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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설 명절단상(2022.02.01)

2022년 설 명절단상 2022년02월01일. 화요일. COVID-19가 진정되나 싶더니 오미크론바이러스의 재확산으로 전세계가 다시 긴장상태로 돌아갔다. 감염속도가 더 빨라져서 순식간에 확진자수는 늘어나고 있고, 백신에대한 설이 분분한 가운데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라서 정부에서는 심각단계로 방역방침을 바꾸고 설 연휴도 가능하면 이동을 삼가할 것을 당부했다. 오늘도 확진자가 18,343명이나 나와 역대최대치를 기록했고, 그중 오미크론감염자수가 80%를 차지 한단다. 감염재생산수도 1.58를 기록했다. 서울,인천,경기지역에서 가장 많은숫자의 감염자가 발생했고 안타깝게도 절반이상이 20대가 차지하여 청소년들의 확산이 빠르게 진행하여 더욱 우려스럽다는 것이다. 질병관리청은 3일부터 새로운 오미크론 대응체계가 본..

목민심도[牧民心道](2022.01.30)

목민심도(牧民心道) 조선후기 실학자 정약용과 그의 형제(약전, 약종)가 조안면 본가에서 집뒤 능선을 따라 학문(文)의 도를 밝히며(喆)걷던 산길를 정약용의 '목민심서'를 본 따 '백성을 생각하며 걸어 보라'는 뜻으로 '목민심도'라 이름 지었다. 다산능선을 비롯하여 적갑산과 갑산, 그리고 운길산을 잇는 한반도 모양의 산길를 종주하는 코스를 말한다. 코스 : 운길산역~조개울마을~견우봉~예빈산(직녀봉,590m)~율리봉(585m)~예봉산(683m)~철문봉(630m)~적갑산(560m)~도곡리-도곡리버스종점~꼭지봉(갖무봉)~비봉(조조봉)~두봉(가마바위)~갑산(549.3m)~제공안산(386m)~큰명산(379m)~신선봉~고래산~제공안산~세재고개~약수터~운길산(610m)~절상봉(513m)~수종사~운길산역(약42km) 예..

여행이야기 2022.01.31

소래산-성주산(2022.01.28)

소래산-성주산 ​ 2011년01월28일 금요일 코스: 산림욕장-내원사방향둘레길-850계단-정상-내사골-군부대철책길-성주산-내사골-산림욕장 거리:11.13km 시간:2시간48분(휴식:5분) 평균속도:4.0km/h 기온:-7℃/2℃ ​ 설 연휴가 시작되었다. 회사에 일이없어 요즘 쉬는날이 많다. 코로나(COVID-19)만 아님 먼곳까지 여행을 다녀올 수 있겠는데 아쉽다. 오늘도 확진자가 최고치를 기록하여 16,096명이나 나왔다. '방꼭'이 최선의 길인 줄 알지만 오늘도 조심스럽게 산행을 하고 왔다. 다소 쌀쌀한 날씨에 미세먼지도 좋지않은 수준이다. 그래도 양지녁엔 햇살이 따뜻하다. 산길를 걷다가 마주오는 사람이 있으면 반사적으로 경계태세. 이렇게 자주 다니던 산길를 걷는 자세를 의식하며 조금은 속보로 걷는..

여행이야기 2022.01.29

소래산-성주산 둘레길 걷기(2022.01.23)

소래산-성주산걷기 ​ 계란마을[ 鷄卵- ] 경기도 시흥시 신천동에 있는 자연 마을 계란마을은 소래산 남쪽 하연(河演) 선생 묘 아래 진양 하씨(晋陽河氏)[진주 하씨(晉州河氏)]들이 세거지를 이루면서 조성된 마을이다. 6.25전쟁 후에는 피란민들이 들어와 정착하였으나, 지금은 원주민들과 정착민들의 일부만 남아 있다. 소래산 남쪽 자락에 조선시대 영의정을 지낸 하연 선생 묘가 있다. 전하는 이야기에 따르면, 1453년(단종 원년) 하연이 죽자 단종은 부친 문종의 세자 시절 스승이었던 하연의 묘를 좋은 곳에 쓰기 위하여 지관(地官)을 보냈다. 소래산 주변에서 명당을 찾던 지관은 명당인지 아닌지 알아보기 위하여 계란을 가져다 놓았고, 다음날 새벽에 병아리 울음소리가 들려 이곳이 명당임을 확인하게 되어 하연의 묘..

