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he Morning Light / Yanni
백덕산 白德山
위치: 강원 영월군 무릉도원면과 평창군 평창읍의 경계
높이: 1,350m
문화재: 영월흥녕사징효대사탑비, 법흥사
높이는 1,350m이다. 태백산맥의 줄기인 내지산맥(內地山脈)에 딸린 산으로, 주위에 사자산(獅子山:1,120m)·삿갓봉(1,020m)·솟대봉(884m) 등이 솟아 있다. 평창군 방림면지(紙)에 따르면 백덕산은 예부터 사재산으로 불렸다.
방림면의 으뜸 산으로서 네 가지 재물이 있다고 하여 ‘넉 사(四)’자와 ‘재물 재(財)’자를 써서 그리 불렀다고 한다.
4가지 재물, 즉 동칠(東漆:동쪽의 옻나무), 서삼(西蔘:서쪽의 산삼) 그리고 남토(南土)와 북토(北土)에 흉년에 먹는다는 흙이 각각 있다고 해서 사재산(四財山)이라고도 불렀다.
적멸보궁이 있는 곳은 설악산 봉정암, 함백산 정암사, 취서산 통도사, 오대산 상원사, 그리고 이곳 사자산아래 법흥사등이다.
5대 적멸보궁은 통일신라시대때 고승들이 인도에서 부처의 진신사리를 모셔와 봉안한 곳이다.
불상을 모시지 않고 법당만 있는 불전을 '적멸보궁'이라하는데,적멸보궁은 "온갖 번뇌망상이 적멸한 보배로운 궁"이라는 뜻이다.
코스:흥원사(관음사)-고인돌바위-촛대바위-정상-용바위-낙타바위-소원바위-제단터(성황당)-설통바위-관음사
(8km, 6시간 식사시간포함)
2018년11월18일 일요일. 거산산악회 제122차 정기산행.
아침공기가 차다.
삼미시장앞으로 걸어가려다 버스가 지나가길레 잡아탔다.
6시30분출발인데 38분에 출발했다.
알고보니 달봉대장님이 약간 늦은 모양이다.
이정도쯤이야 이해하고도 남지....
9시30분에 도착한 곳은 관음사(흥원사)입구 펜션주차장이다.
이곳이 오늘의 산행기점이다.
이곳에서도 몇군데 등로출발지가 있는데 우리일행이 선택한 곳은 처음에 신선바위로 가려고 했는데,
길를 잘 못들어 고인도골로 가게되었다.
계곡을 타고 계속오르다가 마지막계곡이라고 이정표가 있는 곳부터는 급경사길이 이어지고...
사람들은 너무 빡쎄다고 아우성이다.
정상근처에서 모여앉아 점심을 해결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정상을 향하여 무거운 발거름으로 오른다.
고행끝에 행복이라고 정산근처부터 보이는 산겹살풍경은 몽환의 풍경이 감탄스러웠다.
그리고 정상에서 보는 풍경은 너무도 멋스럽다.
한동안 정상에서 시간을 보냈다.
산에오는기분은 바로 이것이 아닌가 싶다.
하산길은 낙엽과 잔 돌맹이들이 많아 길이 미끄러워 조심스럽다.
하지만 기암들과 오래된 적송,박달나무와 주상나무풍경이 역광을 받으며 멋진 그림을 만들어 준다.
하산이 거의 끝나는 지점에선 맑은 계곡물이 흘러 족욕을 가볍게 하고 하산을 완료.
근처음식점에서 맛난 두부전골과 시골밑반찬으로 하산주를 나누워먹는다.
9:29
참석자36명.
09:37
고인돌 바위...
10:20
화전민터.
나무가 바위를 집어삼키고 있다...
엉켜서 한몸으로 붙어버린 나무가지...
촛대바위
11:45
12:11 점심식사...
12:50
정상에서...
겨우살이들...
용바위.
낙타바위.
소원바위.
1:49
제단터(성황단)
2:48
채광탐사굴...
추가
'여행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주,거마,상아산(2018.12.02) (0) | 2018.12.02 |
---|---|
성주산-거마산(2018.11.25) (0) | 2018.11.25 |
삼척 두타산(2018.10.21) (0) | 2018.10.22 |
크로스컨트리-15km(2018.10.14) (0) | 2018.10.14 |
중국여행-귀주성/성도(2018.09.21~26)-3 (0) | 2018.0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