녁 등산가..

마라톤이야기 2022.05.28

평상주-13.1km(2022.05.18)

평상주-13.1km ​ 2022년05월18일 수요일 장소: 인천대공원 거리: 13.1km 시간: 1시간23분06초 평속: 9.5km/h 기온: 16.0/23.0℃ ​ 06시에 기상. 운동복을 갈아입고 이것저것 가방에 쑤셔넣고 집을 나선다. 인천대공원 정문으로 가니 바리게이트가 열려있다. 주차를 하고 운동준비를 하고 정문으로 걸어가면서 입구를 처다보니 그사이 바리게이트가 갇혀졌다. 시간을 보니 07시02분이다. 7시부터 요금을 받기 시작하나 보다. 그럼나는 아슬아슬하게 무료로 들어왔다. ​ 하늘엔 무거운 구름이 덥혀 있다. 준비운동을 하고 달려본다. 사람은 별로 보이지 않는다. 왼쪽 뒷금치가 땡기고 몸은 뻣뻣하다. 천천히 달려 3km지점인 후문근처에 오니 땀이 나기시작한다. 정문부터 후문까지는 약한 오르막..

마라톤이야기 2022.05.18

평상주-14.1km(2022.05.07)

평상주-14.1km ​ 2022년05월07일 토요일 장소:인천대공원 거리: 14.1km 시간: 1시간35분09초 평속: 9.2km/h 기온: 13.0/22.0℃ 걷기:3.27km(1시간52분11초,휴식: 52분47초), 평속: 3.0km/h ​ 아침에 집에서 나오려고 하는데 와이프가 자전거를 타러 나간단다. 어제 새로 산 자전거 세트, 이제 산행보다 자전거를 타야겠다고 자전거를 샀다. 자전거는 좋은 운동임에는 분명한데, 타다보면 부상이나 사고가 나서 문제다. 어느정도 타다보면 속도감을 즐기고 싶어 한다. 그 속도감을 즐기다보면 사고나기가 쉽상이다. 아무쪼록 사고없이 잘 타기를 빈다. ​ 오랜만에 대공원에 나와 본다. 준비운동을 확실히 하고 띌 준비를 했다. 뻐근하다. 요즘 계속 뻐근함을 느끼고 쉬 피곤함..

마라톤이야기 2022.05.07

평상주-15.6km(2022.05.03)

평상주-15.6km 2022년05월03일 화요일 장소: 태평공원(시흥갯골생태공원) 거리: 15.6km 시간: 1시간40분25초 평속: 9.3km/h 기온: 7.0/19.0℃ 걷기: 2.1km-34분46초(평속:3.4km/h) ​ 시흥갯골생태공원이 트랭글에서는 태평공원이라고 뜬다. 어떤 이름이 맞는것인지 모르겠지만 원래 쓰던 시흥갯골생태공원으로 사용했으면 좋겠다. 이런저런 이름이 많으면 헷갈린다. 아침엔 조금 쌀쌀하다. 오늘은 갯골공원으로 운동하러 나왔다. 주차장이 잘 되어 있다, 언제부턴가 09시부터 요금을 받기시작했다.(시흥시민은 2시간무료) ​ 준비운동을 하고 달리기 시작. 왼쪽 뒷금치가 땡긴다. 어제 헬스장에서도 그랬다. 천천히 달렸다. 3km쯤 달리니 약해지면서 왼쪽 허리와 골반부분에서 통증이 느..

마라톤이야기 2022.05.03

평상주-14.17km(2022.04.23)

평상주-14.17km ​ 2022년04월23일 토요일 장소: 인천대공원 거리: 14.17km 시간: 01시간24분17초 평속: 10.0km/h 기온: 10/22℃ 맑음. 겯기 4.4km(1시간45분43초) 평속: 2.4km/h ​ 어제 산악회모임이 있었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하여 모임과 산행을 중단했다가 요즘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산악회에서도 다시 산행을 할건지를 논의하기 위해서다. 그런데 회장이 '쫑'내자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 의견에 다른 사람들은 의견이 분분하다. 결론적으로 좀더 두고 보자는 의견으로 합의를 하고 술자리를 파했다. 오랜만에 사람들를 만나서 반가운 가운데 술도 많이 마신것 같다. ​ 아침에 오랜만에 대공원에 나갈 생각을 하고 준비를 했다. 다행히 숙취는 없어보인다..