여행이야기 2022.01.23

양주 불곡산-도락산연계산행(2022.01.22)

양주 불곡산-도락산연계산행 ​ 불곡산(佛谷山)470m 해발 470m로 그리 높지 않지만 '대동여지도'에 양주의 진산으로 나와 있다. 양주시 유양동 및 산북동의 경계에 솟아있으며 서울 근교의 다른 산과 달리 주말에도 붐비지 않아서 좋다. 산의 규모는 작으나 기암들로 이어진 오밀조밀한 산세를 자랑한다. 인근의 도봉산에 밀려 빛을 못보고 있으나 교통이 편리한데다, 봄철이면 진달래가 만발하는 산이다. 특히 유양동에는 옛 양주군 관아지를 비롯해 문화 유적들도 산재, 자녀교육을 겸한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또한 산 중턱에는 신라 때 도선국사가 창건했다는 백화암이 있다. 백화암 밑에 있는 약수터는 가뭄에도 물이 줄지 않고 혹한에도 얼지 않는다고 전한다. 백화암에서 정상으로 가는 길은 험한 편이다. 정상의 암벽 지대..

여행이야기 2022.01.22

용문산(2022.01.16)

용문산 ​ [용문산]1,157m 경기도에서 화악산(1468m), 명지산(1267m), 국망봉(1168m) 다음으로 높으며, 북쪽의 봉미산, 동쪽의 중원산, 서쪽의 대부산을 바라보고 있는 용문산은 산세가 웅장하다. 남서쪽 능선으로 장군봉, 함왕봉, 백운봉이 이어진다. 용문산은 험난한 바위산으로 정상은 중급자 이상의 산행코스이며 옛 이름은 미지산(彌智山)이다. 용문산 정상은 이전에는 출입금지 지역이었으나 2007년 11월 개방되었다. 정상은 시야가 확 트이며 용문들녁, 유명산, 중원산, 도일봉 등의 높고 낮은 산자락이 시야에 펼쳐진다. 용문산 남동쪽 기슭에는 거찰 용문사가 자리하고 있고 일대는 국민관광단지로 지정되어 각종 편의시설이 조성되어있다. 용문사는 신라 선덕왕 2년(913년)에 창건되었다는 유서깊은 ..

여행이야기 2022.01.17

소래산-성주산(2022.01.14)

소래산-성주산 ​ 2022년01월14일 금요일 코스: 산림욕장-내원사방향둘레길-850계단-정상-내사골-군부대철책길-성주산-내사골-산림욕장 거리: 11km 시간: 3시간02분(휴식: 3분) 평균속도: 3.6km/h 기온: -11℃/0.0℃ 소모열량:1,076Kcal ​ 자주다니던 길도 어쩌다 다시오면 생소하기도 하고, 힘도 더 드는 것 같다. 나이가 많아질수록 퇴화의 속도는 더 빨라진다. 세월를 이기는 장사는 없다. 날씨가 쌀쌀해 졌지만 산행을 하다보니 춥지는 않다. 계단앞에서 웃옷을 벗어 가방에 넣고 올랐다. 계단을 한번도 안쉬고 올랐다. 850계단/166.6kcal소모/수명+56분6초 56분6초면 짧은 시간은 아닌데... ​ 소래산 정상의 풍경은 사방 팔방 탁 트인 전망이 좋다. 맑은 하늘, 소래포구가..

여행이야기 2022.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