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100

평상주-11.66km(2022.03.04)

평상주-11.66km ​ 2022년03월04일 금요일 장소: 웃터골근린공원 거리: 11.66km 시간: 1시간22분11초 평속: 8.4km/h ​ 지난 일요일 철원주상절리 잔도길를 다녀와서 오랜만에 술도 한잔하고 즐기며 시간을 보낸 건 좋았는데 이후 감기가 걸려서 목과 코가 불편하여 삼일절날도 아무데도 안가고 집에서 쉬며 지냈다. 혹시 코로나 아닌가 하는 생각에 어제 아침부터 줄를 서서 검사를 해 보았다. 검사를 하고자하는 사람이 너무많아 아침에 갔는데도 줄이 늘어졌다. 오전에 검사를 하니 오후 5시경에 문자로 결과가 나왔는데 '음성' 으로 나오니 안도의 한숨이 절로 나온다. 나 뿐만아니라 와이프도 아들도 덩달아서 똑같은 코감기다. 내가 제일먼저 증상이 있었으니 내가 다 옴긴것으로 분위기가 되어 있다. ..

마라톤이야기 2022.03.04

철원 주상절리 잔도길여행(2022.02.27)

철원 주상절리 잔도길여행 ​ 2022년02월27일 일요일 여행지:철원 거리:3.6km 시간:1시간40분 인원: 6명 기온:-7℃/9℃ ​ 우리동네 여자삼총사가 다시 뭉첬다. 여자들이니까 동남편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6명의 맴버가 다시 뭉첬다. 코로나시대라 한동안 뜸했는데, 상민아빠가 추진을 했다. 호칭을 편하게 와이프가 부르는 데로 한다. 상민아빠,상민엄마,14층언니,14층아저씨. 여행은 사람의 마음을 들뜨게 한다. 요즘, 와이프는 다리기 아파서 산에도 못간다. 평발에다 허리가 아파서 오래 서 있질 못한다. 4시간짜리 도시락 일도 겨우겨우 다닌다. 일을 갔다오면 발바닥이 아프니 종아리가 아프니 하면서 끙끙 덴다. 이번에 큰맘 먹고 가는 거다. 설레는 맘으로 무슨 옷을 입을까,옷을 꺼내 놓는다. 계란을 쌈..

여행이야기 2022.02.27

수리산-아직(2022.02.26)

수리산-아직 ​ 2022년02월26일 코스:수암동-수암봉-부대옆봉-꼬깔쉼터-제3산림욕장-수리산성지-병목안시민공원 거리: 7.78km 시간: 3시간26분(휴식: 26분) 평속: 2.5km/h 바람: 4m/s(남서풍) 초미세먼지: 나쁨(63ug/m³) ​ 오늘은 변산바람꽃아가씨를 만나러 수리산엘 갔다가 만나지 못하고 헛걸음 했다. 작년에는 이맘때 가서 만나고 왔었는데 올해는 좀 늦나보다. 오늘은 아주 천천히 여유롭게 다녀왔다. 수암동을 가기위해선 신천동 수인산업도로까지 가야한다. 버스로 3정거장, 전철로 한코스라서 걸어갔다. 뚜벅이는 역시 걷는 것이 제일 맘이 편하다. 삼미시장에서 떡을 한팩 샀는데 4,000원! , 올랐단다. 이제 물가가 자꾸 이것 저것들이 올라간다. 정거장에서 30분을 기다려 버스를 탔다..

