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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연습
2017년02월18일.
3월에 있는 동마를 위해 아무것도 한것이 없다.
'오늘은 무조건 나간다'라고 마음먹고 아침에 일어나보니 기온이 뚝 떨어져 있다.
8시에 아침을 빵으로 해결하기위해 집앞 빵집에 갔다오는데 피부에 와 닿는 느낌이 얼음이다.
그래도 다행인것은 하늘은 청명하고 햇살이 좋다.
바람도 그리많이 불지는 않는다.
대공원에 나가니 09시40분이다.
기온은 영하7도.
공원을 돌고(5km), 장수천으로 빠져나간다.
테니스장을 지나니 8km를 알린다.
런닝머신에 길이 들언나?
어제 헬스장에서 시간이 남아 안하던 하체운동(계단오르기?)을 해서그런가?
발이 무겁고 느낌이 전과 다르게 힘든느낌의 패턴이 달라졌다.
최대한 저속으로 달려나갔다.
오늘은 시간에 상관않고 거리만 늘려놓는 것이 숙제다.
다음주말에는 아들과 함께 구미도 가야하고, 김천도 들려서 장모님도 뵙고 와야하니 연습을 못할 것이다.
그러고 나면 3월로 넘어간다.
연습시간이 별로 없다.
마음만 초조하다.
전시관에 도착하여 잠시 간식를 먹고 돌아다니며 사진도 찍으며 어슬렁거리다가...
다시 되돌아가는 길로 택하여 뛰기시작.
헬스한 보람이 있나보다,근육속에서 에너지가 나오는 느낌이 든다.ㅎ
청소년수련관에 들려 마실물를 보충했다.
(지난번 이곳에서 안전교육을 받으며 이곳에 이런곳이 있는지 알았다,교육장과 수영장 그리고 기타 편리시설들이 있다)
후문에 도착하니 다리가 뻐근하다.
내일 등산계획이 잡혀있는데 괜찮을라나 모르겠다...
물를 마시고 남겨둔 간식을 다 먹어치우고...
한참을 넉을 놓고 앉아 있었다.
오늘 간신히 20km를 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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