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산에 바람 불던 날 2022년03월05일 토요일 경칩날(驚蟄) 거리: 9.52km 시간: 5시간18분(휴식: 1시간02분) 코스: 수암동-수암봉-부대옆봉-꼬깔봉-제3산림욕장-태양산갈림길-수암동 일주일만에 다시 왔다. 8851번 버스를 타기위해 신천동으로 갔다. 가는 도중에 떡집에서 떡을 3,000원을 주고 한팩 샀다. 지난 주 삼미시장에서 4천원 줬는데 여기는 천원이 더 싸다. 정류장에 도착, 버스전광판에는 '차고지대기'로 나와 있다. 어쩔까? 망설였다. 전철를 타고 대야미역에서 슬기봉으로 넘어갈까? 잠시후 전광판에는 34분으로 나오더니 금방금방 시간이 줄어든다. 버스정류장에는 찬바람이 엄청 불어댄다. 결국 8851번 버스를 기다려서 탑승. 수암동에 도착하니 10시40분이다. 오늘이 경칩날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