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산-성주산
2023년09월25일 월요일
코스: 숨쉬는놀이터1호-소래산-성주산-소내골-숨쉬는놀이터1호
거리: 10.42km
시간: 2시간56분25초(휴식: 2분13초)
평속: 3.6km/h
소모칼로리: 793kcal
기온: 17.0/25.0℃
숨한번 쉬는데 4초, 1시간에 900회, 하루에 21,600회.
인도수행자들은 살아있는 생명체들은 평생동안 호흡하는 횟수가 정해져 있다고 믿고있다.
짧은호흡으로 호흡을 많이 하면 오래못살고 반대로 길고 느리게 하여 호흡횟수가 적으면 오래산다는 것이다.
실제로 고래나 거북,코끼리등과 같은 장수동물들은 호흡을 느리고 깊게한다.
들숨과 날숨이 충분히 느리고 깊어지면 흥분했던 교감신경이 안정되면서 몸과 마음도 긴장이 풀린다.
특히 운동할때 호흡은 중요한데 가능하면 복식호흡을 하는것이 좋다.
복식호흡을 하면 원활한 혈액순환을 도와 몸 곳곳에 효율적으로 영양분과 산소를 전달하여 운동 중 손상된 근육세포 회복이 빨라져 근육단련에 도움이 된다.
운동하면 지방은 탄소로 분해되는데 이 탄소는 호흡을 통해 밖으로 배출된다.
이때 아랫배까지 깊게 호흡하는 복식호흡은 내장지방 분해까지 돕는다.
일반 흉식호흡보다 열량을 2배 더 소모하는 것은 몰론 대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복부비반의 원인인 변비를 예방한다.
또한 배의 근육을 이용하기 때문에 복근을 단련 시켜 피하지방을 당겨주기 떄문에 뱃살이 빠지는데 도움이 된다.
매일하는 숨쉬기지만 무의식적이다.
일상생활 중에 틈틈이 호흡을 챙기자.
알면서 하는 호흡은 빨리 깊어진다.
뿐만 아니라 의식적인 호흡은 이완 신경을 활성화시켜서 스트레스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내 안의 치유자’인 호흡과 친해지면 다른 열 가지 운동이 부럽지 않다.
하루가 다르게 기온이 떨어진다.
여름동안 더위에 축난 몸, 충분한 영양섭취로 몸을 보양하여 다가오는 추위에 대비해야 한다.
조상님들은 지혜롭게 '추석'이라는 날을 만들어 어른도 공경하면서 가족의 화목도 도모했다.
이날은 가족,친지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무심했던 조상어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가족친지들을 만나 나누지못한 서로의 정을 나누는 시간이다.
그러면서 맛있고 영양가있는 음식을 만들어 서로 나누워 먹음으로써 건강도 챙기는 날이다.
일년중에 이런 날이 없다면 삶이 지루해 지고 정신도 건강도 탈이난다.
변해가는 세상이지만 그의미와 필요성을 생각하며 뜻있는 추석명절을 보내야 겠다.
나에게 이야기하기
너무 잘하려 하지 말라 하네
이미 살고 있음이 이긴 것이므로
너무 슬퍼하지 말라 하네
삶은 슬픔도 아름다운 기억으로
돌려주므로
너무 고집부리지 말라 하네
사람의 마음과 생각은
늘 변하는 것이므로
너무 욕심부리지 말라 하네
사람이 살아가는데 그다지
많은 것이 필요치 않으므로
너무 연연해 하지 말라 하네
죽을 것 같던 사람이 간 자리에
또 소중한 사람이 오므로
너무 미안해하지 말라 하네
우리 모두는 누구나 실수하는
불완전한 존재이므로
너무 뒤돌아보지 말라 하네
지나간 날보다 앞으로 살날이
더 의미 있으므로
너무 받으려 하지 말라 하네
살다 보면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기쁘므로
너무 조급해 하지 말라 하네
천천히 가도 얼마든지
먼저 도착할 수 있으므로
죽도록 온 존재를 사랑하라 하네.
우리가 세상에 온 이유는
사랑하기 위함이므로
이어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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