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ning Rain - Omar Akram
장거리 연습
-26km
2019년09월14일 토요일.
오늘 일기예보에 비소식이 있었는데 아침에 일어나 하늘를 보니 잿빗하늘이다.
하지만 아직 비는 오지않는다.
6시반정도 대공원에 나왔다.
역시 달림이들의 모습이 활기차게 보인다.
준비운동을 마치고 주로를 달린다.
오늘은 크게 두바뀌를 돌아야겠다.
그래바야 26km다.
하지만 한거번에 너무 무리하여 올리는것도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달리다가 아는 사람들 몇명을 만나 인사를 나누웠고 그중에 희중이도 있었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도 서로 아는 사이는 아니지만 공원에서 많이 보았고 마주쳤던 사람들의 얼굴들이다.
그들도 나를 보면서 그리생각할 것이다.
늘 공원에서 운동하면서 마추치는 사람의 낯익은 얼굴의 모르는 사람...
한바뀌를 무난히 돌고 두바뀌째도 힘은 들었지만 무리없이 돌았다.
막판에 오른쪽 발목이 아팠다.
왠지 모르겠다...
세면대에서 씻고 '아름다운 숲'으로 갔다.
중간쯤 오르는데 집에서 전화가 왔다.
상민이네와 함께 소래산엘 가기로했는데 언제오냐고 한다.
바로 하산하여 집으로 향했다.
집에와서 샤워를 하고 산행준비를 하고 와이프와 함께 집을 나섰다.
벌써 엘리베이터앞에 상민이네 엄마가 와 있다.
코스는 늠내옛길구간으로 오른다.
얼마못가서 비가 오기시작한다.
우산을 받처들고 산행을 하다가 하우고개를 지나 성주산정상을 지나고 나서 빗줄기가 더해져서 우비를 입었다.
군부대옆길를 따라 가서 귀성약수터로 하산.
은행나무뒷편에 있는 재현이네할멈집으로 들어갔다.
두부전골에 막걸리...
상민이네가 동작빠르게 계산을 해버렸다.
음식을 다 먹고 나오니 비가 그치고 밝아졌다.
둘레길를 다라 내원사로 하산.
대흥중뒷길를 아냐고 물으니 다들 모른하여 그길로 가자하여 abc학습건물까지 가서 갔다.
우리집앞 커피집에서 아이스커피를 한잔씩마시고 헤어졌다.
트랭글작동하는걸 잊고 가다가 뒤늦게 작동을 했다.
적어도 2km는 진행을 한것 같다.
그래서 10km쯤 되고 시간은 휴식및 식사시간포함 4시간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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