쟈클린의 눈물 - 오펜바흐 (첼로 연주)
또다른 사업...
2014년05월04일.
아침에 일찍 자리에서 일어나 황산으로 아침산책길를 나섰다.
배다리마을 입구에서 올라 184m밖에 안되는 산이라 금방 정상에 닿는다.
김천 시내가 훤히 보이는 산마루에 섰다.
김천은 '삼산이수(三山二水)'라 하여 자고새를 뜻하는 ‘자(鷓)’ 자를 넣은 자산(鷓山)과 봉황새를 뜻하는 ‘황(凰)’ 자를 넣은 황산(凰山), 매를 뜻하는 ‘응(鷹)’ 자를 넣은 응봉산(鷹峰山) 또는 응명산(鷹鳴山)이 있다.그리고 감천과, 직지천
삼산이 어떤 산인지는 잘 모르겠어서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니 황악산, 대덕산, 금오산으로 나온다..?
황산을 병풍산이라고도 한단다.
산길를 따라 가다가 아주아트빌(동부초등학교 후문)으로 하산 했다.
하산길 과수원에선 자두와 복숭아가 콩알만한 열매를 맺어 놓고 열심히 아침햇살를 받으며 그 열매를 키우고 있었다.
아침을 간단히 먹고 앉아 있으니 졸음이 와 잠시 눈을 붙이고 일어나니 큰오빠 내외가 오셨다.
오늘 점심은 중국중에 가서 쟁반짜장을 함께 먹기로 했다.
전통 중국음식, 손으로 직접 빚은 손국수...맛나게 먹고 헤어져 우리식구는 모암동에 있는 처제내 고기창고로 갔다.
그곳에서 전해 받은 쪽쪽갈비 포장제품.
이것이 새로 시작한 신 사업이다.
식품허가증도 내어 걸어 놓고 1kg씩 담아 포장하여 인터넷으로도 팔고, 주문받아 보내 주기도 한다.
와담푸드!
양념육 완제품이라 먹고 싶은방법으로 맘껏 요리해 먹을 수 있다.
베어 있는 양념맛이 환상적이다.
가정에서도,야외에서도 오븐이나 불만 있으면 쉽게 요리해 먹을수도 있다.
요즘 캠핑족이 늘고 있는데 캠핑가서도 요긴하게 쓰일 것 같고,팬션에서 먹기에도 좋을 것 같다.
홍보좀 많이 해 달라고 한박스를 담아서 준다.
상경길은 수월하게 올라 왔다.
천안에서부터 약간 가다서다 했지만 비교적 양호했다.
탱자나무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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