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mn For The Heartland - James Galway & Phil Culter
소래산-성주산-强
2019년02월25일 월요일.
지남주 내내 감기몸살로 컨디션이 좋지않았다.
금요일 아들 졸업식에 다녀와서 김천만 들리고 바로 올라와 토요일,일요일를 운동을 하지않으며 보냈다.
일요일오전에 장거리를 뛰려다가 포기하고 푹 쉬기로 했다.
아침에 집을나서는데 상자가 발앞에 있다.!
어제주문한 운동화가 벌써 도착했다.
다시 집으로 들어와서 포장을 풀어 신발를 신어보았다.
첫느낌은 좋았다.
일단 가볍고 편하다.
신발를 한쪽에 놓고 집을 나섰다.
오늘은 몸이 무겁지않은 것이 강으로 진행해봐야 겠다.
850계단을 오르는데 이제 덥다는 생각이 든다.
짙은 안개로 앞이 잘 보이지않은 가운데 계단이 습기로 젖어 있다.
대지가 입김을 뿜어 봄을 만들어 내는 것 같다.
정상에 서서 사방을 둘러보지만 보이는 것이 없다.
반대방향으로 넘어가 성주산을 향해 간다.
성주산을 거처서 다시 소래산 산림욕장으로 간다.
중간에 나무뿌리어 걸려 넘어졌다.
속도가 빠르지않고 날개자세로 가다가 넘어져서 방어자세를 취할 수 있어서 다행이였다.
땅이 녹고 있다,아직은 간밤의 찬 기온으로 질퍽거리지는 않지만...
소래산쉼터에서 김운기씨가 나무를 운반하고 있다.
소래산 산림욕장에 도착,장운동이 활발하여 해결하고 벤취에 않아 간식을 먹고 출발.
엘마트에서 초코파이를 사서 집으로 오니 3시간이 소요.
낫소 울트라 마라톤화 구매
가격:27,000원 (쿠팡)무료배송.
집에서 편하게 신을 수 있는 신발 뭐 없을까?
인터넷 쇼핑몰를 돌아다녀봐도 눈에 띄는게 없다.
그러다 문득 눈에 확 하고 들어온 것이 있었으니 바로 낫소 울트라마라톤화 이였다.
마라톤을 해서인가? 트래킹화가 실용적이고 오래신고 튼튼한데 무거워 보인다.
일반 운동화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비교적 마라톤화가 친근감이 있다.
그런데 비싸다.
그러다 선택한 울트라마라톤화!
가격 싸고,가볍고, 편하고, 보기 좋으면 오래신을 수 있으면 이보다 더 좋은 건 없다.
직접 만나보면 어떨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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