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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공원 평상주-15.25km(2021.03.06)

인천대공원 평상주 2021년03월06일 토요일 날씨 : 흐림 약 9도. 거리 : 15.25km 시간 : 1시간32분 9시경에 집에서 나오니 해는 구름에 가려있고 조금은 쌀쌀한 기운이 돈다. 하지만 이런 날씨가 운동하기에는 최적의 날씨다. 5명정도의 건장한 사람들이 대열를 맞추고 달리고 한사람이 자전거를 타고 따라오고 있다. 대회를 치르고 있나보다. 코로나이후 각종대회가 방법이 바뀌였는데 난 아직도 그 방법에 대회 잘 모르겠다. 대회를 접수한후 개별적으로 뛰고 그 기록를 전송하면 인정이 된다는 것까지는 알겠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웹을 사용하는지는 모르겠다. 고가의 시계를 구입해야한다는 말를 들었는데 시계를 구입해야만 한다는 것이 맘에 안든다. 다른 방법도 있을것 같기도 한데 아직은 옛날 방식대로 한곳에 모여..

마라톤이야기 2021.03.06

광명 구름산 종주산행(2021.03.05)

광명 구름산 종주산행 도덕산[ 道德山 ](183m) 산 남쪽의 끝자락에 옛날 사신들이 산봉우리에 모여 도(道)와 덕(德)을 나누었다고 하여 도덕산이라 불렀다. 구름산[ 雲山 ](240m) 원래 아방리에 있는 산이라 해서 아왕봉(阿王峯)이라고 불렀는데 조선후기에 구름 속까지 솟아 있다고 해서 구름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운산(雲山)이라고도 한다. 가학산[ 駕鶴山 ](220m) 가학산은 과거 학[지금의 백로로 추정]의 서식처로 학들이 멍에처럼 마을을 둘러쌌다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마을 뒷산이 풍수지리로 볼 때 학이 알을 품고 있는 형상이라고 한다. 서독산[ 書讀山 ](223m) 서독산은 일명 서덕산 또는 청덕산이라 불리어졌다고 한다. 기록에 의하면 과거 많은 선비들이 이곳에서 과거 급제를 위해 책을 읽고 공..

여행이야기 2021.03.05

화성 입파도 立波島(2021.02.28)

화성 입파도(立波島) 입파도 개요 입파도는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국화리에 딸린 섬으로 면적 0.44km2, 해안선 길이 4.83km, 산 높이 50m이다. 9세대에 주민 15명이 거주한다. ‘서서 파도를 맞는다’라는 뜻의 이름을 지닌 ‘입파도(立波島)’는 서해안에서도 청정구역에 속한다. 직선으로는 서울에서 70km이고 인천에서는 40km, 그리고 수원에서는 50km 거리에 있다. 표고가 50m 이하의 구릉으로 연결된 선형의 섬이다. 이곳 역시 궁평항과 전곡항에서 도선이 오가지만 승객들이 별로 없어서 적자 노선이다. 여름 철에는 하루 세 차례, 겨울에는 두 차례 운항된다. 전곡항에서 정기여객선에 올라 누에섬 등대전망대와 제부도 사이를 지나 바닷바람을 맞으며 50여 분이면 입파도에 도착한다. 화성시의 섬은 ..

여행이야기 2021.02.28

바람(2021.02.26)

바람 바람은 형체도 없이 정처도 없이 허공을 떠돌다가 사라지고 그 존재의 의미조차 무색한 바람같지만 알고 보면 바람에게도 그 출처와 경로에따라 그 종류도 다양하다. 부드럽게 부는 실바람, 나뭇잎이 남실남실 남실바람, 산들산들 산들바람, 선들선들 선들바람, 작은 물결을 일으키는 흔들바람, 이른 봄 꽃이 필 무렵에 불어오는 쌀쌀한 꽃샘바람, 가을에 으스스하고 쓸쓸하게 부는 소슬바람, 살을 에는 듯 몹시 찬 고추바람, 바다에서 뭍으로 부는 갯바람, 서쪽에서 불어오는 하늬바람, 북쪽에서 빠르고 쎄게 부는 된바람, 동쪽에서 부는 샛바람, 북동쪽에서 불어오는 높새바람, 남쪽에서 불어오는 마파람, 방향 없이 이리저리 함부로 부는 왜바람, 세상 모든것들를 날려버릴것 같은 기세로 불어대는 칼바람 괴물같은 태풍과 토네이도..

자작시 2021.02.26

오늘은 정월대보름날(2021.02.26)

오늘은 정월대보름날 2021년 2월 26일(금) 음력 정월 보름, 한국의 대표적인 세시 명절의 하나. 음력 새해의 첫 보름날을 뜻하며, 전통적인 농경사회였던 한국에서는 마을 공동체를 기반으로 한해 농사의 풍요와 안정을 기원하는 날이었다. 에 대보름에 대한 첫 기록이 남아 있으나, 그 이전부터도 대보름은 한국의 중요한 절기였던 것으로 보인다. 정월대보름날에는 오곡밥, 매생이국, 호박나물, 시래기나물, 고사리나물, 도라지나물, 취나물, 토란대나물, 부럼, 조기구이등의 음식을 차려먹었고, 부럼음식으로는 땅콩, 호두, 잣, 밤 등의 견과류로 겨울철 부족했던 영양분을 보충했다. 풍년과 복을 비는 행사로 볏가릿대세우기, 용알뜨기, 놋다리 밟기 등이 있고, 놀이풍습으로는 지신밟기, 용궁맞이, 쥐불놀이, 사자놀이, 줄..

여행이야기 2021.02.26

어머니

2017년05월07일 92회 생신 어머니 쌍곡계곡 골짜기에 청옥이 흐르고 종달이 잔가지로 넘나들며 신선의 말씀을 전해주는, 군자산,칠보산,보배산이 포근히 감싸안은 우리, 그리운 고향 그곳에서 어머니 날 낳으시고 기르시고 서울 문화촌에서 명일동까지 흘러 흘러 온 기구한 긴 세월 잔주름이 깊어지고 뼈마디가 삭아 내렸네 우리 사남매 백날를 하루같이 어머니의 정한수 치성으로 지켜내셨고 막내인 내가 벌써 환갑이 넘었서도 여전히 밤낮 구별않고 어머니의 치성은 계속되었네 계속되었네... 2021.02.26.

자작시 2021.02.25

수리산 변산바람꽃(2021.02.21)

수리산 변산바람꽃 변산바람꽃 서식지: 습한 지역과 반그늘 또는 양지 꽃색: 흰색 크기: 키는 약 5~8㎝ 정도 학명: Eranthis byunsanensis B. Y. Sun 분포지역: 변산, 지리산과 마이산, 한라산 생활사; 여러해살이풀 개화기: 이른 봄 결실기: 4~5월경 봄을 전하는 바람꽃 바람꽃은 바람이 잘 부는 곳에 자라는 들풀이라서 주로 산이나 숲에 많이 자란다. 변산바람꽃이 한국특산종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1993년 전북대학교 선병윤교수가 변산반도에서 채집해 발표하면서 부터이다. 학명도 발견지인 변산과 선교수의 이름이 그대로 채택되어 "애란시스 변산엔시스 병윤 선(Eranthis Byunsanensis B.Y.Sun)으로 표기하고 있다. 변산바람꽃 학명의 의미에는 봄꽃이라는 뜻의 Eran..

여행이야기 2021.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