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풀이 우리집앞 도로변에 핀 양귀비꽃.... 지난 5/25일 어머니생신을 막내인 우리가 가족을 초대하여 준비했다..장소는 물왕리의 한정식집...식사를 끝내고 한가히 앉아쉴때.. 홧토장에서만 봤던 목단이 활짝폈다..한정식집 화단에서.. 내가 농사중인 쑥갓 쏙아먹었더니 연하고 싱싱한것이 아주~맛난다....ㅎㅎ.. 추억으로 남기기 2008.06.04
미스테리 한성백제 단재 선생님의 조선 상고사 내용을 대략 요약하여 소서노의 백제건국과정을 소개 합니다. 추무왕의 고구려 건국에 우태의 처였던 소서노가 추무왕에게 개가하여 전 재산을 기울여 고구려를 창 건, 이에 추무왕은 소서노를 정궁으로 대접하고 비류, 온조가 친자식이 아님에도 사랑하기를 친자식처 럼 .. 역사이야기 2008.05.31
알고싶어요-황진이 알고 싶어요 - 황진이 詩 / 이선희 蕭寥月夜思何事(소요월야사하사) 달 밝은 밤에 그대는 누굴 생각하세요? 寢宵轉輾夢似樣(침소전전몽사양) 잠이 들면 그대는 무슨 꿈 꾸시나요? 問君有時錄忘言(문군유시녹망언) 붓을 들면 때로는 내 얘기도 쓰시나요? 此世緣分果信良(차세연분과신량) 나를 만나 행.. 음악이야기 2008.05.22
산 산 -- 고은 산기슭에 태어나서 나도 산이었다 산과 사람이 하나인 시절 어린아이 깔깔대며 나도 산이었다 젊은 날 산에 들어가 내 마음 가득히 산 소나기에 젖어 겨울이 오면 겨우살이 싱싱하여라 나도 산이었다 신새벽 어두움속이어도 날 저물어 온통 산이 어둠속에이어도 나에게는 그리운 것이 다 보.. 문학의뜰 2008.05.21
도둑의 교훈(강희맹) 도둑의 교훈(盜子說) 강희맹 도둑질을 전문으로 하는 자가 일찍이 그 기술을 아들에게 모두 가르쳐 주었다. 그러자 아들은 스스로 기술이 아버지보다 휠씬 낫다고 생각하였다. 그는 늘 도둑질을 하러 가면 아버지보다 앞서 들어갔다가 나올 때는 뒤에 나왔으며, 가볍고 천한 것은 버리고 무겁고 귀한 .. 문학의뜰 2008.05.19
강물에 부서진 달(강희맹) ☆ 강물에 부서진 달 ☆ -강희맹- 作墨戱題其額 贈姜國鈞 [작묵희재기액 증강국균] 그림을 그리고 그 위에 시를 한 수 적어 강국균에게 주다. ----------------------------------------------- 胡孫投江月[호손투강월] 강 속의 달을 지팡이로 툭 치니 波動影凌亂[파동영릉란] 물결 따라 달 그림자 조각조각 일렁이네... 문학의뜰 2008.05.19
강희맹 강희맹 [姜希孟] 1424(세종 6)~1483(성종 14). 조선 초기의 문신. 뛰어난 문장가이며 공정한 정치를 하여 세종·성종 때 모두 총애를 받았다. 본관은 진주. 자는 경순(景醇), 호는 사숙재(私淑齋)·무위자(無爲子), 시호는 문량(文良)이다. 지돈녕부사 석덕(碩德)의 아들로, 희안(希顔)의 동생이다. 1447년(세종 .. 역사이야기 2008.05.19
[스크랩] [명상음악] 청산 外.. 스스로 자기마음을 괴롭힘이라 미워하지 않을 것을 미워하고 비방하지 않을 것을 비방하여 업을 짓나니 어리석은 사람은 윤회에 빠져 이승에서나 저승에서 괴로움을 당하누나. 스스로 악업을 짓고 남들 또한 괴롭히고 해치는 일은 그물로 떨어지는 새가 남을 물고 떨어짐과 같도다. 남을 괴롭히는 것.. 문학의뜰 2008.05.18
