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2022년05월05일 목요일 어린이날을 맞아 모처럼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외식을 했다. 항상 시작과 끝은 와이프가 한다. 은계지구상가지구에 새로생긴 갑오징어집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며칠전 와이프가 운을 띄워서 아무계획을 잡지안고 비워놓았다.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갖는 것은 행복한 시간을 많이 갖는 것이다. 오늘은 올해가 아마도 어린이날 100주년되는 해이면서 절기상으로 여름이 시작되는'입하'날이다. 24절기중 7번째절기며, 본격적으로 여름을 알리는 절기,봄빛이 완전히 물러나고 산과 들의 나무잎이 무성해 지며, 농촌에는 농사일이 바빠지고, 개구리,지렁이가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시기다. 11시에 가자고 하여 아침도 안먹고 있다가 걸어서 가기로 했다. 음식점까지 가는데 청명한 날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