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주-12.79km(2023.12.09)

평상주-12.7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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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12월09일 토요일

장소: 인천대공원

거리: 12.79km

시간: 1시간30분12초

평속: 8.8km/h

소모열량: 750kcal

기온: 9.0/14.0℃

신발:Mizuno Wave Rider Neo(누적: 394.8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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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날씨가 많이 포근해 졌다.

오늘도 역시 춥지않을 것 같아서 오랜만에 대공원에 나왔다.

스트레칭할때만 해도 사람이 보이지않더니 뛰기시작하니 사람이 보인다.

단체보단 개인적으로 운동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요즘 헬스장에서 하는 하체운동중 스쿼트,런치변형으로 한발로 굽혔다폈다를 반복하는 운동,

종아리운동(카프레이즈) 각각 100개씩.그리고 힙어브덕션은 처음엔 아웃타이만 했었는데

지금은 이너타이도 함께 한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레그프레스와 레그익스텐션은 중단하지않고 계속 한다.

생각에 요즘 새로 시작한 운동들이 효과가 있는건지 허리가 아프지않다.

아파도 참을만 할 정도다.

이런 현상을 느낄때면 헬스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도 뛰면서 오랜만에 나와 잘 뛸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헬스장에서 꾸준히 근육운동과 런닝을 병행했더니

생각보다 편하게 달릴 수 있었다.

다시 마라톤이 바람이 부는건지 주변에 도전해보겠다는 사람들을 볼 수가 있다.

내년에는 나도 다시 대회를 나가볼까 조심스럽게 생각을 해 본다.

이제 풀코스는 무리인듯 하여 엄두가 안나고, 일년에 하프 2번이상 뛰는걸 목표로 연습을 해볼까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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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의골,그리고 귀성약수터를 지나 돌아나오는데 몇사람의 달림이들이 앞질러 간다.

근육이 잘 단련된 모습들이다.

언덕을 지나 후문에 도착하여 운동을 끝내고 차로 가서 젖은 웃옷만을 갈아입고 걷기준비.

아름다운 정원숲으로 갔다.

단풍나무,참나무들이 푸른낙엽으로 지는 모습이 안스럽다.

대충돌아다니다가 운동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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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바른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바른자세는 근육과 뼈를 균형있게 발달시켜 통증을 예방하고 신체기능을 향상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반면, 잘못된 자세는 근육과 뼈의 불균형을 초래하여 통증,변형,질병등을 유발할 수 있어서 꼭 피해야 한다.

 

 

 

 

 

12월

 

나를 위해 애쓴 11월을 보내니

12월이 웃고 다가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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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이 한 달은

새해 맞을 준비에 바쁠테고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이 많을 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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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수록 여유를 갖고

잊고 지낸 사람들에게

안부를 물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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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찡한 감동을 담아

고마운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것도 좋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것도 괜찮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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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히 달려온 내 일년이

일생의 튼튼한 주춧돌이 될 수 있게

기분좋은 마무리를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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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이 나처럼 행복하게

내가 12월처럼 행복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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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보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