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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방산-국사봉(2022.09.12)

왕방산-국사봉 ​ ​ 2022년09월12일 월요일(추석휴가 마지막 날) 코스: 포천시청-한국아파트-돌탑-무럭고개갈림길-깊이울갈림길-거북바위-왕산사갈림길-팔각정-정상-철탑-깊이울저수지갈림길-국사봉-수위봉고개-예례원 거리: 13.92km 시간: 6시간12분03초(휴식: 58분08초) 평속: 2.4km/h 기온: 19.0/27.0℃ ​ 추석연휴 마지막날, 오늘은 왕방산을 국사봉연계하여 다녀왔다. 왕방산은 이번이 3번째다(같은 코스는 아니지만) 맘에 드는 산,그리고 이젠 예전처럼 무턱대고 무모하게 개척산행을 한다는 것이 조금은 겁이난다. 그래도 오늘 하산길이 그리 맘에 들진않았는데 좋은 사람을 만나 편하게 하산했다. ​ 집에서 06시40분에 나와 전철타고 의정부역에서 내려 지하상가 5-2번 출구로 나와 버스 1..

여행이야기 2022.09.13

어머니면회(2022.09.09)

어머니면회 ​ ​ 2022년09월09일 토요일 추석전날 삼형제가 요양병원에 계시는 어머니를 만나는 날이다. 97세. 살아계시는 최고령 어르신이다. 하남라이프요양병원. 5월12일부터 우여곡절끝에 9월 오늘에 이르렀다. 대략 4개월이다. 끝끝내 오지않겠다는 요양병원을 결국은 오셔서 4개월을 보내셨다. 아직, 정신은 맑으시고 식사는 잘 하시니 큰 걱정은 없지만 노환으로 불편한 곳이 한두군데가 아니다. 오늘, 미사역에서 삼형제가 만나 요양병원까지 이야기를 나누며 요양병원까지 걸어갔다. 짧은 면회를 하면서 전달할 물건을 전달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얼굴을 보고...그리곤 헤어졌다. 간병인,간호사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이제 불편한 병원생활도 많이 익숙해 졌다. ​ 삶이란 것이 이런 것이다. 나이가 들어 거동이..

카테고리 없음 2022.09.10

소래산-성주산(2022.09.08)

소래산-성주산 ​ 2022년09월08일 목요일 백로(白露) 코스: 소래산 산림욕장-내원사둘레길-850계단-소래산정상-만의골소래산입구-귀성약수터-성주산철책길-성주산정상-성주산둘레길-소내골쉼터-병아리둘레길-소래산산림욕장 거리: 10.78km 시간: 2시간43분56초(휴식1분) 평속: 4.0km/h 기온: 17.0/28.0℃ ​ 오늘은 백로(白露),백로는 흰 이슬이라는 뜻이다. 이때쯤이면 밤에 기온이 이슬점 이하로 내려가 풀잎이나 물체에 이슬이 맺히는 데서 유래한다. 생장활동이 끝난 초목들은 맺은 열매들을 익히고 여물게하는 시기. 서리가 내리기 시작하는 '상강'전까지 부지런히 가을 햇살에 익히고 여물게 하여야 열매가 제구실을 한다. 풀잎끝에 맺힌 이슬방울이 아침햇살에 영롱한 빛을 발한다. 오늘은 오랜만에 소래..

여행이야기 2022.09.09

평상주-14.05km(2022.09.04)

평상주-14.05km ​ ​ 2022년09월04일 일요일 장소: 인천대공원 거리: 14.05km 시간: 1시간30분23초 평속: 9.3km/h 기온: 21.0/27.0℃,(구름또는 비) 신발; Mizuno Wave Rider Neo (누적: 95.24km) ​ 11호태풍 '힌남노'가 매우강한 세력을유지하면서 북상하고 있단다. '역대급강한태풍 상륙예상'이라고 떠들석하다. 태풍 강도는 '중-강-매우 강-초강력' 이렇게 4단계로 나뉜다 북진하며 세력 키워 서귀포 남남서쪽 460㎞ 해상에서 강도 최고 단계 '역대급' 강도로 6일 오전 부산 북북서쪽 20㎞에 상륙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때 중심기압과 최대풍속이 각각 920hPa(헥토파스칼)과 54㎧로 강도가 '초강력'이겠다. 상륙 시 강풍반경에 서울 등 수도권..

