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보가족모임 9차모임2024년05월 24일,25일년중행사인 칠보가족모임에서 총무직을 맡은 나, 매년 4월 마지막주 금요일저녘에 만나 1박을 하고 토요일오후에 헤어진다.올해는 각자의 사정이 겹처서 조율을 한끝에 5월 24일로 정했다.만남의 날을 정할때부터 순조롭지않았다.준비과정에서 와이프의 잔소리는 끊이지않았다.그러면서도 와이프가 세세한 준비들을 도맡아 해 주었다.금요일 오전근무만 하고 퇴근하여 집으로와 준비한 물건들을 트렁크에 실고 2시에 출발.안양형수님도 같이 간다고 했는데 이명증으로 어지러워 못간다고 한다.부천진영동생도 간다고 했다가 사정이 있어서 못간다고 한다.누님도 갈지안갈지 망서리다가 결국 안간다고 했다.결국 와이프와 함께 조촐하게 집을 나선다.네비가 알려주는 고속도로길은 오늘따라 화물차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