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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주-12.8km(2022.02.18)

평상주-12.8km ​ 2022년02월18일 금요일 장소: 웃터골근린공원 거리: 12.8km 시간: 1시간26분44초 평속: 8.7km/h ​ 집에서 나와 처음 준비운동을 할때 만해도 별로 추운것 같지 않았는데 뛰다보니 추위를 느끼겠다. 오늘은 마스크에 멀티스카프,장갑은 두꺼운 것으로 착용하고 나왔다. 사람이 없는 곳에서는 마스크를 벗고 멀티 스카프를 쓰고 뛰였다. 문제는 썬그라스에 김이 서리는 것이 문제다. 오늘은 건널목 운이 없어 신호를 많이 기다려야 했다. 은행동 공원을 한바퀴 돌아나와 되돌아 오다가 호수근처에서 새로운 길를 찾기위해 갔더니, 공사구간이 나와 다시 가던길를 되돌아 나왔다. 공사가 끝나면 건널목 구간도 없어질까 기대가 된다. 다시 출발했던 지점인 메디케슬건물 앞에서 달리기를 맞쳤다. ..

마라톤이야기 2022.02.18

평상주-12.3km(2022.02.16)

평상주-12.3km ​ 2022년2월16일 수요일 장소:웃터골근린공원 거리: 12.3km 시간: 1:24:22 기온: -9℃/-3℃ 평속: 8.6km/h ​ 기온이 뚝 떨어졌다. 오늘 코로나-19 확진자수가 90,443명으로 또 기록를 갱신했다. 이제 정부의 방침도 스스로 알아서 하라는 식이다. 너무 많아서 더이상 손쓸 방도가 없고 다만 중증환자에게만 중점을 두는 것 같다. 개인위생에 철저히 해야 한다는 것이 맞긴한데, 전파력이 강해 확진자와 접촉했다면 아무 소용이 없는 모양이다. 어디 다니기가 겁이난다. ​ 역시 달리기를 해야겠다. 달리기를 너무 뜸하게 하니 체력이 예전같지않다. 기초체력은 역시 달리기부터 해야 하는 것이 맞다. 그래서 오늘은 무조건 달리기를 하기로 했는데 어디서 뛸까? 기온이 뚝 떨어..

마라톤이야기 2022.02.16

관악산-소나무와 바위(2022.02.12)

관악산-소나무와 바위 ​ 2022년 02월12일 코스: 사당역4번출구-관음사-선유천국기봉-마당바위-관악문-관악능선-연주대-팔봉능선 거리: 17.9km 시간: 9시간20분(휴식: 54분) 평속: 2.0km/h 기온: 0℃/11℃ ​ 하루를 알차게 보내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내 몸에 노폐물을 깨끗히 씻어내고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게 하는 것. 적당히 운동을 하여 깨끗한 피가 잘 돌게하는 것. 등산처럼 좋은 것은 없을 것 같다. 오늘은 관악산을 갔다 왔다. 아침에 평소처럼 7시 언저리에 나왔는데, 3200번 광역버스를 타고 사당역에 갔더니 30분 소요하여 7시30분밖에 안됐다. 사당역도 지하에 들어가면 헷갈리겠다. 4번출구로 나오니 바로 관음사로 오르는 길이다. 등산객들이 몇몇 보인다. 관음사로 가는..

여행이야기 2022.02.13

소래산-성주산(2022.02.10)

소래산-성주산 ​ 2022년02월10일 목요일 코스:산림욕장-내원사방향둘레길-850계단-정상-내사골-군부대철책길-성주산-내사골-마애보살입상-청룡약수터-내원사 거리: 10.87km 시간: 2시간36분 평속: 4.1km/h 기온: -5℃/6℃ ​ 오늘도 걸음마연습하러 길를 나섰다. 11자로 걷고, 허리펴고 시선은 전방, 발거름은 경쾌하게. ​ 날씨가 많이 풀린것 같다. 소래산산림욕장에 도착하니 이마에 땀이 송글송글 맺힌다. 오늘은 변함없이 평소에 가던 코스로 간다. 익숙한 길이라 발거름이 가볍다. 계단앞까지 와서, 아무래도 더워서 안되겠다. 옷을 벗고 손수건을 이마에 둘루고 계단을 오르기 시작했다. 쉬지않고 한숨에 올라갔다. 힘들다. 정상에는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많다. 요즘은 요일상관없이 사람들이 많은것 같..

여행이야기 2022.02.10

수리산(2022.02.06)

수리산 ​ 2022년02월06일 일요일 코스: 수리산역-무성봉-슬기봉-슬기쉼터-태을봉-관모봉-상록마을 거리:9.74km 시간: 3시간39분(휴식:16분) 평속: 2.8km ​ 코로나-19가 심각하다. 그제 36,347명에 이어 어제는 38,691명, 4만명을 육박하는 숫자다. 집을 나서는 것도 겁이 난다. 그래서 오늘은 조심스럽게 가까운 수리산에 다녀왔다. 한산한 시간을 위해 평소보다 조금 늦게 집을 나서서 전철를 타고 수리산역에서 하차. 전철에 사람이 별로 없고 한산하다. 철쭉동산으로 가려다가 새로운 길로 가보려고 반대로 올라 갔다. 조금 올라가니 능내정으로 올라가는 등로가 나온다. 이곳 능선길은 임도5거리까지 이어지는 편안한 산책로 코스다. 기온이 차갑긴 해도 햇살은 따뜻하다. 이제 햇볕의 온도가 달..

여행이야기 2022.02.06

거마산-성주산(2022.02.04)

거마산-성주산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 ​ 2022년02월04일 금요일 코스:산림욕장(소래산)-둘레길(내원사방향)-만의골-상아산(151m)-관모산(162m)-백범광장-수목원-온실-장수은행나무-거마산-성주산-내사골-산림욕장(소래산) 거리: 18.19km 시간:4시간52분(휴식: 15분) 평균속도: 3.9km/h 기온: -8℃/-1℃ ​ 어제는 오전에 11km에, 헬스장에서 런닝8.5km를 했더니 허벅지와 엉덩이 골반부에 알이 살짝 배었다. 오늘은 산행을 가볍게 하려고 마음먹고 있는데 와이프가 산에 안가냐고 하여 갈거라고 하니 간식을 챙겨준다. 옷을 입고 산행을 위해 길를 나서는데 날씨가 바람도 불고 차갑다. 장갑을 꼈는데도 손이 시럽다. 날씨가 추우니 걸음이 빨라진다. 그렇지않아도 ..

여행이야기 2022.02.04

평상주-11.12km(2022.02.03)

평상주-11.12km ​ 2022년02월03일 목요일 장소:웃터골근린공원 거리:11.12km 시간:1시간17분27초 평균속도:8.5km/h 기온:-7℃/0.0℃ ​ 국정공휴일 설연휴가 끝났지만 나의 휴일은 끝나지않았다. 아침에 일어나 대공원을 갈까 하다가 그냥 동네 한바퀴 돌고 왔다. 아침햇살를 받으며 산책로를 달리는 것도 나쁘지않겠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 차를 이용하지않고 갔다 왔다하는 시간단축, 주차공간을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고, 변해가는 동네모습도 확인하고... 그냥 더 가볍게, 혹은 더 부담없이 운동해 보려는 맘이 앞섰다. ​ 주로를 달리지않은 지도 한달이 다되간다. 겨울철이다보니 야외에서 달리는 횟수가 줄어들고 매일 런닝머신에서 8.5km(1시간)정도로 대신한다. 그리고 얼마전 치과에 갔었는..

마라톤이야기 2022.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