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방울(5/17) 빗방울. 2009년5월17일. 아침에 운동을 하기위해 일어나보니 보슬비가 내린다. 베란다에 나가 손을 뻣처보니 많이오는 비는 아니고 소래산에 운무가 두리운게 개일것 같기도 하다. 일기예보에도 개인다고 했다. 그래도 비맞으며 운동하는건 좀 그런것 같아 우산을 들고 산책이나 해야겠다. 비둘기공원.. 추억으로 남기기 2009.05.17
월악산의 들꽃들.(5/4) 월악산의 들꽃들. 2009년5월4일 피나물. 홀아비꽃대. 양지꽃. 각시붓꽃. 노란 콩제비꽃? 큰구슬붕이. 큰구슬붕이 (Gentiana zollingeri Fawc.) 쌍떡잎식물 용담목 용담과의 두해살이풀. 산과 들의 숲 속에서 자란다. 줄기는 곧게 서고 높이가 5∼10cm이며 모가 난 줄과 잔 돌기가 있다. 잎은 마주나고 길이 5∼12mm의.. 추억으로 남기기 2009.05.05
부처님오신날.(5/2) 부처님오신날. 2009년 5월2일. 밭에가서 한참을 일하고 늦은 점심을 해결하고... 딸래미와 3시에 신발과 가방을 사러 같이 가기로 약속을 했기에 3시에 집앞에서 딸래미를 차에 태우고 삼미시장으로 갔다. 평소에 봐둔것이 있단다. 그리 오래걸리진 않았다. 집에 돌아와 저녁으로 배터지는 돈까스정식을 .. 추억으로 남기기 2009.05.02
비둘기공원의 봄.(4/11) 비둘기공원의 봄. 2009년4월11일. 토요일오후 밭에는 내일 갈거고.., 어중간한 시간 소래산이라도 가려는데 시장가야한다고 못가게 한다. 비둘기공원이나 갔다오겠다고 하고 길를 나선다. 집근처... 바람이 부니 꽃비가 내린다. 은행동에 가니 토요장이 서고 차없는 도로를 만들어 각종 행사가 진행중이.. 추억으로 남기기 2009.04.12
소금창고 소금창고. 2009년4월8일. 소래벌판에 마지막남은 소금창고... 묵묵히 세월를 먹금고 서 있다. 잡초만이 친구처럼 함께해주고... 간혹 찾아오는 멧새는 손님이다. 아마도 고희(古稀)의 나이는 됐을법한데... 노년에 외로워 보인다. 지난 토요일 퇴근길에 잠시 찾아가 뵈었다. Franz Peter Schubert.(1797.1.31~1828.11.1.. 추억으로 남기기 2009.04.08
한식날 한식날 2009.4/5. 내 슬픔 그대 모르리라 가슴에 바람 잦아들면 빈들에 가시꽃 심어 놓고 하염없이 눈물짓는 이밤 그대의 고운 눈빛 가슴 속 깊이 사무쳐 쉼없이 떠밀려 온 인연의 그대 그대는 모르리 까맣게 타는 이 가슴 그대 모르리라 모르리라 내 슬픔 그대 모르리라 한 자락 바람 젖어들면 빈자리 가.. 추억으로 남기기 2009.04.06
정원. 아파트 정원의 봄꽃들... 밭일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눈에 뛰는 작은 친구들... 어찌나 귀엽게 생겼던지 바짝 다가가서 추억을 만들어 본다.... 프라하의 연주 몇년이 지나도(Longing for You)... 온 천지가 고요한 밤 부드러운 달빛... 시간마저 정지한 오후의 연못 위에 작은배 하나... 물결치는 맑은 금색(.. 추억으로 남기기 2009.03.29
성주-소래-대공원의 봄(3/21) 성주-소래-대공원의 봄. 2009년3월21일 토요일 오후3시. 토요일오후... 오늘 저녁에 비가 온다던데... 운동복에 물병하나 허리에 차고 산으로 봄을 맞으러 가본다. 산으로 접어들기전에 화원에서 심어논 나무엔 꽃이 한창이다. 노부부가 밭일에 열중이시다... 진달래는 알겠는데... 홍매나무인듯한데... 꽃.. 추억으로 남기기 2009.03.22
2009 서울국제마라톤대회(3/15). 2009 서울국제마라톤대회. (80회 동아마라톤대회) 105리의 먼 길를 달려와 잠실운동장에 도착했을때... 아~ 해냈다!! 이번에는 한번도 걷지않고 달려왔다. 그것도 좋은 기록으로... 이번에 인터벌과 복근운동을 했더니 후반에도 무너지지않고 이렇게 기분좋게 뛸 수 가 있었다. 내뒷는 한발 한발이 힘이 들.. 추억으로 남기기 2009.03.18
구미 장모님 문병가기. 일시:2009년 3월 7~8일. 장소:구미 강동병원. 처형이 살고계시는 칠곡의 약목 근처에 이런곳이 있어서 잠시 구경했다. 곤산서원(崑山書院)이라고 적혀있는데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진정공의 증손자 이신 극재공(익황)의 제자들과 유림에서 건립 하여 진정공과 극재공을 모셔 왔는.. 추억으로 남기기 2009.03.08
눈 온날 동네공원에서...(2009.1/24) 눈 온날 동네공원에서... 2009.1.24 1월24일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보니 눈이 내리고 있었다... 그것도 많이 진행한 상태다. 온 세상이 하얀 세상이 되여있었다... 아침먹고 아들이랑 목칸에 가기로 한 터라 눈왔다고 어딜 갈 여지가 없다. 그냥 한참동안 눈오는 세상을 베란다에서 구경하고 있다가 추워서 .. 추억으로 남기기 2009.01.24
달. 달. 지난 토요일아침... 달을 한번 카메라에 담아보려고 낚시터로 갔다. 몇장 찍어 봤지만... 영 안찍힌다.. 그나마 그중 몇장 골라보았다...ㅠㅠ 촬영시간은06:00~07:00 역시 디카의 한계가... 아침 안개 // 박정란. 어디론가 목적 없이 떠나고 싶은 날 채비는 차리지도 않았는데 욕심은 먼저 길을 재촉하고 .. 추억으로 남기기 2008.12.16
북한산,못다한 이야기. 서른 즈음에/김광석 또 하루 멀어져 간다 내뿜은 담배연기처럼 작기만한 내 기억 속엔 무얼 채워 살고 있는지 * 점점 더 멀어져 간다 머물러 있는 청춘인 줄 알았는데 비어가는 내 가슴 속엔 더 아무것도 찾을 수 없네 계절은 다시 돌아오지만 떠나간 내 사랑은 어디에 내가 떠나 보낸 것도 아닌데 내가.. 추억으로 남기기 2008.12.04
2008년의 가을.(10/18) 어떤한 일도 갑자기 이루어지지 않는다. 한 알의 과일 한 송이의 꽃도 그렇게 되지 않는다. 나무의 열매조차 금방 맺히지 않는데 하물며 인생의 열매를 노력도 하지 않고 조급하게 기다리는 것은 잘못이다. [에픽테토스] The Outsiders / R.E.M. 가을(2008년10월18일토요일아침) 이슬이 내려앉은 까만 공원에 갔.. 추억으로 남기기 2008.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