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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래산-인천대공원(2020.12.10)

소래산-인천대공원 2020년12월10일 목요일 오늘도 코로나19 확진자가 682명이나 나왔다. 년말이라서 각종모임이 암암리에 진행되는 가운데 밀폐된 공간에서의 집회에서 집단감염이 이루워지는 듯 하다. 어딜가도 불안한 감정은 가시지않는다. 1년전만해도 생각지않았던 여러가지 우려와 염려들이 코로나 1년을 보내면서 새롭게 생겨나고 있다. 그리고 우리의 전통적인 식습관이나 일상에서의 거리두기,위생관과 위생습관등 우리의 일상들를 새로운 눈으로 다시 돌아보고 있다. 당분간 이런 현상은 계속될것이다. 아침에 비가 왔던가? 비소식이 있었는데 밖을 내다보니 비는 오지않고 있다. 운동준비를 하고 밖으로 나갔다. 그리고 늘 가던 그 길를 걷는다. 차가워진 날씨, 오늘은 좀 덜 추운것 같은데 기온이 올란나보다. 일기예보상으로..

여행이야기 2020.12.10

평상주-16.12km(2020.12.08)

평상주-16.12km 2020년12월08일 화요일 거리:16.12km 시간:1:45:36 코스:갯골생태공원-연꽃태마공원-호조벌-물왕저수지 (왕복) 기상정보:미세먼지-좋음(26ug/m3),초미세먼지 보통(16ug/m3),황사:보통(48ug/m3), 오존:보통0.03ppm 바람:3m/s, 습도:55%(70~40%)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연일 확진자수는 증가하고 있는 요즘,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가 오늘부터 적용된다. 오후9시까지만 운영되던 헬스장도 오늘부터는 문을 닫는다. 이제 이 추운날 어디에서 운동을 해야하나 걱정이다. 오늘 운동을 하고 집에 돌아오니 시흥시에서 확진자가 다수가 나왔다는데 그것도 우리동네에서 나왔단다. 그래서 뉴스를 검색해보니 집앞에있는 음식점, 탁구장등이 연관되어 방역조치를 했단다...

마라톤이야기 2020.12.08

영흥도-십리포해수욕장(2020.12.05)

영흥도 십리포해수욕장 2020년12월05일 날씨: 구름많고 흐림(-2/5) 거리:14.66km 시간:5시간13분(휴식:32분17초) 코스:영흥도 터미널-진두마을-진술목-가마깨촌(부포촌)-삼박골-망재산(망태산)-산돌뿌리-십리포해수욕장-씨스테이오토캠핑장-국사봉-작골-내3리친환경농업마을-해군영흥도전적비전시장-영흥도터미널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려 어제는 확진자수가 629명이 나와 사람들를 긴장시키고 있다. 그래서 산행장소를 어디로할까 고민되어진다. 서울쪽을 피해서 가려면 영흥도가 적당할것 같다. 아침에 일어나서도 갈까말까를 내심 망설이다가 조심스럽게 산행준비를 했다. 영흥도 터미널까지가는 790번 버스를 타기위해 집앞에서 1번버스를 타고 오이도역에서 내렸다. 전광판을 보니 아직 차고지에서 출발도 하지않았다. 조..

여행이야기 2020.12.05

소래산과 수목원(2020.12.01)

소래산과 수목원 2020년12월01일 거리:15.77km 시간:6시간22분 동행:나홀로 기온과 날씨:영하의 쌀쌀함과 맑은 하늘. 코스:소래산산림욕장-내원사방향-850계단-소래산정상-만의골-상아산-수목원-계란마을 12월의 첫날 2020년도 한달밖에 안 남았다. 일년내내 코로나때문에 노심초사하며 보냈다. 아마도 내년까지 계속 이어질 것 같다. 백신이 임박해 있다. 그 효과가 어느정도일까? 그 정도에 따라서 또다시 분위기는 달라질 수 있다. 아무튼 오늘도 코로나19때문에 마스크도 써야하고 지나치는 사람들에게 시선이 가게된다. 전에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현상들이 현실 속에서 벌어지고 있다. 코로나19로인해 세계가 모든방면에서 변했다. 생각이 바뀌고나니 관습과 습관들이 바뀌어 가고 있다. 직장에는 일이 없어 반만..

여행이야기 2020.12.01

북한산-비봉능선(2020.11.29)

북한산-비봉능선 2020년11월29일 날씨:흐리고 구름많음 기온:-0.2도~3도 쌀씰한 날씨 코스:불광7,8구역-족두리봉-향로봉-비봉-승가봉-문수봉-대남문-대성문-보국문-대동문-시단봉-용암문-중성문-대서문-북한산성입구 시간:7시간34분 거리:15.84km 어제까지 일를 하고 오늘은 코로나가 극심한데도 불구하고 북한산을 찾았다. 목요일부터 일때문에 헬스도 가지못하고 늦게까지 일를 하다가 토요일 오후에서야 겨우 끝났다. 오늘은 작심을 하고 근질근질한 몸을 풀기위해 등산복을 입고 집을 나섰다. 오늘은 오랜만에 비봉능선을 가볼 참이다. 3호선 전철를 타고 불광역에서 내렸다. 전철에서 내려 막상 어디로 가야할지 방향감각이 헷갈리고 어리둥절한 가운데 무작정 나왔는데... 낮설고 잘 모르겠다. 무작정 산이 보이는 곳..

여행이야기 2020.11.29

어느덧(2020.11.24)

어느덧 2020년11월24일 화요일. 어느덧 겨울이 왔다. 푸르던 잎이 단풍으로 물들더니 어느새 앙상한 가지만 남겨놓고 있다. 계절이 주는 쓸쓸함과 허무한 감정이 아니더래도 코로나현 시절이 주는 감정이 더해져서 극도의 울울함이 가슴을 지배하고 있다. 오늘과 내일 또 이틀간 휴무기간이라서 아침을 느긋하게 맞이한다. 어제만해도 아침일찍일어나서 소래산에 올라 해돋이을 보고 내려와야 겠다고 마음을 먹었는데 아침에 눈은 떳지만 침대에서 꼼짝하지못하고 다시 눈을 감아버렸다. 배가곱아서 눈을 뜨고 일어나 아침을 챙겨먹었다. 그리고 대충 옷을 갈아입고 소래산을 향한다. 코로나가 확산되어 마스크에대한 예민한 반응을 거리에서 느낄 수 있다. 거리는 한산하다. 그런데 막상 산을 오르다보니 사람들이 많다. 나처럼 평일날휴무를..

여행이야기 2020.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