마라톤이야기 2022.04.23

평상주-12.87km(2022.03.25)

평상주-12.87km ​ 2022년03월25일 금요일 장소: 웃터골근린공원 거리: 12.87km 시간: 1시간26분39초 평속: 8.8km/h 기온: 6/18℃ 구름많음. ​ 오늘은 반타이즈반바지에 긴소매 운동복을 입었다. 그래도 춥지않을 만큼 기온이 많이 올랐다. 출발점은 메디캐슬건물 조형물앞. 준비운동을 하고 팔굽혀펴기 40개. 요즘 헬스장에서도 팔굽혀펴기운동을 매일 120개씩 하고 있다. 가장 일반적이고 대표적인 운동이지만 운동효과가 상당히 좋은 전신운동이다. ​ 영국 글래스고대학연구팀이 발표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우리몸의 근육강도를 나타내는 지표가 '악력'이라고 하는데 이 '악력'이 낮을 수록 심혈관질한이나 암과같은 질환의 발병위험도가 높이진다고 한다. '악력'을 높이는데 팔굽혀펴기운동이 효과가 있..

마라톤이야기 2022.03.25

평상주-12.5km(2022.03.14)

평상주-12.5km ​ 2022년03월14일 월요일 장소: 웃터골근린공원 거리: 12.5km 시간: 1시간19분55초 평속: 9.3km 기온: 6℃/13℃ 구름많고 바람없음. ​ 어제는 고교동창친구에게 전화가 왔다. 이런 저런 사는 이야기를 주고 받다가, 그친구도 한때는 마라톤을 참 열심히 뛰던 친구였는데, 요즘은 5km도 허리가 아파서 못뛰고 걷기만 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 이제는 풀코스는 절대 뛰지말라고 신신당부한다. 요즘 마라톤대회는 코로나-19영향으로 대부분 언택트대회가 대부분이고 아니면 울트라 혹은 트레일런만 있다. 그나마 서산뜸부기쌀 마라톤대회가(4/17) 있어서 눈여겨 보았는데 이마져도 대회취소 되었다. 예전에는 일단 대회를 신청해 놓고 그 날짜에 맞추어 훈련을 했었다, 그러다 잡힌 대회..

마라톤이야기 2022.03.14

평상주-11.66km(2022.03.04)

평상주-11.66km ​ 2022년03월04일 금요일 장소: 웃터골근린공원 거리: 11.66km 시간: 1시간22분11초 평속: 8.4km/h ​ 지난 일요일 철원주상절리 잔도길를 다녀와서 오랜만에 술도 한잔하고 즐기며 시간을 보낸 건 좋았는데 이후 감기가 걸려서 목과 코가 불편하여 삼일절날도 아무데도 안가고 집에서 쉬며 지냈다. 혹시 코로나 아닌가 하는 생각에 어제 아침부터 줄를 서서 검사를 해 보았다. 검사를 하고자하는 사람이 너무많아 아침에 갔는데도 줄이 늘어졌다. 오전에 검사를 하니 오후 5시경에 문자로 결과가 나왔는데 '음성' 으로 나오니 안도의 한숨이 절로 나온다. 나 뿐만아니라 와이프도 아들도 덩달아서 똑같은 코감기다. 내가 제일먼저 증상이 있었으니 내가 다 옴긴것으로 분위기가 되어 있다. ..

마라톤이야기 2022.03.04

평상주-9.35km(2022.02.24)

평상주-9.35km ​ 2022년02월24일 목요일 장소: 웃터골근린공원 거리: 9.35km 시간: 1시간16분09초 평속:7.3km/h(675.1kcal) ​ 아침에 일어나서 주방으로 물를 마시려고 가는데 뒷금치가 땅긴다. 발상태를 살펴보니 오른쪽 무릅도 살짝 아픈것 같다. 오늘은 무리하지 않고 가볍게 동네나 돌아야 겠다. 가볍게 옷을 입고 나와 출발지점인 '메디케슬'건물앞으로 가서 스트레칭을 꼼꼼히 했다. 그리고 출발,몸 상태는 크게 무리는 없다(특히 '발'). 얼마를 달리다가 길를 건너지않고 갈 수 있는 길이 있을 것 같아서 좌측으로 새로운 길로 가 보았다. 한참을 가다보니 길이 막혔다. 통하는 길이 없는 외길이였다. 동네 개들이 낮선 사람이 왔다고 마구 짖어댄다. 다시 되돌아 나왔다. 다시 가던 ..

마라톤이야기 2022.0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