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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주-13.57km(2021.10.13)

평상주-13.57km ​ 2021년10월13일 수요일 장소:인천대공원 거리: 13.57km 시간: 1시간26분48초 평균속도: 9.3km/h 걷기: 2.77km(1시간36분) 신발: 미즈노웨이브인스파이어11 ​ 아침에 눈을 뜨니 7시가 넘었다. 알람소리도 못듣고 잤나보다. 새벽에 잠을 깨어 뒤척이다가 겨우 잠들었는데 6시 알람소리도 못듣고 계속 골아떨어졌나보다. 와이프가 코를 골면서 자더란 말을 해 준다. 서둘러서 운동준비를 하고 집을 나선다. 평일 휴무날은 무조건 대공원으로 나가서 뛰겠다고 맘을 먹었다. ​ 아침운동은 건강에 참 좋다. 아침은 하루 중 신진대사와 에너지 소비가 가장 느린 때인데 이때 운동하면 좀 더 빨리 신체 리듬이 정상적인 컨디션을 찾을 수 있어 좋다. 엔돌핀은 밤보다 아침에 운동했을..

마라톤이야기 2021.10.13

풀 발밑에 흔하게 보이는 들풀들이 계절이 바뀌면 그들도 싹이나고 성장하여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데 향기가 없다고, 예쁘지않다고, 그저 그냥 무심하게 지나친다. 하지만 그들에게도 가야할 목표가 있어서 모진 비바람도 이겨내며 그 사명을 다 하기위해 애쓰며 살아간다. 아무도 눈여겨 보아주지않아도 말없이그 자리를 지켜내는 불멸의 사초들 거룩하여라...

자작시 2021.10.11

평상주-14.66km(2021.10.09)

평상주-14.66km ​ 2021년10월09일 토요일 (575돌 한글날) 장소: 인천대공원 거리: 14.66km 시간: 1시간25분07초 평균속도: 10.2km/h 신발:아식스 님버스19 ​ 요즘 날씨가 오락가락하여 아침에 날씨를 살펴보니 구름이 가득이다. 다행히 비는 오지않는 것 같아서 운동복을 갈아입고 대공원에 가기위해 집을 나섰는데 막상 밖에 나오니 비가 오고있다. 다행히 많은 비는 안오고 안개비정도, 망설이다가 일단은 나왔으니 가보자하고 출발. 공원근처에 가다보니 뛰는 사람들이 보인다. 비가 오락가락 했지만 그들을 보니 용기가 생긴다. 후문에 주차를 해 놓고 가다보니 뛰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그동안 더워서 운동을 못했지만, 이제 날씨도 많이 선선해 지고 운동하기에 좋은 기온이니 운동을 안 할 ..

마라톤이야기 2021.10.09

인왕산-북악팔각정과 백석동천(2021년10월03일)

인왕산-북악팔각정과 백석동천 ​ 2021년10월03일 일요일 개천절(4,353-72) 코스: 독립문역1번출구-인왕사-선바위-인왕산정상-기차바위-부암동카페촌-도성1번출입문-북악팔각정-백사실-부암동버스정류장 거리: 13.27km 시간: 6시간18분 ​ 오늘은 단기4,353년 72회 개천절이다. 대체공휴일이라고 월요일까지 휴일이라 사람들은 나들이들을 많이 갈것이다. 연일 코로나19는 확진자가 신기록를 세우고 있는 상황인 반면 정부에서는 경기부양을 위하여 느슨한 규제.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는 없기에 경기부양을 선택한 것일까? 오늘산행지는 인왕산에서 부암동으로 북악팔각정을 가려고 한다. 4년전에 다녀갔었는데 안개비가 부실부실 내리던 날, 운치는 있었지만 조망은 꽝이였던 날이였다. 오늘은 날씨가 어떨지 창밖을..

여행이야기 2021.10.03

평상주-10.83km(2021.10.02)

평상주-10.83km ​ 2021년10월02일 토요일 장소: 웃터골근린공원 거리: 10.83km 시간: 1시간08분21초 평균속도: 9.2km/h 신발: 미즈노-웨이브 인스파이어11 ​ ​ 열하루만이다. 지난 목요일 저녘, 손을 다처 응급실에서 5방을 꿰멧다. 이후부터 헬스도 못했고 부자연스런 모습으로 생활를 해야했다. 손 조금 다친것이 무척 불편하다. 요즘 헬스에선 코로나19 조치때문도 그렇고 늦게 퇴근하여 시간이 부족한 탓도 있어 런닝은 전혀 안하고 근력운동만 부랴부랴 하다보니 운동량이 부족하다. 전보다 몸무게도 1~2kg 더 나온다. 엇그제 부턴 그마져도 전혀 하지도 못하니 몸이 근질근질하다. 오늘 신천연합병원에 상처 소독하려고 갔더니 써버가 고장나서 교체작업을 하여 업무가 마비되었단다. 복구가 되..

마라톤이야기 2021.10.02

예봉산-운길산 (2021.09.26)

예봉산-운길산 예봉산(禮峯山) 예봉산(禮峯山)은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 도곡리, 팔당리와 조안면 진중리, 조안리에 걸쳐있는 높이 683.2m의 산이다. 북쪽으로는 적갑산과 갑산이, 동북쪽으로는 운길산이, 동남쪽으로는 예빈산이, 한강을 건너 남쪽에는 검단산을 마주보고 있다. 조선시대때부터 수림이 울창하여 인근지역과 한양에 땔감을 대주던 연료 공급지였다. 예로부터 인근주민들에게는 운길산과 함께 사랑산 혹은 예빈산(옛 명칭으로는 철마산이라 불렸음)을 작은사랑산으로 칭하고 큰사랑산[1]으로 칭했다. '산을 위해 제사 지낸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런 의미로 영산이라는 별칭도 존재한다. 조선시대의 지도에서의 예봉산의 명칭을 보면 해동지도, 동여도, 대동여지도에는 예빈산(禮賓山), 청구도, 대동지지에는 ..

여행이야기 2021.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