여행이야기 2022.02.26

소래산-성주산(2022.02.25)

소래산-성주산 ​ 2022년02월25일 금요일 코스: 산림욕장-소래산둘레길(내원사)-850계단-소래산정상-소래터널-성주산철책길-성주산정상-둘레길-소래산쉼터-소래산 병아리둘레길-산림욕장 거리: 10.91km 시간: 2시간13분 평속: 4.7km/h ​ 무릅에 약간 통증이 느껴지지만 테스트겸사로 트레킹을 나섰다. 오늘은 지금까지의 고정관념을 깨는 의미로 가방을 들고 가지 않았다. 나의 일상에는 무수히 많은 고정관념들이 있을 것이다. 하나씩 하나씩 찾아서 깨부수려는 노력을 하려한다. 꼭 필요한 것들만 소지하고 집을 나섰다. 가볍다. 몸이 가벼우니 마음도 가볍다. ​ TV 프로중 재밋게 보는 프로중 하나 '골때녀'에서 구척장신팀의 악바리 슬로건으로 유명한 '정신은 육체를 지배한다'라는 말이 생각난다. 그리고 또..

여행이야기 2022.02.25

평상주-9.35km(2022.02.24)

평상주-9.35km ​ 2022년02월24일 목요일 장소: 웃터골근린공원 거리: 9.35km 시간: 1시간16분09초 평속:7.3km/h(675.1kcal) ​ 아침에 일어나서 주방으로 물를 마시려고 가는데 뒷금치가 땅긴다. 발상태를 살펴보니 오른쪽 무릅도 살짝 아픈것 같다. 오늘은 무리하지 않고 가볍게 동네나 돌아야 겠다. 가볍게 옷을 입고 나와 출발지점인 '메디케슬'건물앞으로 가서 스트레칭을 꼼꼼히 했다. 그리고 출발,몸 상태는 크게 무리는 없다(특히 '발'). 얼마를 달리다가 길를 건너지않고 갈 수 있는 길이 있을 것 같아서 좌측으로 새로운 길로 가 보았다. 한참을 가다보니 길이 막혔다. 통하는 길이 없는 외길이였다. 동네 개들이 낮선 사람이 왔다고 마구 짖어댄다. 다시 되돌아 나왔다. 다시 가던 ..

마라톤이야기 2022.02.24

소래산-인천대공원(2022.02.22)

소래산-인천대공원 ​ 2022년02월22일 화요일 코스:산림욕장-소래산둘레길-소래산정상-만의골-인천대공원동문-수목원-만의골-계란마을-대야동 거리: 13.72km 시간: 4시간52분(휴식:29분) 평속: 3.0km/h 기온: -8℃/0.0℃ ​ 오늘은 2자가 6개나 들어가는 날이면서, 요일마저도 두번째 날이다. 기온이 쌀쌀하다. 무릅이 아파서 무리하지 말기로 하고 집을 나선다. 걷다가 문득, 만약 다리가 아파서 걷지못하는 경우가 생긴다면 얼마나 답답할까? 이런 생각을 하니 끔직하다. 하지만 그런 경우가 없으라는 법은 없다. 성할때 잘 관리하여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둘레길를 걷다가 계단구간으로 가지않고 샛길로 빠져 올라갔다. 처음가는 길인데 길이 지그제그로 정상까지 이어져 있다. 계단보다는 수월하다. 소래..

여행이야기 2022.02.23

수리산종주(2022.02.19)

수리산종주 ​ 2022년02월19일 토요일 (雨水) 코스:대야미역-무성봉-슬기봉-슬기봉쉼터-태을봉-관모봉-병목안시민공원-솔밭쉼터-수암봉-부대옆봉-꼬깔봉-너구리봉(서래봉)-부곡동 거리:18.8km 시간: 6시간47분(휴식:41분) 평속: 3.0km/h ​ 오늘은 '우수' . 겨울이 이제 물러간다고 하는 날인데 오늘도 춥다. 아직 땅속에서 봄꽃들은 아무도 올라오지 않을 것 같다. 다음주에나 수리산계곡에 가봐야 겠다. 수리산은 사시사철 나에게 기쁨을 주는 산이다. 오늘은 수리산 종주산행을 하고 왔다. 종주산행도 여러가지가 있던데 나는 대야미역에서 출발하여 상록수역으로 하산하는 코스를 염두하고 했다. 그런데 막판에 길를 잘못들어 부곡동으로 하산했다. 성태산으로 가는 이정표를 못보고 지나처 버렸다. ​ 집에서 7..

카테고리 없음 2022.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