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이야기

평상주-13.56km(2021.07.19)

털보나그네 2021. 7. 19. 17:28

평상주-13.56km

2021년07월19일 월요일

장소:인천대공원

거리:13.56km

시간:1시간26분(평균속도 9.3km/h)

신발:미즈노 웨이브 인스파이어 11

아침에 운동을 하려고 준비하고 나가려는데 와이프가 몇시에 올꺼냐고 묻는다.

왜 그러냐고 하니 명일동 어머니한테 가려고...

9시까지 올께 약속을 하고 집을 나섰다.

오늘은 대공원정문으로 갔다.

7시가 아직 안된시간, 주차장문은 활짝 열려있다.

넓은 주차장, 좋은 자리찾아서 주차하고 정문으로 올라가서 준비운동을 했다.

왼쪽무릅이 역시 좋지않고, 오른쪽 발목 또한 느낌이 온다.

천천히 달려본다.

생각보다 괜찮다.

하지만 3km정도 통과하니 몸이 무거워진다.

비온뒤라서 습하고 후덥지근하여 땀이 쏫아진다.

만의골를 지나 군부대에 도착하니 조금씩 몸이 가벼워진다.

그래도 오늘은 몸상태가 나쁘지는 않다.

돌아가는 길은 내리막이 많다.

후문을 지나 정문에 도착하여 오늘 운동을 마무리하고...

세면대에서 옷입은상태에서 물를 뒤집어쓰고 ...

화장실에가서 옷을 갈아입고...

시간을 보니 8시40분.

9시까지 간다고 했는데 마음이 조급해진다.

서둘러 정리하고 집으로 향한다.

많이 늦지는 않았다.

명일동에 갔다.

다행히 어머니가 건강한 모습으로 마늘를 까고 계신다.

어머니는 와이프가 가져온 호박죽으로 우리는 형수님이 사온 고기를 상추쌈해서 점심을 해결.

형수님은 다시 학교로 가시고 우리는 마늘를 마져 다 까고 얘기를 나누다 3시에 집에서 나왔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소나기가 퍼부었다.

 

'마라톤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평상주-13.16km(2021.07.23)  (0) 2021.07.23
평상주-10.27[13.50km](2021.07.21)  (0) 2021.07.21
평상주-14.20km(2021.07.13)  (0) 2021.07.13
평상주-14.81km(2021.07.10)  (0) 2021.07.10
평상주-13.59km(2021.07.07)  (0) 2021.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