[스크랩] [명상음악] `하늘` - 獨笑(홀로 웃다) / 다산 정약용 獨笑(홀로 웃다) / 다산 정약용 有粟無人食, 多男必患飢 (유속무인식, 다남필환기) 達官必창愚, 才者無所施 (달관필창우, 재자무소시) 家室少完福, 至道常陵遲 (가실소완복, 지도상능지) 翁嗇子每蕩, 婦慧郞必癡 (옹색자매탕, 부혜랑필치) 月滿頻値雲, 花開風誤之 (울만빈치우, 화개풍오지) 物物盡如此,.. 문학의뜰 2008.05.18
[스크랩] [명상음악] 청정한 마음 한 가지 一枝動則萬葉不寧, 一心散則萬慮皆妄.《西岩贅語》 일지동칙만엽부녕, 일심산칙만려개방 한 가지가 움직이면 온 잎새가 흔들리고, 한 마음이 흩어지면 온갖 생각이 모두 망녕되다. 마음은 모든 행동의 중추가 된다. 가지가 흔들리자 온 나무의 잎새가 일제히 흔들리듯, 마음을 바로잡지 않으.. 문학의뜰 2008.05.18
[스크랩] 제비꽃에 대하여 제비꽃에 대하여 제비꽃을 알아도 봄은 오고 제비꽃을 몰라도 봄은 간다 제비꽃에 대해 알기 위해서 따로 책을 뒤적여 공부할 필요는 없지 연인과 들길을 걸을 때 잊지 않는다면 발견할 수 있을 거야 그래, 허리를 낮출 줄 아는 사람에게만 보이는 거야 자줏빛이지 자줏빛을 톡 한번 건드려봐 흔들리.. 문학의뜰 2008.05.18
하연정숭의전설. 하연(河演) 정승묘의 전설 인천의 진산이면서 주산이 되는 소래산에는 세종때 영의정을 지냈던 하연(1376~1456)의 묘가 있다. 이 묘에는 재미있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는데, 살피기 앞서 간평(看評)부터 하기로 하겠다. 소래는 인천의 동남방에 있다. 수인선 협궤철도가 지나는 곳으로서 포구가 유명하.. 역사이야기 2008.05.17
무수리의뜻? 1)무-수리 [동물] 황샛과의 물새. 몸의 길이는 150cm 정도이며, 등은 검은 갈색, 배는 흰색이다. 머리와 목 부분은 살이 드러나 있고 목에는 흰 날개털을 목도리 모양으로 두르고 있는데, 키가 크고 목이 굵다. 개구리, 게, 물고기 따위를 잡아먹고 큰 나무 위에서 번식한다. 인도에서 인도차이나 반도에 걸.. 카테고리 없음 2008.05.16
중국 황산의 10대 名松 중국 황산의 10대 名松 "황산에 돌이 없으면 소나무가 아니고 (無石不松), 소나무가 없으면 기이하지 않다 (無松不奇)" 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황산에서 소나무가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말이겠죠 1년중 200일 정도를 구름과 안개에 감싸여있는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꿋꿋하게 오랜 시간을 버텨온 .. 관심정보 2008.05.16
후지 산 (일본 산) [富士山, Fuji Mount] 일본에서 가장 높은 산. 후지 산 (일본 산) [富士山, Fuji Mount] 해발 3,776m로 혼슈[本州] 중부 야마나시 현[山梨縣]과 시즈오카 현[靜岡縣]의 태평양 연안에 접해 있다. 1707년 마지막으로 폭발한 휴화산으로, 기저의 둘레가 125㎞에 이른다. 아이누인의 전승에 따르면 이 산의 이름은 '영원한 삶'이라는 뜻으.. 관심정보 2008.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