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어제 와 오늘.(2014.08./09.10.)

털보나그네 2014. 8. 10. 21:40

..........Michele Mclaughlin - A Tale Of Courage

 

 

 

 

 

 

어제와 오늘.

 

 

 

2014년08월09일.

아침부터 내달려 간 김천 처가집.

장모님이 며칠전 과일을 잘못드셔 배탈이 나셨다가 이제 다 나으셨지만 아직 안색이 좋아 보이지 않아 보인다.

여름철엔 음식 조심해야한다.

 

조마에 살고있는 와이프 친구집에 방문했다.

산속에서 웰빙생활를 실천하며 사시는 친구분 늘 반갑게 맞아주신다.

단호박과 쑥덕으로 대접을 받으며 각종 효소차얘길 들려주는 와이프 친구.

진달래꽃잎차로 감기를 다스린단다.

 

와송.

작년에 와송을 집에 가져갔었는데 가을에 와이프가 시들었다고 화분과함께 다 버려버렸다.

와송은 씨가 떨어져 다음해에 또다시 올라온단다.

다시 몇뿌리 뽑아 챙겼다.

 

 

집에 가져와서 화분에 심고 밑둥을 몇개 띠어서 요구르트4개와 함께 믹서기에 넣고 갈아 쥬스로 먹었다.

와송의 효능

와송은 항암 작용이 뛰어나 와송속에 들어있는 와송에탄올은 간암세포에 직접 침투하여 암세포를 파괴시킨다.

스트레스성 위염,위장장애와 종양 억제시키는 항 종양작용이 있고.변비에도 좋고,아토피,화장품대용으로 사용 피부가 매끈해지는 효과 항암성분이 있어 각종 암세포를 파괴 면역 항체를 증가시겨 전이 방지 및 예방.

지혈 성분은  각혈 위궤양,대장종양으로 인한 자궁 하혈,혈변,혈노에 신속한 치료 다른 약초에서 흔히 볼수없는 해독 성분이 있어 간기능 증진에 좋다.

효소를 만들어 먹어도 좋다.

 

열을 내리고 해독(解毒)하며, 지혈(止血)하고 습(濕)을 거두며 부기를 가라앉히는 효능이 있는 약재.

 

 

2014년08월10일.

요즘 어디를 가나 산에 오르면 칡꽃이 피여있다.

자세히 들여다보니 참 예쁘다.

알고봤더니 칡꽃은 갈화라고 하여 꽃차를 만들어 마신다니 그 맛이 궁금하다.

 

오전에 김천에서 올라와 짐정리를 하고 소래산을 올랐다.

오랜만에 소래산 숲길를 걸어본다.

 

 

 

 

칡꽃은 숙취해소(술독,구토,구역질,식욕부진,장출혈등)에 좋다.

갈화는 동의보감,중약대사전에 주독을 풀고 간을 보호해 준다라고 나와있다.

갈화에 함유된 로비닌.이소플라본등의 성분이 알콜의 분해대사를 촉진,숙취제거및 간기능 보호작용으로 알려저 있다.

 

 

 

 

 미국 자리공.

 

 싸리나무꽃.

 

 

 

 

 상수리와 도토리.

 

참나무에는 총 6종이 있는데
상수리나무!
굴참나무
신갈나무
떡갈나무
갈참나무
졸참나무를 통칭 할때 참나무라고 한다.
상수리나무 열매만 상수리라 한다.

나머지는 모두 도토리라고 칭한다.

 

 

 

 

 

 

 

 누리장나무.

 

 

부천 구름다리를 지나는데 비가 쏫아진다.

정자에 비를 피하고 한참을 망서리다가 하산하기로 하고 다리밑으로 조금만 내려가면 버들캠프장이라고 버스정류소가 있다.

방금지나갔는지 한참만에 버스가 왔다.

집근처에 도착할때는 빗방울이 더 굵어졌다.

그리고 이후엔 비바람이 휘몰아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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