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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님댁](20211.01.13)

[누님댁] 2022년01월13일 엇그제 큰형님의 제안으로 누님댁에 다녀왔었다. 작년 12월 누님이 이사를 하셨다. 원당에서 딸과 함께 전세로 살다가 불광동에 집을 사서 이사를 한거다. 올해 칠순인 누님은 생일이 음력 12월11일이니 바로 오늘이다. 그리고 큰형님의 생일은 음력12월10일 어제였다. 그래서 겸사겸사 그제 만나기로 한 거였다. 선물은 봉투로 준비했다. 아들 명환이가 누님과 형님주라고 금일봉씩 준비를 했고, 우리 부부가 금일봉을 준비했다. 응암역1번출구앞에서 만나 응암동에 있는 임대아파트를 먼저 구경하기로 했다. 이 아파트는 홍은동에서 살던집을 팔고 나온 돈으로 준비한 것이다. 50년임대아파트로 누님명의로 되어있는 누님집이다. 지금은 결혼을 아직 안한 아들이 살고 있다. 아담하고 깨끗한 것이 ..

지즉위진간(知則爲眞看) 2022.01.13.

지즉위진간(知則爲眞看) 알면 참모습이 보인다 혹은 아는 만큼 보인다. 知 알 지,則 곧 즉, 爲 할 위, 眞 침진, 看 볼 간 이 말의 유래는, 知則爲眞愛 愛則爲眞看 看則畜之而非徒畜也 (지즉위진애 애즉위진간 간즉축지이비도축야) 에서 나왔는데, 알면 참으로 사랑하게 되고 ,사랑하면 참으로 보게 되며 볼 줄 알게 되면 모으게 되니 그저 모으는 것은 아니라네. 저암(著菴) 유한준(兪漢雋)선생이 석농화원(石農畵苑)이란 화첩에 발원문에 쓴 글인데 이 글에서 유래되었다. 석농화원(石農畵苑)은 조선 후기 의관이자 수집가인 김광국이 일생 동안 모은 그림을 정리하여 만든 대규모 화첩이다. 현재 『석농화원』은 모두 낙질되어 원형을 알 수 없지만 본래 약 9권(원첩 4권, 기타 5권)에 해당하는 방대한 첩으로 만들어졌다. ..

문학의뜰 2022.01.13

거리에서/김 광석

거리에서/김 광석 https://youtu.be/x45vXLPV354 오늘은 김 광석님의 '거리에서'를 들어 보겠습니다. 지난 1월6일이 26주년을 맞았는데요. 그냥 지나치려다가 문득 충동적으로 글을 올리고 음악을 올려봅니다. 많은 노래가 있지만 오늘은 왠지 '거리에서'가 마음에 끌립니다. 가사가 유난히 좋은 것도 있고 분위기도 오늘, 저의 마음과도 잘 맞는 것 같아서요. 요즘, 회사에는 일이 없어 시간만 때우다가 퇴근하다보니 이러다가...하는.. 불길한 마음도 들고, 하루 하루가 속절없이 가는 시간들이 허무하기도 하고... 마치 꿈결같기도 하고, 차가운 겨울밤 , 허무하게 스처지나가는 오늘이라는 시간이 아쉬워 이렇게 이밤을 붙잡고 있습니다.... 거리에서/김 광석 거리에 가로등불이 하나둘씩 켜지고 검붉..

음악이야기 2022.01.10

북한산종주(2022.01.08)

북한산종주 북한산(서울화강암 산지의 진수)835.6m 백두대간에서 뻗어 나온 한북정맥은 추가령(586m)에서 남서 방향으로 굽이쳐 내려오다 경기도 양주군 서남쪽에 이르러 도봉산을 만든다. 이곳에서 우이령을 넘어 남서 방향으로 한강에 이르러 다시 솟구쳐 일어난 산이 북한산이다. 서울의 진산인 북한산은 서울시 은평구, 성북구, 강북구, 도봉구와 경기도 의정부시, 양주시, 고양시에 걸쳐 있다. 북한산은 예로부터 한산(漢山), 삼각산(三角山) 등으로 불려 왔으며, 북한산이라는 명칭은 북한산성을 축조한 뒤부터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최고봉인 백운대(白雲臺; 835.6m)와 그 동쪽의 인수봉(仁壽蜂; 810m), 남쪽의 만경대(萬景臺; 779m) 등 세 봉우리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삼각산(三角山)이라고도 부른다. ..

