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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망월사역에서 도봉산역으로

도봉산-망월사역에서 도봉산역으로 2020년07월26일 중복날 6시에 집에서나아 부천에서 1호선 전철를 타고 망월사까지. 어제까지 생각은 회룡사에서 출발하여 불광역으로 하산하는 대장정을 생각했었다. 전철를 타고 가다가 망월사에서 출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망월사에서 하차, 원도봉이정표를 보면서 가다가 허기를 느낀다. 전철에서 생각한 것은 순대해장국,그리고 막걸리,안주는 머리고기... 역에서 조금가다 보니 순대국밥집이 보인다. 허기를 채우러 들어간다. 할머니 혼자서 분주히 장사준비를 하고 있다. 해장국 한그릇를 주문하니 밥이 찬밥밖에 없단다. 말아먹을거니 괜찮다고 했다. 먹다가 막걸리안주하나 준비해 달라고 했다. 6,000원짜리 하나 포장해준다. 배를 든든하게 체우고 산행을 시작한다. 길상사이정표를 보고..

여행이야기 2020.07.27

정기산행 비관계로 어답산대신 횡성 숲체원으로

정기산행 비관계로 어답산대신 횡성 숲체원으로 2020년07월19일 비가온다 우산을 받처들고 산악회버스를 기다린다 비가 오는 가운데 출발 오늘도 변함없이 아침먹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하여 나누어 준다. 양평휴게소에서 대장님들이 한자리에 모여 회의. 사전에 비올것을 대비해 준비한 여러 정보들를 열거하고, 횡성숲체원,휴양림,병지방계곡,횡성호둘레길코스를 예정했다. 양평을 지나 횡성으로 진입하니 비가 잦아든다. 달리는 버스안에서 바라보는 비에 젖은 산하. 산마루에 걸처있는 구름이 운치를 더해준다. 국립횡성숲체험원에 도착. 예약제라서 우려했는데 다행히 입장이 가능하다 트래킹코스로 진행한다 일명:편안한 등산로(1.8km, 약 1시간20분소요) 테크길로 연결된 길이 좋다. 모두 좋아한다 비도 않오고 햇살도 없고 바람도 시..

여행이야기 2020.07.25

옹진 영흥도 섬산행.(2020.07.12)

옹진 영흥도 섬산행 온도: 23/27도 습도: 64% 자외선: 높음(7) 풍속: 1.6m/s(동풍 약함) 코스: 영흥시외터미널-내동저수지-영흥중고등학교-영흥초등학교-국사봉-고개너머-십리포해변-영흥시외터미널 거리및 시간: 15.2km(5시간48분) 영흥도 섬산행을 하기위해 엇저녁에 검색을 장시간 했지만 코스가 마땅치가 않다. 그래서 어디로갈지가 서지않은 상태로 무작정 길를 나섰다. 아침06시10분에 집을 나와 오이도역으로 '1번'버스를 타고 갔다. 1번 버스를 타고 가는데 월곶를 지나는데 창박으로 790버스가 지나간다. 오늘 영흥도를 가려면 타고가야할 버스다. 배차간격이 1시간이라는데 지금 가버리면 꼬박 한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오이역에 도착했는데 버스탑승장소가 전과 다르다. 전광판을 보니 역시 790버스..

여행이야기 2020.07.12

충주 북바위산(2020.07.05)

충주 북바위산 2020년07월05일 (시흥 처음처럼 정기산악회) 기온:22/27 (체감28도)구름,연무 풍속:1.3m/s 서풍 약함. 습도:59% 코스:물레방아휴게소-북바위-신선대-정상(원점회귀) 거리및시간:7km4시간46분(휴식:1시간10분) 거산 산악회 정기모임날, 얼떨결에 신청한 시흥처음처럼산악회 정기산행 북바위산 산행 거산산악회와 처음처럼산악회,소나무산악회는 서로 오고가는 친분이 있는 산악회로써 서로 상부상조하는 관계다. 찬조도 하고 빈자리를 메워준다.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 서로 즐겁게 상부상조하는 관계... 혼자다닐때는 몰랐는데 산악회를 따라다니다보니 알게되었다. 나는 타 산악회에 찬조참석을 잘 안하는 편인데 이번에는 얼떨결에 참석하게 되었다. 요즘 처음처럼 산악회가 이해관계가 엇갈려 둘로 ..

