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n Sokoloff 의 매력적인 피아노 음악
01. El Manor
02. Alone
03. Slavianka
04. Calistoga
05. Kroshka Waltz
06. He Lost
07. Her Eyes. Her Soul
08. Valleys
09. Gina's Gone
10. Sierra South
봄의 향기가 풍겨오고....
2013년03월24일.
금욜날 저녘 아들이 올라왔다.
어제 아들이랑 노트북을 사러 용산엘 다니왔다.
그리고 저녘엔 오랜만에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외식을 했다.
이제 다 성년이니 소주한병을 시켜 한잔식 돌리고 잔을 부딧쳤다.
아침에 6시에 일어나 운동을 나왔다.
방아다리로 해서 할미산을 지나 구름다리를 지난다.
이곳에서 달리는 물개들 일행을 만나 막걸리 한잔을 얻어 먹고 다시 진행.
군부대 철책길를 타고 정문앞으로 진행하고 대공원으로 들어간다.
장수천을 타고 계속 내려가서 생태공원에 도착.
잠시 쉬었다가 방산대로 길를 건너 한적한 시골길를 지난다.
한창 봄농사일에 여념이 없다.
양지바른 곳에선 나물를 깨는 아줌마가 몇몇이 보인다.
공장지대를 지나다 만난 홍도야 우지마라를 작사하신 이서구선생의 묘소.
노래비가 세워져 있다.
그리고 신천을 거쳐 집으로 가니 12시가 넘었다.
저녘엔 사춘들를 만나기로 했다.
늘 가던 참나무 오리구이집.
4월7일 성묘를 가기로 하고 ,5월11~12일 충주 조카네집에 놀러가기로 약속했다.
큰 개불알 풀.
광대나물.
이 노래비는 방송작가였던 이서구(李瑞求, 1899~1981)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시흥시 향토사료실의 주선으로 1994년 12월부터 고인의 유족들이 한국방송작가협회를 방문, 수 차례의 협의를 거쳐 광복 50주년 및 선생의 타계 14주기를 맞아 1995년 5월25일에 건립되었다. 깨끗하게 정비된 선생의 묘 앞에 세워져 있는 추문비 앞면에는 '고범 이서구 선생 추모비'라는 제목과 대중가요 '홍도야 우지마라' 1~2절이 새겨져 있고 뒷면에는 방송작가 한운사가 지은 추모글이 새겨져 있다. 이 노래는 선생이 노랫말을 지은 대중가요로 1937년에 김영춘이 부른 후 반세기가 지난 오늘날까지도 널리 애창되는 가요이다.
추모글 끝에는 건립 일자인 1995년 5월 25일과 비문의 지은이 한운사, 글씨를 쓴 해청 손경식을 밝히고, 마지막으로 한국방속작가협회가 세우고 경기도 시흥시가 후원했음을 부기하였다. 추모비 건립과 함께 고인의 묘비도 새로 세웠는데, 당시 조선일보 논설고문이던 이규태가 비문을 짓고 글씨는 이상대가 썼다. (출처:시흥시 홈피에서 발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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