여행이야기 2022.01.08

소래산-성주산(2022.01.07)

소래산-성주산 ​ ​ 2022년01월07일 금요일 코스: 산림욕장-소래산둘레길-850계단-소래산정상-내소골-철책길-성주산정상-둘레길-산림욕장-삼미시장 거리: 12.58km 시간: 3시간01분(휴식:5분) 평균속도: 4.1km/h 기온:-3℃~3℃ ​ 오늘은 기온이 많이 올라 그리 춥지않다. 기온이 오르면 대기 미세먼지농도도 함께 올라간다. 하루속히 수소에너지가 실용화되어 환경오염없는 쾌적한 세상을 만나면 좋겠다. 에코에너지로 움직이는 로보트가 우리의 일상을 돕는 편리한 세상. 그런 의미에서 우리의 미래는 어둡지않고 밝고 희망적이다. 모순투성이 옛날 사고방식은 모두 버리고, 빠르고, 정확하면서도 손쉬운 새로운 생각이 필요하다. 머지않아 곧 맞이 할 새로운 세상이다. 그날을 위해서 오늘도 건강을 위한 노력은..

여행이야기 2022.01.07

평상주-14.18km(2022.01.06)

평상주-14.18km ​ 2022년01월06일 목요일 장소: 인천대공원 거리:14.18km 시간: 1시간24분02초 평균속도:10.1km/h 신발:아식스님버스19 기온:-5℃~-3℃ ​ 2022년도 처음으로 달리기를 위해 대공원에 나왔다. 후문 교회앞에 주차를 해 놓고 스트레칭을 한다. 요즘, 헬스장에서 런닝머신에서 달리다보면 50분정도에서 왼쪽발바닥이 절여오는 느낌이 온다. 왼쪽 어디에선가 무너져서 내려온 통증이 아닐까 생각을 하지만 어딘지는 정확히 모르겠다. 기온이 싸늘하다. 스트레칭을 해도 몸이 잘 풀리지않는다. 일단 천천히 주로를 달린다. 겨울철 야외에서 운동할땐 보온이 중요하다. 처음엔 손이 시려웠지만 3km정도 달리다보니 몸에 열이 나서 추운지 모르겠다. 오늘도 달리기 자세에 대해 생각해 본다..

마라톤이야기 2022.01.06

소래산-성주산(2022.01.04)

소래산-성주산 ​ 2022년01월04일 화요일 코스: 산림욕장-내원사둘레길-850계단-소래산정상-내소골-성주산둘레길-성주산정상-둘레길-산림욕장 거리: 10.84km 시간: 2시간29분(휴식:3분) 평균속도: 4.3km/h ​ 몸이 피곤하면 나타나는 구강신경통, 어제 저녁에도 잠시 나타났다가 사라졌다. 몸을 혹사시키면 안되겠다. 휴식과 운동을 조화롭게 조절하여 몸이 항상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늘도 무리하지 말고 적당히 운동량을 조절하자. 오늘은 평상시 다니던 친숙한 코스를 선택했다. 산림욕장으로 갔다, 기온이 차갑다. 간밤에 진눈깨비가 내려 곳곳에 잔설이 쌓여 있다. 열심히 걸어 850계단앞에 도착, 숨이차고 땀이 난다. ​ 오늘은 [호보虎步]를 염두에 두고 걸어 보았다. 일자걸음으로 ..

여행이야기 2022.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