여행이야기 2020.07.05

장봉도의 절묘한 인연(2020.06.28)

장봉도의 절묘한 인연 온도:22/27도 풍속:1.7m/s(북서풍 약함) 습도: 매우습함(94%) 자외선:매우높음(10) 부천역애서 부평역으로 부평역에서 계양역으로 그리고 계양역에서 공항철도를 타고 운서역까지, 운서역에서 또 얼마나 기다려야 하나, 역에서 내리면 막걸리 한병을 살까? 이런 생각을 하며 운서역에 도착했다. 운서역에서 버스(204,307)를 타려고 버스승강장으로 걸어가다보니 정류장에는 몇명의 등산복 차림의 사람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정류장에 도착할 즈음에 콜택시가 한대 서 있고 그 앞에서 삼목항까지 콜택시타고 가라는 소리가 들린다. 삼목항까지 2,000원!!! 지금출발 한다는 말을 듣고는 얼덜결에 무작정 잡아탔다. 앞에 남자한사람,뒤에 여자 두사람이 탓다. 나도 남은 한자리를 삐집고 올라탓..

여행이야기 2020.06.28

인천대공원 개방,평상주-15,5km(2020.06.27)

인천대공원 개방,평상주 15.5km 기온:20/29(체감온도 31도) 풍속:2.7(서풍약함) 습도:55% 자외선:높음(7) 거리:마라톤 15.5km(1시간40분) 걷기 6.22km(3시간24분) 인천대공원이 코로나19로 폐쇄되었던 것이 드디어 개방되었다. 아직 동물원,식물원등 밀폐공간은 운영중단되었지만 운동할 수 있는 공간들은 개방되었다. 그래서 오늘아침에는 인천대공원으로 운동준비를 하여 나갔다. 준비운동을 하고 있는데 역시 '달리는 물개들'사람들 마라톤매니아들은 벌써 군부대를 돌고 들어오고 있다. 지난주 갯골생태공원에서도 마추첬던 일행들이다. 어제 헬스장에서 6.5km를 뛰고 집에와서 맥주 큰캔하나를 먹어서 그런가 몸이 찌쁘드하다.천천히 돌기시작늘 처음시작하면 5km까지는 허리,고관절,왼쪽 다리부분이 ..

마라톤이야기 2020.06.27

관악산-팔봉능선(2020.06.21)

관악산-팔봉능선 2020년06월21일 오늘은 시흥거산산악회 정기산행 일인데 코로나19로 취소했다. 그래서 나홀로 산행길에 나선다. 기온:22/32 풍속: 0.7m/s(남풍) 자외선: 매우높음(10) 산행거리:14.64km 시간:7시간 42분 코스: 관악역- 안양예술공원- 염불사알바- 서울대식물원후문- 삼성산오거리- 천인암삼거리- 팔봉능선-연주암-과천청사역 관악역에 8시도착. 안양예술공원으로 오르는 길은 참 아름답다. 상가의건물과 상가에서 꾸며논 시설물이나 인테리어가 참 예쁘게 잘 꾸며놓았다. 말 그대로 예술공원이다. 벤치에 강아지를 안고 앉아있는 사람들도 한가한 일요일 아침을 연출해 논다. 편안한 분위기와 한가로움을 느끼며 여유롭게 두리번 거리며 서울대수목원 정문까지 도착했다. 화장실앞에 수목원우회길 개..

여행이야기 2020.06.21

갯골생태공원-LSD(20km)(2020.06.20)

갯골생태공원-LSD(20km) 2020년06월20일 토요일 기온:20/29도 (체감30도) 자외선:매우높음(8) 코스:갯골공원 주차장-그린웨이 시작점-관곡지-물왕저수지초입-관곡지-포동농노길-갯골조류감시관-미생의 다리-아카시아가로수길-갯골공원 주차장(20km) 오늘은 조금 일찍 일어났다. 6시전에 미리 운동준비를 했다. 집에서 신발를 신고 나서니 6시30분이다. 주차장에 주차를 해 놓고 자전거도로를 따라 서서히 달린다. 얼마쯤 가다가 반대편에서 달려오는 오아시스를 만난다. 아파치가 뒤에서 달려와 앞서간다. 그리고 관곡지를 지나 물왕저수지에 닿았다. 유턴하여 물왕저수지를 뒤로 하고 달린다. 한결님,캔디님이 달려온다. 관곡지를 지나치면고 체력이 떨어진것을 알았다. 포동종합운동 방향으로 다리를 건너고 농노길를 ..

