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ross The Mountains - Guido Negraszus
Guido Negraszus 뉴에이지 전자음악가로 1990 년부터 독일의 "본",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등지에서 주로 활동을 하고 있다. 장르는 일렉트로니카(Electronica)이며 1994년 이래 그의 음악은 Sound Engineer Studio Designer 와 다양한 선택으로 이루어진 음악을 만들어 뉴에이지와는 또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다양성으로 Guido Negraszus의 음악은 liquid music이라 불리워지기도 한다. 세계적인 신디사이져 뮤지션인 Michel Jarre, Enya, Vangelis, Kitaro, Mike Oldfield 들의 음악과 비교되며 그만의 특유한 세계의 작품들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 |
수리산
수리산이란 이름의 유래.
첫째는 신라 진흥왕때(539~575) 창건된 것으로 신심(信心)을 닦는 성지의 절이라하여 '수리사'라 불렀는데 그 후 사명을 따 수리산이라 하였다는것.
둘째는 조선시대 안산군의 진산인 취악을 '독수리봉'이라 불렀는데 독수리봉의 '수리'에서 산명이 유래되었다고도 하는것.
셋째는 아주 오랜 옛날 천지개벽이 있을 때 서해안 바닷물이 이곳까지 들어왔는데, 이 산정상에 '수리'가 앉을 만큼을 제외하고 전역이 물에 수장되었다고 해서 '수리산'이라 불려지게 된 것.
넷째는 조선의 어느 왕족이 이산에서 수도하여 수리산이라 부르기로 한것 등입니다.
정말, 산행을 하다보면 바다에서나 볼 수 있는 조개가 바위에 화석으로 남아있는 걸 발견하곤 했는데...
2018년03월01일 목요일.
엇저녘내내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렸다.
밤새 비는 그쳣지만 길게 늦잠을 자고 일어나니 10시.
해는 중천에 뜨고 더이상 비는 오지않을 것 같다.
낮부터 추워진다고 했는데...얼마나 추워질런지...
오늘은 늦었으니 가까운 수리산엘 가서 노루귀나 바람꽃을 만나고 와야 겠다.
생각보다 엄천 쌀쌀하고 바람이 몹시 불어댄다.
삼미시장까지 걸어가는데 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삼미시장에서 수원-인천간 직통버스 8850버스를 타고 수암동에서 하차했다.
한적한 등로,여기엔 봄이 어디까지 와 있을까...
아무리 눈을 씻고 찾아보아도 노루귀나 변산바람꽃은 찾아 볼 수 없었다.
아직 조금 더 있어야 되나보다,
아무소확도 없이 집으로 돌아가야 하다니...
병목안 공원으로 하산하여 15번 버스를 타고 안양 중앙시장에서 내려 31-7번 버스를 타고 집으로 왔다.
운 좋게 버스가 잘 연결이 되어 환승하면서 시간쇼요가 많지않았다.
수암봉과 은행나무
보호수- 느티나무 (수령 470년)
여기까지 오르는 동안에 바람은 엄청 불어대고 바람소리는 노래를 부르 듯 들려온다.
헬기장에 도착하여 수암봉으로 갈까하다가 그냥 패스하기로 했다.
그늘진 곳에는 눈이 내리다가 얼어 빙판이 되었다.
미끄러워 조심스럽다.
유해발굴지...
나라와 평화를 위한 거룩한 죽엄이 길가에 초라하게 느워있다.
이정표가 너무 높아 못보고 그냥 지나처 갈뻔 했다.
봄햇살이 산골 이곳 저곳에 내려앉아 노닐고 있는데...
정작 내가 찾는 바람꽃아가씨는 꼭꼭 숨어서 보이질 않는다.
아직 긴 겨울잠에서 깨어나지않으셨나보다...
정교하게 쌓아 올린 돌탑이다.
유심히 처다보았는데 정말 한땀한땀 정성을 다한 흔적이 보인다.
돌를 쌓아 첨성대와 석가탑을 만들어 놓았다.
산이 날 에워싸고.
박 목월
산이 날 에워싸고
씨나 뿌리며 살아라 한다
밭이나 갈며 살아라 한다
어느 짧은 산자락에 집을 모아
아들 낳고 딸을 낳고
흙담 안밖으로 호박을 심고
들찔레처럼 살아라 한다
쑥대밭처럼 살아라 한다
산이 날 에워싸고
그믐달처럼 사위어가는 목숨
그믐달처럼 살아라 한다
그믐달처럼 살아라 한다.
1916-1976 경주 근처 어느 동네
1940년대 박두진 조지훈과 함께 청록파 시집을 냄
정지용으로부터 북소월 남목월이라는 찬사를 받는다.
이화여고 교사 - 한양대 교수를 거쳐 육영수 여사 개인 교수까지
젊은 날 여 제자와 사랑의 도피행각을 했단다.
제주도로 몰래...
4 개월 간의 사랑끝에 들켜... 헤어지게 되었는데.
그때 쓴 시로 어떤 시집에도 실리지 않았다.
제 마음에 이름 하나 남겨
대동맥궁에 그 이름 새겨 넣고
심장의 박동으로 그 목소리 듣다가
내 세상 끝나는 날
아무도 모르게 홀로 둘이 누으리라.
사암이 변성작용을 받아 생겼다
흔히 '차돌'이라 부르는 것이 이 규암이다.
입자들이 변성 작용에 의해 치밀하게 변했기 때문에 단단하다.
도로나 철도길을 따라가다 보이는 자갈들이 대부분 이것이다.
건물 벽이나 바닥, 지붕용 타일에도 쓰인다.
순수하게 석영으로만 된 규암은 실리카의 원료로 사용한다.
건축적인 용도로도 쓰인다.
벽, 바닥, 계단 등에 넓게 사용된다.
날까로운 바위가 비스듬이 누워있어 위험하고 조심스러워 진다.
'여행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마산(2018.03.11) (0) | 2018.03.11 |
---|---|
고양누리길3코스-서삼능누리길(2018.03.03) (0) | 2018.03.04 |
태백산(2018.02.025) (0) | 2018.02.25 |
대둔산(2018.02.11) (0) | 2018.02.11 |
광주 무등산(2018.02.04) (0) | 2018.0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