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이야기

말굽버섯(2013.11.24.)

털보나그네 2013. 11. 24. 09:38

말굽버섯.

 

말굽버섯 대표 이미지

특징

형태적 특징 : 말굽버섯은 다년생이며 갓은 지름이 5~50cm 정도의 대형버섯으로 두께 3~20cm 정도까지 자란다. 버섯 전체가 딱딱한 말굽형이거나 반구형이고, 두꺼운 각피로 덮여 있다. 표면은 회백색 또는 회갈색이고, 동심원상의 파상형 선이 있다. 조직은 황갈색이고 가죽질이다. 관공은 여러 개의 층으로 형성되며, 회백색을 띤다. 포자문은 백색이며, 포자모양은 긴 타원형이다.
발생시기 및 양상 : 고목 또는 살아 있는 나무의 껍질에 홀로 발생하며, 목재를 썩히는 부생생활을 한다.
이용 가능성 여부 : 약용과 항암버섯으로 이용된다.
참고 : 말발굽형태이며, 갓 표면에는 회갈색의 파상형 선이 나타나는 특성이 있다.

출처 우리 산야의 자연버섯

 

 

 말굽버섯의 효능

 

간경변·발열·눈병·복통·감기·변비·폐결핵·소아식체·식도암·위암·자궁암 등에 약용합니다.
해열과 이뇨 작용이 있으며, 히포크라테스도 상처의 뜸을 뜨는 데 이 버섯을 사용하였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말굽버섯과에 속하는 버섯들에는 옛날부터 위암, 식도암, 유방암,
전립선암 등에 효과가 있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습니다



▶ 항암, 눈병, 폐결핵에 신효

말굽버섯은 그 생김새가 말발굽처럼 생겼다고 하여 말굽버섯이라고 한다. 표면은 회갈색에서 회황갈색 바탕에 둥근 고리모양이 그려져 있으며 황갈색에 가죽질이다. 자실층인 회백색의 관공은 여러 층이며, 포자문은 백색이다.

봄부터 가을에 걸쳐 활엽수의 고목, 생목 위에 발생하는 다년생이며, 목재를 대리석상으로 백색화 시키는 버섯이다. 한국, 일본, 중국, 북아메리카, 필리핀, 인도네시아등에 분포한다. 맛은 약간 쓰고 떫고 평하다. 항종양 억제율이 80퍼센트이며 복수암 억제율이 70퍼센트이다. 해열, 이뇨제이며, 발열, 눈병, 복통, 감기, 변비, 폐결핵을 치료한다. 민간 요법에서는 식도암, 위암, 자궁암에는 말굽버섯 13~16그램을 물에 달여서 하루 2회에 복용한다. 소아식체에는 말굽버섯 9그램과 석이버섯 13그램을 물에 달여서 하루 2회 복용한다.

고대 그리스의 의학자인 ‘히포크라테스’는 상처에 뜸을 뜨는 데 이 버섯을 사용했으며, 지혈, 염증 치료에도 이용했다는 기록이 있다. 기원전 8,000년 중석기 시대 유적에서 말굽버섯이 발굴됨으로 가장 오래된 버섯으로 전해지고 있다.

중국 <본초도감>에서는 말굽버섯을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화균지(樺菌芝)이며, 기원은 多孔菌科(구멍장이버섯과;Ployporaceae)진균인 목제(木蹄) (Fomess fomantarius (Fr.)Kickx) 의 子實體이다. 형태는 子實體는 다년생으로 木質이며 側生하고 모양은 말굽형으로 가로와 세로는 5∼20 × 7∼40cm, 두께는 3-20cm이다.
갓표면은 반들반들하고 딱딱한 殼皮가 있으며, 灰色과 褐色 내지 紫黑色을 나타내고 동심의 고리능선이 있으며, 갓의 주변은 무디다. 菌管은 여러층으로 층의 순서는 뚜렷하지 않고, 매층은 3-5mm이며 균모의 살의 색에 비해 엷다. 管孔面은 灰色 내지 淡褐色이고 管孔은 圓形으로 매 1mm사이에 3-4개가 있다. 胞子는 장타원형이고 무색이다.

분포는 벗나무 등의 활엽수 나무 몸통 위에서 자란다. 중국의 전국 대부분의 성지역에 분포한다. 채취시기는 여름과 가을철에 거두어서 햇볕에 말린다. 성분은 다당류, fomentariol, fomantaric acid 및 saponin 등이다. 맛은 쓰고 떫고 평하다. 효능은 消積, 化瘀, 抗癌작용이 있다. 주된 치료는 소아 음식먹고 체한데, 식도암, 위암, 자궁암을 치료한다. (小兒食積, 食道癌, 胃癌, 子宮癌) 사용방법은 12-15그램을 달여서 복용한다."

(글정리/ 약초꾼 전동명)


홈페이지 주소 : http://jdm0777.com.ne.kr 클릭하시면 홈으로갑니다.

 

 

 

 

Carrickfergus - Celtic Orchestra

Carrickfergus



The Water Is Wide
  


Celtic 음악은 아일랜드음악의 원류로서 한국인의 정서와
잘 어울리는 요소들이 많이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아일랜드출신의 뮤지션들이 특별히 국내에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게 된 음악적 배경이 바로 이  Celtic 음악의
원류에 기인한다고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앨범은  이러한 켈틱 음악의 원류를
아름답게 해석한 곡들로 채워졌습니다. 

이 앨범 Celtic Reflections에서는 우리들의 귀에 친숙한
“The Water is wide”를 필두로,  Celtic 음악의 여러
전설들이 테마가 된 곡들이 모인 앨범입니다.

이 앨범은 아일랜드의 수도더블린을 중심으로 켈틱 음악만을
연주하며 활약하는 Cetic Orchestra의  정예멤버가 Viola,
Whistle, Harp, Uileann Pipes(백파이프), Accordion,
Keyboard 를 위주로 연주한 쉬우면서도 환상적인
하모니의 연주가 담겨 있습니다. 

- Carrickfergus (캐릭훠거스) : 

Carrickfergus는 아일랜드인 들에게는 아주
잘 알려진 전통 민요 입니다.  

Carrickfergus는 아일랜드 벨파스트 지역으로부터 11마일 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 마을의 이름으로서, ‘Fergus 의 바위’란
뜻인데,  스코트랜드의 왕이었던‘Fergus Mac Erc'의
이름에서 마을이름이 유래 되었다고 합니다.
 
이 노래에 담겨 있는 이야기는 영국본토로부터 강제 이민당하여
아일랜드로 정착하게 된 아일랜드 인들의 고향에 대한 애절한
향수를 그리는 내용으로,  고향을 등진 이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한’(恨)과‘향수’(鄕愁)의 정서가 가득한 음악입니다.
  
단번에 가슴에 스며드는 사랑스럽고 아련한 멜로디와 날카롭지
않게 나직한 음색으로 다가오는 비올라 연주가
깊고도 오랜 여운을 남깁니다.

-The Water is Wide :  

Karla Bonoff가 불러서 우리나라에도 많이 알려진 노래입니다.  
그런데 이 노래가 아일랜드의 대표적 민요라는
것을 아는 이들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더구나 달콤한 사랑노래처럼 들리는 멜로디와는 어울리지 않게도, 
이 곡이 담고 있는 이야기는 19세기중엽 영국으로부터 강제 이민
당한 것에 대한 반발로 벌어졌던 아일랜드 인들의 민중봉기
(Social Uphea val)를 그린 ‘비가’(悲歌)라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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