마라톤이야기 2022.09.04

강촌 검봉산-봉화산(2022.08.28)

강촌 검봉산-봉화산 2022년08월28일 일요일 코스: 강촌역 - 강선봉(485.3m) -검봉산(529.6m) - 감마봉(454m)- 봉화산(486.8m) -안산(310m)- 강촌역 거리: 16.47㎞ 시간: 6시간23분42초(휴식: 1시간04분04초) 평속: 3.1km/h 기온: 15.0/27.0℃ 기억이 안날정도로 오래전에 갔었던 곳, 검봉산-봉화산을 가려고 집을 나선다. 전철을 타고 강촌역을 가려면 몇가지 루트가 있지만,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모르지만 오늘은 온수역에서 7호선을 타고 상봉역으로 가서 경춘선을 타고 가려고 한다. 널널한 전철을 타고 상봉역에 도착하니 춘천행 8시59분발이 기다린다. 강촌역에 도착하니 10시10분, 3시간이 소요되었다. 강선봉은 오늘 초행이다. 예전에 강성봉가는 길을 못..

카테고리 없음 2022.08.29

평상주-14.54km(2022.08.27)

평상주-14.54km ​ 2022년08월27일 토요일 장소: 인천대공원 시간: 1시간34분18초(휴식:5분17초) 평속: 9.8km/h 걷기:5.05km(1시간53분43초,휴식:7분28초,평속: 2.9km/h) 기온: 19.0/25.0℃ 신발:Mizuno Wave Rider Neo (누적: 80.19km) ​ 아침에 눈을 뜨니 6시10분이다. 서둘러 옷을 챙겨입고 대공원으로 갔다. 잠결에, 밤사이 비가 내린것 같은데 아침닐씨는 하늘은 맑음, 기온은 약간 서늘한 느낌. 기온이 나날이 내려가고 있는 듯하다. 운동하는 사람이 별로 눈에 안띈다. 대부분 홀로 뛰는 독립운동선수밖에 없다. 늦어서 그런가? 천천히 달려본다. 왼쪽 뒷끔치가 땡긴다. 속도를 줄이고 천천히 달리면서 몸의 상태를 계속 체크해 본다. 2km..

카테고리 없음 2022.08.27

걷기-웃터골근린공원(2022.08.26)

걷기-웃터골근린공원 ​ 2022년08월26일 금요일 장소: 웃터골근린공원 거리: 6.11km 시간: 2시간16분48초(휴식:4분29초) 평속: 2.8km/h 기온: 20.0/28.0℃ ​ 오후에 시간이 나서 동네한바퀴 돌았다. 평소에 달리면서 스치고 지나갔던 들꽃,들풀들을 보려고 나왔다. 카메라를 들고 갈까 망서리다가 번거러운 생각에 그냥 핸드폰만 들고 나왔다. ​ 초잎부터 황매화열매가 유혹을 하며 발길을 세우더니 벌노랑이넝굴이,길가의 금불초가 나를 반긴다. 이름을 부르고 눈을 마주처야 그들은 비로서 꽃으로 태어난 보람을 느끼며 환하게 웃는디. 넓은 대지에 코스모스가 뜨거운 태양을 이고 있어도 환하게 반겨주고, 숲속 땅바닥을 기어가는 뱀딸기꽃. 무릇,미국자라공,환삼덩굴, 그리고 좀작살나무에는 환하게 늦은..

여행이야기 2022.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