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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주-14.17km(2022.04.23)

평상주-14.17km ​ 2022년04월23일 토요일 장소: 인천대공원 거리: 14.17km 시간: 01시간24분17초 평속: 10.0km/h 기온: 10/22℃ 맑음. 겯기 4.4km(1시간45분43초) 평속: 2.4km/h ​ 어제 산악회모임이 있었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하여 모임과 산행을 중단했다가 요즘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산악회에서도 다시 산행을 할건지를 논의하기 위해서다. 그런데 회장이 '쫑'내자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 의견에 다른 사람들은 의견이 분분하다. 결론적으로 좀더 두고 보자는 의견으로 합의를 하고 술자리를 파했다. 오랜만에 사람들를 만나서 반가운 가운데 술도 많이 마신것 같다. ​ 아침에 오랜만에 대공원에 나갈 생각을 하고 준비를 했다. 다행히 숙취는 없어보인다..

마라톤이야기 2022.04.23

요지경속 세상

요지경속 세상 세상에는 두가지가 있는데,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이다. 알면 보이고, 모르면 그냥 지나쳐 버린다. 지나친 것은 그만이지만 알아서 보이게 되면 느끼고,생각을 하고,행동을 한다. 사진사는 사진을 찍고 사업가는 그것으로 사업을 구상한다. 앎과 모름에 따라서 각자의 세상은 달리 보이니 부단히 알려고 노력해야 하지만 간혹 모르는 것이 약이 될 수도 있으니 세상은 요지경 속이다. ​ 2022.04.22. 소래산에서.

자작시 2022.04.22

성주산-소래산(2022.04.22)

성주산-소래산 ​ 2022년04월22일 금요일 코스: 방아다리길-봉매산-여우고개-하우고개-성주산-소래터널-소래산-소래산쉼터-병아리길-소래산산림욕장 거리: 11.11km 시간: 2시간48분 평속: 4.1km 기온: 12/19℃ 흐리고 바람이 몹시 붐. ​ 등산채비를 하고 집을 나와 길를 건너기 위해 건널목으로 갔는데 파란불이 방금 막 빨간불로 바뀌였다. 그래서 신호를 기다리기 싫어서 방아다리길로 코스를 변경하여 발길를 바꾸고 걸어가는데 누군가 뒤에서 말를 건다. 어느산을 가시냐고 묻는다. 소래산을 간다고 하니 자기도 소래산을 간단다. 그렇게 자연스럽게 오늘 산행에 동행을 하게 되었다. 이야기를 나누어 보니 같은 아파트에 사는데 그분은 101동에 사신단다. 나보다 2살이 더 많고 고향은 진주사람이시다. 부천..

여행이야기 2022.04.22

소래산-성주산(2022.04.17)

소래산-성주산 ​ 2022년04월17일 일요일 거리: 1045km 시간: 3시간02분56초 평속: 3.3km/h 온도: 6/18℃ 맑음 ​ 어느덧, 세월이 흘러 초목에 잎이 피어나고 꽃들이 피고지고 있다. 산색이 연두색으로 변했다. 발밑에는 제비꽃,별꽃등이 피어 반겨주고, 나무에는 산벗꽃,복사꽃... 참나무꽃도 요즘에 피어 있다. 덜꿩나무는 꽃을 피우기 위해 꽃망울을 올려놓았다. 각시붓꽃을 사진에 삼고 있는데 한 아줌마가 지나면서 아는체를 한다. 반지꽃을 찍고 계시네,하면서... 각시붓꽃아닌가요, 했더니 반지꽃이라고도 한단다. 복사꽃은 붉고 예뻐서 눈에 확 띤다. ​ 이제 생활패턴이 바뀌어 산에도 자주 못 올것 같다. 온다해도 장시간 산행은 불가능하다. 이제 새로운 환경에 맞추워서 살아야 한다... 그래..

여행이야기 2022.04.17

안산 수리산(2022.04.10)

안산 수리산 ​ 2022년04월10일 일요일 코스: 수암동-수암봉-부대옆봉-꼬깔봉-제3산림욕장-태을봉-능안공원 거리: 12.76km 시간: 6시간46분49초 운동시간: 5시간30분20초 평속: 2.2km/h 기온: 10.0℃/24.0℃ ​ 오늘은 집에서 밥을 먹고 나와 천천히 신천동 버스정류장으로 가니, 전광판에 8851번 버스가 10분후에 도착한다고 안내를 한다. 버스를 많이 안기다리고 버스를 탈 수 있었다. 수암동에 도착하여 마트에 가서 지평막걸리를 1병 사고 출발. 트랭글를 새버전으로 바꾸웠더니 헷갈려서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고, 예전 것 보다 더 안좋은 것 같다. 익숙해 져 있는데 싹 바꾸워 놓으니 헷갈린 것도 있지만 더 편리한 부분이 없어보인다. 어찌되었든 일단 출발를 눌러놓고 갔다. 500..

여행이야기 2022.04.10

어머니가 우리집에-5(2022.04.08~09)

어머니가 우리집에-5 ​ 2022.04.08. 금요일 아침운동을 나왔는데 트랭글이 작동이 안된다. 한참을 씨름하다가 결국 포기. 속도 안좋고 해서 땀날 정도만 하고 집으로 돌아가는데 와이프에게 전화가 왔다. 우성아파트로 오란다. 14층 언니가 어머니 드리라고 찰밥과 묵,쑥국을 준비했는데, 찰밥의 양이 어마어마 하다. 10인분은 족히 될것 같다. 9층인데 엘레베이터 점검중이다. 걸어 올라가서 들고 내려와야 했다. 집에와서 씻고 아침을 먹었다. 어머니는 맛 있게 잘드신다. 어머니는 입이 마르도록 와이프를 칭찬하신다. 식사가 끝나고 와이프는 나물를 사러 가서 취나물(자연산),방풍나물,머위나물를 사와서 쌈고,무치고 해서 통에 담아놓았다. 내일 명일동에 갈때 가져갈 거다. 점심은 나물 반찬으로 또 맛있게 드신다...

어머니가 우리집에-4(2022.04.06~07)

어머니가 우리집에-4 ​ 2022.04.06. 수요일 한식 아침에 일어나 어머니 얼굴을 보니 혈색이 좋다. 산에 갔다가 9시까지 오겠다고 하고 집을 나선다. 오늘은 방아다리길로 들머리를 잡아 산길를 간다. 빠른 걸음으로 능선길로 갔다. 진달래가 활짝 폈다. 빠르게 진행하니 2시간이 조금 넘는 시간이 소요되었다. ​ 성주산-소래산 거리: 10.31km 시간: 2시간04분19초 평속: 4.8km/h 씻고 아침을 먹었다. 둘째형한테 전화가 왔다. 긴 통화를 하고 나에게 어머니에게 맛있는 음식 많이 해 드리라고 십만원을 보내주겠다고 한다. 사양을 했지만 어머니가 받으라고 하신다. 2022.04.07.목요일 새벽에 거친 숨소리에 눈을 떻다. 어며니가 주무시는 소리였다. 그러다 조용해 졌다. 다시 잠을 청했다.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