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창고.
2009년4월8일.
소래벌판에 마지막남은 소금창고...
묵묵히 세월를 먹금고 서 있다.
잡초만이 친구처럼 함께해주고...
간혹 찾아오는 멧새는 손님이다.
아마도 고희(古稀)의 나이는 됐을법한데...
노년에 외로워 보인다.
지난 토요일 퇴근길에 잠시 찾아가 뵈었다.
Franz Peter Schubert.(1797.1.31~1828.11.19.오스트리아)
현악 사중주곡 <죽음과 소녀>14번 라 단조 2악장
String Quartet No.14 in D minor "Der Tod und das Madchen"
슈베르트의 유명한가곡 "죽음과 소녀"의 멜로디를 테마로 사용하여 6개의 변주와 코다로 되어있다
죽음의 신은 소녀를 자기의 제물로삼으려 한다
소녀는 아직 젊으니 다치지말아달라 간청하지만 너를 내품에서 편히쉬게 해주겠노라고 대답한다
이 변주곡 형식은 음악의 모든 범위에서 가장 영감적인 것이라고 슈우만은 평하였다
1826년에 완성한 "죽음과 소녀"는 제2악장 변주곡 테마에
그의유명한 가곡 "죽음과 소녀"의 멜로디를 사용했기 때문에 이 이름이 붙게되었다.
이 곡은 그의 만년작품으로 그가 병에 걸려서 죽음을 직시했기 때문에 이 이름이 붙게되었다
이곡은 그의 만년의 작품으로 그가 병에 걸려서 죽음을 예감하고 죽음에대한 생각을
이같이 음악으로 표현 했을것이라고 판단이 되는 음악이다
자유로운 악기사용 샘솟듯하는 아른다운 멜로디 등으로 보아
그의 천재적인 기질이 유감없이 발휘된 것이다
역대 현악사중주 중 최고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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