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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산행 서산팔봉산, 그리고 (2022.01.01)

새해 첫 산행 서산팔봉산, 그리고 ​ 서산 해미읍성[ 瑞山 海美邑城 ] 충남 서산시 해미면 읍내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석축 읍성. 사적 제116호이다. 491년(성종 22)에 축조된 것으로, 둘레 1,800 m, 성 높이 5 m, 성 안의 넓이 196,381m2이다. 영장(營將)을 두고 서해안 방어의 임무를 담당하던 곳이며, 폐성된 지 오래되어 성곽이 일부 허물어지고, 성 안의 건물이 철거되어 그 자리에 해미초등학교와 우체국 ·민가 등이 들어서는 등 옛 모습을 찾을 수 없었으나, 1973년부터 읍성의 복원사업을 실시, 민가 및 관공서가 철거되었다. 본래의 규모는 동 ·서 ·남의 3대문이 있었고, 옹성(甕城)이 2개소, 객사(客舍) 2동, 포루(砲樓) 2동, 동헌(東軒) 1동, 총안(銃眼) 380개소, 수상..

여행이야기 2022.01.02

소래산(2021.12.31)

소래산 ​ 2021년12월31일 금요일 코스: 산림욕장-청룡약수터-소래산마애불-정상-상아산-관모산-백범광장-소래둘레길-산림욕장 거리: 12.68km 시간: 3시간28분(휴식10분) 평균속도: 3.8km/h ​ 벌써 일년, 한해가 저물어 간다. 일년 내내 코로나19로 일상이 긴장속에서 불편한 생활을 이어가야 했는데...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즉 단계적 일상의 회복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일부 완화하려고 했지만 강력한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바이러스의 출현으로 다시 일상회복이 어려워 지고 있다. 그 영향으로 산행도 수도권에 있는 산으로만 다녀야 했고 산악회를 통해서 가는 산행은 아직도 어려워지고 있다. 불편하지만 예방주사 잘 맞고 생활방역 철저히 하며 사는 방법밖에 없다. 다가오는 미래..

여행이야기 2021.12.31

소래산(2021.12.26)

소래산 ​ 2021년12월26일 일요일 코스:시흥대야역-산림욕장-둘레길-만의골-상아산-관모산-거마산-성주산-소래산-계란마을-시흥대야역 거리:17.69km 시간:3시간53분(휴식:4분) 평균속도:4.5km/h 기온:-10~-7℃ ​ 금요일 저녁부터 기온이 뚝 떨어졌다. 토요일 아침기온이 -14℃, 낮에도 -10℃, 바람까지 살짝 불어댄다.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날씨다. 북한산을 가야하는데 와이프가 등산을 못가게 한다. 토요일, 아무데도 안가고 집에서 보냈다. 집이 남향이라 낮엔 거실에 햇살이 들어와 따뜻하다. 늦은 아침을 먹고 햇살좋은 거실에서 아메리카노 커피를 한잔 들고 창가로 들어오는 햇살을 느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하지만 밖에만 나가면 추워서 꽁꽁 얼어 붙는다. 오늘도 못나가게하는 걸 가까운 소..

여행이야기 2021.12.26

나는 누구인가?(2021.12.26)

나는 누구인가? 멈춤없는 시간은 항상 흐르고 흘러 인연의 골에서 헤여나지 못하고 있다. 보아도 다 보이지 않고, 들어도 다 듣지 못하며, 코로 맡고, 입으로 먹어도 다 느끼지 못하고 지나간다. 그러니, 똑같은 것을 행한다고 해도 똑같지 않고 새롭다. 지금의 생각이,마음이 시간이 흐른뒤에 똑같은 자리에 선다고 해도 똑같지가 않다. 세상이 변하기도 하지만 먼저 나부터 변해 간다. 시시각각 이 변화를, 주도하려는 마음, 적응하려는 마음, 반발하는 마음이 있다. 그래서 세상은, 복합적이고 다양한 세상이 되는 것이다. 그러니 그냥, 나는 나대로 진정한 나를 찾아 나를 순응하며 살면된다. 그럼, 나는 누구이며 나는 무엇인가? 2021.12.26.

자작시 2021.12.26

평상주-15.26km(2021.12.24)

평상주-15.26km ​ 2021년12월24일 금요일 장소: 인천대공원 거리: 15.26km 시간: 1시간30분40초 평균속도:10.0km/h 걷기: 2.7km (42분:3.9km/h) 기온:영상 2도 신발: 아식스 님버스19 ​ 년말이다보니 더더욱 일이 없어 쉬는 날이 많은 요즘이다. 최근 잇몸통증치료, 결론적으로 신경통으로 짐작한 상태에서 서울의 큰 전문병원과 권위있는 교수님에게 진료를 의뢰해 보기로 했다. 예약을 했는데 2월8일이나 가능하다고 하여 선택의 여지없이 일단 예약을 해 놓았다. 정확한 진단이 나오면 치료는 문제가 되지않는다고... 구강신경통인경우 흔히들 엉뚱한 곳을 치료하다가 뒤늦게 알고 그동안 안해도 되는 치료를 실행하여 멀쩡한 신경, 여러곳을 죽이는 사례가 많다고 한다. 하여 이런 우..

마라톤이야기 2021.12.24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김 광석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 김 광석 이 노래를 작곡한 '김광석'은 1996년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그는 마지막 공연에서 이 노래를 불렀다. https://youtu.be/erHhBub5JnY 이 노래를 여러사람이 불렀지만 원곡을 뛰어넘었던 곳은 아직 보지 못했다. 다시 한번 부르는 모습을 보면서 다시 감상해본다... https://youtu.be/CyxG41JOtfw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 그대 보내고 멀리 가을새와 작별하듯 그대 떠나 보내고 돌아와 술잔 앞에 앉으면 눈물나누나 ​ 그대 보내고 아주 지는 별빛 바라볼때 눈에 흘러내리는 못다 한 말들 그 아픈 사랑 지울 수 있을까 ​ 어느 하루 비라도 추억처럼 흩날리는 거리에서 쓸쓸한 사람되어 고개 숙이면 그대 목소리 너무 ..

음악이야기 2021.12.22

성주산-거마산-소래산(2021.12.19)

성주산-거마산-소래산 ​ 2021년12월19일 일요일 코스: 방아다리길-봉매산-성주산-거마산-장수은행나무-소래산-산림욕장 거리: 12.92km 시간: 3시간37분(휴식: 9분) 평균속도: 3.6km/h ​ 금욜날 코로나백신주사 3차를 맞았다. 어제는 첫눈같은 눈이 내려 쌓였다. covid-19는 언제 진정되려나 갈수록 태산이다. 오늘은 북한산종주산행을 하려했는데 ... 아침에 준비를 하고 집을 나서려고 하는데 와이프가 가지말라고 부레이크를 잡는다. 눈도 오고 길도 미끄럽고 날씨도 추운데 하루종일 걱정하게 만들지말고 오늘은 소래산이나 갔다오란다. 와이프 말을 잘 들어야 한다는 상식은 잘 알기에 가방을 풀었다. 내심 오늘 미끄러워서 종주산행이 가능할까 은근 걱정은 했었다. 해가뜨고 눈이 녹는다. 아침겸 점심..

카테고리 없음 2021.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