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중원산(2014.07.27.)

털보나그네 2014. 7. 27. 23:07

                                                                   

 

                                                                              

Mlodova / Sergei Trofanov

 

 

 

 

 

 

중원산(800m).

 

 

 

2014년07월27일.

 

용문사주차장에서 버스시간표와 용문터미널에서 중원리가는 버스시간표.

 

용문역에서 용산행 전철시간표.

버스종점.

중원산으로 오르는 능선코스.

 

 

 

 

 

 

중원산3,095km.

 

 

 

 

내린 비로 수량이 늘어 중원폭포의 물 쏫아지는 소리가 요란하다.

 

 

중원계곡에도 사람이 많이 알려져 인근 행락객들이 아침부터 진을 치고 있다.

 

 

 

비가 많이 와서 물이 많이 불어 물를 건너는데 조심스러워진다.

이후에도 물길을 건너야 할 기회가 몇번 더 있었다.

 

 

 

치마폭포.

 

 

 

도일봉으로 오르는 능선길로 한무리의 등산객이 간다.

 

 

 

 

 폭포의 넘치는 물줄기소리가 대단하다.

 

 

 짚신나물.

 

 

 

 셀카...

표정이 너무 굳었다...

 

 

 

 중원산6.1km

 

 

 

중원산5.870km.

 

 

 

 

 

 무슨나무?-참개암나무~

 

 

참개암나무

수고 4m 정도에 달하며 수피는 회갈색으로 매끄럽고 어린 가지에 잔털이 있다. 어긋나게 달리는 잎은 타원형 또는 도란상 타원형으로 끝이 꼬리처럼 길게 뾰족하고 9~10쌍의 측맥이 있으며 가장자리 위쪽으로 결각이 있으며 겹톱니가 있다. 양면에 털이 있으며 잎자루에도 털이 있다. 암수한그루로 3~4월에 꽃이 잎보다 먼저 핀다. 수꽃이삭은 길게 밑으로 늘어지는데 수꽃은 포에 싸이고 4개의 수술이 있다. 암꽃이삭의 수꽃이삭의 윗부분에 달리는데 암술대는 적자색으로 2갈래로 갈라진다. 견과인 열매는 1~3개가 모여 달리며 뿔모양의 총포에 싸인다. 총포 표면에는 갈색의 털과 자모가 밀생한다. 10월에 성숙하며 식용이 가능하다.

전국의 산지 중턱 이하에서 자라는 낙엽활엽관목이다. 원산지는 한국으로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참개암나무 [Sieboldiana hazel] (국립중앙과학관 - 식물정보, 국립중앙과학관)

 

 가마터인듯...

옛날에는 이렇게 깊은 산속에서도 가마를 구웠다...

 

 

 가는 장구채

 

 

등골나물꽃.

 

 

 중원산5.21km.

 

 

 

싸리재.

 

 

 

 

진달래나무가 터널를 이루고 있다.

봄에 오면 아마도 진달래 터널을 이루지 않을까??

 

 

 

 

가시거리가 좋지않은 가운데 서서히 조망이 트이기 시작했다.

아마도 이쯤이 단월봉일것 같은데 지도에는 있는데 이정표가 없다.

 

 

 

 

썩은 고목이 조만간에 넘어질듯이 서 있다. 

 

 

 

 

 

 

 

 

 원추리꽃.

 

 

 

 

 

 중원산2.07km.

 

 

 

 

동자꽃.

 

 

 

 진달래나무터널길.

 

 어? 중원산까지 4.14km.?

 

 

 

흰 마타리꽃.(뚝갈)

 

 갈수록 바위가 많아진다.

 

 

 

 소나무도 많아지고 거목도 가끔 눈에 띈다.

 

 

 

 

 

 마지막 난코스인듯하다.

 

 도일봉이 보이고...

 

 

 

 

용문봉너머에 용문산.

 

 

 중원산 정상에서 용문산주차장까지 4.08km.

 

 

 중원산 정상에서 상현마을까지 2.9km.

 

 

 

 

 

 

 

 산수국.

 

 

 

 

 

 

 

 

 


들꽃 언덕에서 깨달았다
값비싼 화초는 사람이 키우고
값없는 들꽃은 하느님이 키우시는 것을

그래서 들꽃 향기는 하늘의 향기인 것을
그래서 하늘의 눈금과 땅의 눈금은
언제나 다르고 달라야 한다는 것도
들꽃 언덕에서 깨달았다.

 

 

 

들꽃 언덕에서 ...유안진

 

 물이 너무차서 오래 들어가 있질 못하겠다.

 

 

 

 

 

 

 

 

*코스:중원계곡-싸리재-중원산-용문사터미널

부천에서 06:22.급행 용산행을 타고,용산에선 07:03'발 용문행 전철를 탔다

용문역애 08:40분 도착,중원리 행이 09시10분에 있어 터미널식당에서 올갱이 해장국을 한그릇 먹었다.

역시 버스는 만원이다.

중원리계곡에 도착하니 산악회 관광버스가 많다.

물 흐르는 소리가 엄청 크게 들려오고 우거진 숲은 등산객들를 반겨준다.

젖은 돌들이 나를 긴장시키고 흐르는 물소리의 요란함은 상류로 올라가도 역시 변함이 없다.

싸리재부터는 숲길이 이어진다.

능선이 이루워낸 아름다운 꽃길은 원추꽃이 가끔 날 감탄하게 한다.

 

하산하며 만난 계곡.

알탕을 하니 몸이 오히려 춥다.

땀으로 젖은 옷을 갈아입고 다시 하산.

하산을 끝내는 지점에서 사유지라고 길를 막아나 갈팡질팡하다가 길를 간신히 찾았다.

 

용문사주차장에서 45분차를 기다렸지만 50분이 되어서야 버스가 도착했다.

배가 약간 고팟지만 버스시간이 임박해  있어 줄에서 이탈하지않고 지키고 있었다.

5시33분발 용산행 전철이 대기하고 있다.

용산까지 1시간30분이 걸린다.7시가 지나서 용산에 도착.

바로 출발대기하고 있는동인천행 전철를 올라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