카테고리 없음 2020.06.20

도봉산:방학능선-도봉능선(2020.06.14)

도봉산:방학능선-도봉능선 2020년06월14일 일요일. 기온:24도~29도 풍속:0.9m/s 자외선 매우높음(8) 습도:83%(매우습함) 코스:도봉역-방학능선-원통사-도봉능선-신선대-다락능선-만월사-도봉산 탐방센터-도봉역 거리및시간:약10km(6시간) 도봉산은 거대한 바위덩어리로 이루워졌다.1억5천만년전 쥐라기때 만들어진 땅속의 화강암이 솟구처 올라 침식과 풍화작용으로 오늘날과 같은 모습을 만들어 냈다. 도봉산은 신선의 산이다.선인봉(仙人峰)과 신선대가 그것을 말해준다.선도(仙道)는 신라의 화랑도의 뿌리였고 최치원의 풍류도로 발전하였다. 이는 줄곧 국풍(國風)의 대명사였다. 이에 반하여 유학은 화풍(華風)이었다.고려시대에는 선도(仙道)가 불교에 녹아들어 공존하여 지금도 사찰의 제일 위에 칠성단을 모셔놓고..

여행이야기 2020.06.14

시흥갯골생태공원 -그린웨이(GREEN-WAY)달리기

시흥갯골 생태공원-그린웨이(GEERN-WAY)달리기. 2020년06월13일 토요일 기온:25~32도, 바람:2.1(남서풍), 자외선: 높음(6). 코스:시흥갯골생태공원-연꽃테마파크-물왕저수지입구-연곷테마파크-갯골생태공원. 거리:15.09KM, 시간:1시간48분. 주말에 비소식이 있어서 아무계획을 세우지못하고 토요일를 맞았다. 요즘 코로나19(COVID-19)가 수도권에서 기승을 부려 불안함을 금치못하겠다. 서울를 비롯해서 인천,부천등 곳곳에서 산발적으로 추몰하여 더더욱 불안하다. 우리 주변에까지 가까이 와 있다는 사실이 더욱 겁나게 한다.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퍼져나가면서 수많은 사상자를 발생시키면서 이에따라서 수 많은 것들이 달라지고있다. 그리고 코로나가 지나간다해도 수 많은 인식의 전환을 가져다줄 ..

마라톤이야기 2020.06.13

산으로 가는 길

산으로 가는 길 산으로 가는길 그 숲길에는 철따라 피여나는 들꽃들이 반긴다. 울창한 나무사이로 들풀들이 공생하고 나무와 나무를 오가며 노래하는 산새들 산으로 가는 길은 그래서 행복하고 언제가도 행복하다. 산위에 오르면 펼처진 산등선 커다란 바위가 서 있고 젖은 땀을 식혀주는 바람 가슴으로 온몸으로 산들의 정기가 스며든다. 흐르는 산길은 흐르는 시냇물은 기분좋은 마음으로 돌아가 다시 또 오라한다. 2020.06.06. 철마산 산행.

자작시 2020.06.07

무의도 호룡곡산 산행.(2020.05.31)

호룡곡산 호룡곡산은 높이 244m로 맑은 날 정상에 오르면 서해의 관문 인천항과 인천국제공항이 손에 닿을 듯하며 남으로는 서산반도가 시야에 아물거리며 북으로는 교동섬을 넘어 연백반도와 웅진반도가 수평선 넘어로 시야에 들어오는 조망과 경관이 빼어난 곳이다. 국사봉과 실미해수욕장, 호랑바위로 이어져 하나개해수욕장으로 가는 등산로가 있으며, 등산로 능선과 계곡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는 이 섬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무의도 호룡곡산 산행 2020년05월31일 일요일 5월의 마지막날, 남양주 철마산과 지난주에 가지못했던 무의도 호룡곡산을 두고 저울질를 했다. 결론은 안가본 곳,가까운곳,가고싶은 곳으로 정했다. 요즘, 코로나 확산으로 더욱 긴장된 분위기가 조심스럽지만 이동중에 최대한 조심하면 되..

여행이야기 2020.05.31

오랜만에 갯골생태공원(2020.05.30)

날씨: 맑음(16도~29도) 미세먼제: 보통 거리:12.13km 시간:1시간21분 코스:잔듸광장-시간의언덕-갯골길-미생의다리-정수처리장-갯골길-장현천자정거다리-갯골생태공원산책로-잔듸광장 오랜만에 토요일 휴무를 맞았다. 오늘아침엔 부족한 마라톤훈련을 해야겠다. 그런데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다시 인천대공원이 폐쇄조치되었다. 그래서 시흥갯골공원으로 가기로 했다. 대공원보다 거리상으로 더 멀어서 잘 안가게되지만 갯골공원도 참 좋은 훈련장소다. 화장실이 부족한 면은 있지만... 아침6시전에 일어나 옷을 입고 준비를 하고 있는데 6시 알람이 울었다. 오랜만에 토요마라톤 훈련이다. 갯골생태공원으로 가는 길도 오랜만이라 약간은 낯설기도 하다. 주차장에 주차를 시키고 준비운동을 하고 주변을 둘러보니 어렴푸시 생각이 난다..

마라톤이야기 2020.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