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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비봉능선(2020.11.29)

북한산-비봉능선 2020년11월29일 날씨:흐리고 구름많음 기온:-0.2도~3도 쌀씰한 날씨 코스:불광7,8구역-족두리봉-향로봉-비봉-승가봉-문수봉-대남문-대성문-보국문-대동문-시단봉-용암문-중성문-대서문-북한산성입구 시간:7시간34분 거리:15.84km 어제까지 일를 하고 오늘은 코로나가 극심한데도 불구하고 북한산을 찾았다. 목요일부터 일때문에 헬스도 가지못하고 늦게까지 일를 하다가 토요일 오후에서야 겨우 끝났다. 오늘은 작심을 하고 근질근질한 몸을 풀기위해 등산복을 입고 집을 나섰다. 오늘은 오랜만에 비봉능선을 가볼 참이다. 3호선 전철를 타고 불광역에서 내렸다. 전철에서 내려 막상 어디로 가야할지 방향감각이 헷갈리고 어리둥절한 가운데 무작정 나왔는데... 낮설고 잘 모르겠다. 무작정 산이 보이는 곳..

여행이야기 2020.11.29

어느덧(2020.11.24)

어느덧 2020년11월24일 화요일. 어느덧 겨울이 왔다. 푸르던 잎이 단풍으로 물들더니 어느새 앙상한 가지만 남겨놓고 있다. 계절이 주는 쓸쓸함과 허무한 감정이 아니더래도 코로나현 시절이 주는 감정이 더해져서 극도의 울울함이 가슴을 지배하고 있다. 오늘과 내일 또 이틀간 휴무기간이라서 아침을 느긋하게 맞이한다. 어제만해도 아침일찍일어나서 소래산에 올라 해돋이을 보고 내려와야 겠다고 마음을 먹었는데 아침에 눈은 떳지만 침대에서 꼼짝하지못하고 다시 눈을 감아버렸다. 배가곱아서 눈을 뜨고 일어나 아침을 챙겨먹었다. 그리고 대충 옷을 갈아입고 소래산을 향한다. 코로나가 확산되어 마스크에대한 예민한 반응을 거리에서 느낄 수 있다. 거리는 한산하다. 그런데 막상 산을 오르다보니 사람들이 많다. 나처럼 평일날휴무를..

여행이야기 2020.11.25

소래산한바뀌(2020.11.22)

소래산 한바뀌 2020년11월22일 거리:13.07km 시간:3시간37분 함께한 사람:상민아빠부부와 우리부부4명 날씨:바람불어 쌀쌀하고 흐린 날(기온 6~8도) 코스:방아다리-봉매산-성주산-소래산쉼터-소래산산림욕장-내원사-계란마을 어제 김장을 했다. 매년 괴산에서 절임배추를 사서 담근다. 올해는 10kg짜리 두박스. 오전에 안양형수님이 부산에서 올라온 액젓을 준다고 하여 안양에 갔다가 왔다. 나는 바로 마트에 가서 막걸리두병,우유,생굴한빽을 사고, 오는 길에 정육점에 들려 수육3근을 샀다. 집에 도착하니 벌써 배추가 도착했다. 상민이엄마가 와서 도와 주었다. 세사람이 아니 5명이 모여앉아 김장배추와 수육을 먹고 세명은 막걸리를 마셨다. 오늘은 지연엄마가 두잔을 마셨다. 수육을 싼것을 사오라고 했는데 비싼..

여행이야기 2020.11.22

focus on youself

focus on youself 자신에게 초점을 맞추다 샤르트르는 인생을 B와 D사이의 C라고 했다. 즉, Birth(출생)과 Death(죽음) 사이의 Choice(선택)이라는 말이다. 인생은 크고 작은 수많은 선택의 연속들로 이루워 졌다. 매번 매 순간들이 선택을 하지않으면 안되는 것이고 선택을 안한다고 시간이 기다려주지도 않는다. 가혹하고 냉정하게 시간은 어느 누구에게도 멈춤이 없다. 무수히 많은 선택들이 지금 이순간의 나를 만들어 놓았고 앞으로도 무수히 많은 선택을 하면서 살아질 것이다. 현명하고 탁월한 선택은 나를 이롭게 할 것이지만 잘못된 선택은 나를 망가틀어 놓을 것이다. 이것이 인생인 것이다. 그래서 같은 시간을 살면서도 사람마다 그 굴곡이 같지않은 것이다. 선택의 결과물은 오롯히 내가 질머지..

