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아들면회가기(2014.06.26.)

털보나그네 2014. 6. 26. 23:00

 

Missa johnouchi - espoir

 

 

 프랑스어 Espoir .......................... 에스포아르. 소망, 희망.

 

 

 

 

 

 

 

 

아들면회가기.

 

 

 

 

2014년06월26일.

6시40분정도 집에서 출발하여 외곽을 타고 가다가 자유로를 오랜만에 탄다.

레비가 안내해 주는데로 가니 연천군 전곡읍에 있는 망향비빔국수집앞에 도착한 시간은 8시15분.

이미 차들이 즐비하게 서 있다, 30분부터 입장할 수 있다.

잠시후 통제에 의해 입장하고 예행연습을 하는 대열중에 울 아들도 섞여서 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본격적으로 수료식이 시작하고 계급장을 내가 손수 달아주고 사단장님의 훈시가 끝나니 식이 끝나고 가족과 함께 자유시간.

일단 미리 인터넷으로 알아두었던 구석기손두부집으로 가보니 가족들의 의견은 맘에 안든 단다.

전곡선사박물관으로 이동하여 공원에 들어가 그늘진 곳에서 쌓가지고 온 음식을 먹기로 하고 입장료 천원을 지불하고 공원으로 입장.

쉼터가 있는데 사람도 없고 싱크대도 구비되어있고 탁자와 의자도 깨끗하고 좋아 일단 이곳에서 쉬기로 정했다.

음식을 먹고 이야길 나누고 쉬는동안 나는 주변을 돌아보고...

관리하는 아줌마가 오더니 에어컨을 틀어주니 시원하기까지 하니 금상첨화다.

더이상 다른 곳으로 가고싶은 맘이 없어 진다.

이렇게 시간을 보내다가 저녘을 먹고 들어가려고 이곳저곳을 다녔지만 마땅한 곳이 없어 돌아다니다 간 곳은 작은 식당.

우여곡절끝에 먹게된 삼겹살, 고기가 맛있긴 하다.

부대에 돌아와 아들은 부대에 복귀하고 우리 기족은 아쉬운 맘을 달래며 부대를 나와야 했다.

집에 도착하니 8시다.

 

 

 

 

 

 

 

 

 

 

 

 

 

 

 

 

 

 

 

 

 

 

 

 

우리식구가 머물었던 쉼터.

 

 

 

 

 

 

스마트폰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