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ing Over - Vicki Delor
2017 동아마라톤대회
2017년03월19일.
코스:풀
기록:04:25:12
5시에 알람을 맞춰놓았는데 3시에 잠이 깼다.
잠을 더 자야겠기에 눈만감고 계속 누워있었다.
5시에 일어나 씻고 준비하고 나오니 30분,버스가 한참만에 왔다.
시청역에 도착하니 7시경이다.
아침해가 막 뜨고있다.
올해 참가자는 3만5천명이란다.
10km종목뿐아니라 릴레이경기가 있어서 그런것같다.
참가자 년령층도 많이 낮아진것 같다.
그래서그런지 분위기가 사뭇 생기가 넘친다.
올해도 여전히 배동성씨가 진행을 맞았다.
겨울내내 추워서 연습은 못했지만 아들과 함께 헬스를 끊어 헬스를 열심히 했더니 몸무게가 줄었다.
웨이트트레잉을 해서그런지 근력도 많이 는것같다.
겨울에 헬스를 한것은 잘한 선택인것 같다.
달리면서 몸이 가볍다는 것을 느낀다.
어제 수리산에서 사진찍다가 미끄러져넘어졌는데 골반부분이 충격을 받고 살이 조금 까졌는데
달리는데는 별로 영향을 받지는 안을것 같다.
30km만 달리면 잘한거라고 생각하고 달렸는데 다행히 잘 달려왔다.
나머지 12km는 어찌해도 간다고 생각했는데 다행히 막판40km부근에서만 조금헤멧다.
작년말 한라산등반후 하산때 겹지른것이 괜찬아진줄 알았는데 발목부근에 통증이 느껴진다.
집에 오는중에도, 집에서 씻고나와서도 발목이 붓고 뻑뻑하면서 통증이 느껴진다.
그동안 숨어있었나 보다...
참 오래간다...
쉬면 괜찬아지겠지...
풀코스대회 46번째,동아마라톤대회만 13번째 대회가 이렇게 지나갔다....
올해는 서울시,대한육상경기연맹,동아일보사가 공동주체하여 3만5천명이나 참가하였고 각종 행사도 많았다.
남자 엘리트 부문에서는 케냐의 에이머스 키프루토가 2시간 5분 54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 엘리트 부문에선 케냐의 마가렛 아가이가 2시간 25분 52초로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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