허튼소리 2020.11.19

홍성 오서산(2020.11.15)

홍성 오서산 2020년11월15일 ★산행코스 : 상담주차장-정암사-오서전망대-오서산-시루봉-성연주차장 ★산행거리및 시간 : ( 8.5 ㎞ . 5시간 ) 산소개 위치 충청남도 보령시 청소면 성연리 충남 제 3의 고봉인 오서산(790.7m)은 천수만 일대를 항해하는 배들에게 나침반 혹은 등대 구실을 하기에 예로부터 '서해의 등대산'으로 불려왔다. 정상을 중심으로 약 2km의 주능선은 온통 억새밭으로 이루어져 억새산행지의 명소이기도 하다. 오서산은 까마귀와 까치들이 많이 서식해 산이름도 '까마귀 보금자리'로 불리어 왔으며 금북정맥의 최고봉이다. 한편 산 아래로는 질펀한 해안평야와 푸른 서해바다가 한 눈에 들어와 언제나 한적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정암사는 고려때 대운대사가 창건한 고찰로 주변은 온..

여행이야기 2020.11.15

방황(2020.11.12)

'방황' 어디로갈까? 방황의 시작이다. 갈곳을 잃은 발길 정처없이 떠돈다. 정신없이 달려왔는데 어디로 갈지 길를 잃었다. 세상이 날 가로막는다 세상이 날 떠밀어 낸다. 내가 설 곳은 어디메냐? 내가 갈 곳은 어디메냐? 서성거리다가 두리번 거리다가... 뒤돌아 본다. 아직 내 몸안엔 욕망과 욕구가 타오르는데 아직 내 몸안엔 뜨거운 피가 흐르는데...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 떨처버리고 편안한 마음을 갖도록 하자. 지금까지 살아온 것처럼 앞으로도 그렇게 살면된다. 주어진 시간일랑 건강관리에 힘쓰자 나이가 들수록 몸은 자꾸 쇄약해 질 수밖에 없다 헛된 생각으로 욕심부리지 말자. 이제와서 나에게 부귀영화는 물건너 갔다. 그저 편안하고 건강하게 살면서 즐거움을 누리면 최고다. 주어진 시간 최선을 다하며 살자. 헛된 ..

자작시 2020.11.14

눈물 한 방울(2020.11.14)

'눈물 한 방울' 나무가지에 이슬이 맺혔다 햇살이 이슬과 만나 영롱한 빛을 발한다 나무가지에 서리가 앉았다 그리고 나무가지에 상고대가 열렸다 나무가지에 어름꽃이 피였다 그러다 봄이 오고 나이테가 하나 더 늘더니 나무가지에 노란 꽃이 피였다 나무가지에 빨간열매가 열렸다 나무가지에 새들이 찾아오고 바람이 지나가며 잎새를 떨구고 나무가지에 다시 눈물같은 이슬이 맺히고 나무가지에 하얀 눈이 쌓인다. 2020.11.14.

자작시 2020.11.14

평상주[인천대공원-15.06km](2020.11.14)

평상주[인천대공원-15.06km] 2020년11월14일 거리:15.06km 시간:1:38:54 안개가 자욱하다. 어제 세차를 했는데 말짱 도루묵이 되었다. 대기질이 않좋은지 이슬이 녹아내린 자리엔 흙먼지가 가득하다. 대공원에 도착하여 예비로 가저온 조끼를 입었다. 준비운동을 하고 출발. 조용한 아침 이슬로 젖은도로 그위로 떨어지는 낙엽들이 여유롭다. 편안하고 안정감을 주는 풍경이다. 어디 아픈데없이 컨디션도 좋아보인다. 웨이트 트레잉을 꾸준히 한 결과일 수 있다. 그리고 운동도 좋지만 휴식도 중요한 것 같다. 최근 며칠동안 무리하지않고 적당히 몸에 휴식을 주면서 운동을 했다. 운동을 할때도 강,약을 조절하면서 할 필요가 있다. 기온이 그리 춥지는 않은 듯(3도정도) 하고 낮에는 기온이 많이 오를 듯 하다..

마라톤이야기 2020.11.14

달맞이장구채

달맞이장구채 달맞이장구채(꽃말:동자의 웃음) 학명: Silene alba (Mill.) E. H. L. Krause | 과명: 석죽과 | 이명: 흰꽃장구채 외래종 개화시기: 5월, 6월, 7월, 8월, 9월 | 꽃색깔: 흰색 계통 자웅이주의 다년생 초본으로 줄기는 높이 30~70cm. 잎은 마주나기하며 피침형으로 길이 3~10cm로 양면에 짧은 털이 있다. 꽃은 5~9월에 흰색으로 저녁 때 피며 꽃잎은 5개로 끝이 2열된다. 암꽃은 암술 5개가 밖으로 돌출되며 자방이 있어 자방부분이 통통하고, 수꽃은 수술이 10개이고 홀쭉하다.

꽃 이야기 2020.11.13

인천대공원 단풍나무숲(2020.11.12)

인천대공원 단풍나무숲 2020년11월12일 거리:16.70km 시간:7시간10분 '방황' 어디로갈까? 방황의 시작이다. 갈곳을 잃은 발길 정처없이 떠돈다. 정신없이 달려왔는데 어디로 갈지 길를 잃었다. 세상이 날 가로막는다 세상이 날 떠밀어 낸다. 내가 설 곳은 어디메냐? 내가 갈 곳은 어디메냐? 서성거리다가 두리번 거리다가... 뒤돌아 본다. 아직 내 몸안엔 욕망과 욕구가 타오르는데 아직 내 몸안엔 뜨거운 피가 흐르는데...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 떨처버리고 편안한 마음을 갖도록 하자. 지금까지 살아온 것처럼 앞으로도 그렇게 살면된다. 주어진 시간일랑 건강관리에 힘쓰자 나이가 들수록 몸은 자꾸 쇄약해 질 수밖에 없다 헛된 생각으로 욕심부리지 말자. 이제와서 나에게 부귀영화는 물건너 갔다. 그저 편안하고 ..

여행이야기 2020.11.12

시흥 갯골생태공원(2020.11.11)

시흥 갯골생태공원 2020년11월11일 수요일 거리: 6.99km 시간: 2시간26분 동행: 와이프와 함께 코스:외곽 순환 아카시아길과 공원길 와이프가 아침에 소래산을 어디로 돌까 망설이고 있어 갯골생태공원에 함께 가자고 제안했다. 발가락이 아파서 많이 못돌것 같다고 한다. 갯골생태공원주차장에 09시40분경에 도착 아카시아가로수길를 걷는다. 평일 오전이라 사람들이 별로 없다. 갈대밭이 넓게 펼처진 모습을 보니 가슴이 후련해 진다. 5km정도를 가니 와이프가 발가락이 아프다고 해서 중간중간 자주 쉬었다. 그리고 중간 질러가는 길를 통해서 주차장으로 갔다. 날씨도 좋고 기온도 그리 춥지도 덥지도 않아 딱 좋긴한데 몸이 말를 안듣는다. 늘 건강이 함께해야 좋은구경, 멋진 세상구경도 잘 할 수있는 것이다. 아프..

여행이야기 2020.11.11

소래-성주-거마산(2020.11.09)

소래-성주-거마산 2020년11월09일 거리:16.59km 시간:6시간18분 산림욕장-내원사-850계단-소래산정상-성주산정상-거마산정상-대공원 백범광장-편백나무숲-소래산쉼터-산림욕장 또 쉬는 주가 돌아왔다. 평상시처럼 눈을 떳지만,알람도 울었지만, 다시 누웠다. 오늘은 뭘 하며 하루를 보낼까... 여유롭게 일어나 아침밥을 챙겨먹고... 와이프가 싱크대에서 무언가 부지런하게 한다. 거실 유리창을 닦으라고 바가지를 긁는다.. 오후에 시간이 되면 해야지 맘을 먹었지만 지저분하지도 않은데 하라고 한다... 옷을 갈아입고 밖으로 나갔다. 소래산으로 발길이 간다. '청화공간'입구에서 사진기를 꺼내들고 계단을 올랐는데 내부공사중이라 돌아나왔다. 벌써 10시다. 하산하는사람들이 보인다. 발이 무겁다. 허리도 아프다. ..

여행이야기 2020.11.09

덧없는 세월 건강하게 살자구

덧없는 세월 건강하게 살자구 바람에 잎새가 휘날리며 세월의 덧없음을 말하고 있는데 덧없거나 말거나 흐르는 세월에 내맡끼어 하루하루 살아지고 쇠약해지는 몸둥이만이 그 진실를 말해주노니 삐걱거리는 몸둥이를 어찌할꼬 세월만 탓하네... 건강이 최고라면서 건강하게 살자면서 몸에 나쁜짓들은 다하며 사네 이제 정신차리고 내몸둥이 위하며 살자구... 이제 정신차리고 내몸둥이 위하며 살자구.. 2020.11.08.청계산에서

카테고리 없음 2020.11.09

청계산(2020.11.08)

청계산 2020년11월08일 일요일. 거리: 14.63km 시간: 5시간53분 코스: 대공원역2번출구-과천매봉(369m)-이수봉(545m)-석기봉(583m)-만경대(616.3m)-매봉(582m)-옥녀봉(376m) -대공원역 기온: 7/12도 초미세/미세먼지: 보통(하지만 먼곳은 시계가 뿌였다) 오랜만에 홀로산행을 한다. 산행지는 편함으로 즐길수 있는 산 청계산으로 정했다. 오늘은 산행코스를 거꾸로 시도를 할 생각이다. 하지만 그러지 못했다. 6시에 잠에서 께었지만 밍기적거리다가 일어나 등산채비를 하고 집을 나서니 7시가 조금 못된시간. 서해선전철를 타려고 개찰를 하고 계단을 내려가는데 전철이 사람을 내리고 있다, 부지런히 계단을 내려가 타려고 하는데 문이 닫힌다. 무리하게 타지않으려고 한발 뒤로 물러서니..

여행이야기 2020.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