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nding on The Edge Of Love - Hanne Boel
어제 밤 늦게 나는 꿈 꾸고 있었어 사랑의 끝자락에,내사랑 매혹적인 너의 모습을 꿈꾸고 있었어. 나는 서 있었지 당신을 내품에 안고서 아 너는 달콤한 말을 속삭였어. 그리고 내게 말했지. 네가 나를 사랑하고 또 항상 진실될 거라고 그리고 너는 서 있겠지 사랑의 끝자락에 나와 함께 만일 내가 너와 서 있을 수 있다면 나는 서 있어 사랑의 끝자락에 금방이라도 미끌어져 떨어질 것 같이 사랑의 끝자락에 서 있어,내사랑 너의 전화를 기다리며 알지,나는 사랑의 끝 자락에 서 있어 곧 미쳐버릴 것 처럼 사랑의 끝자락에 서 있어,내사랑 너를 한번 더 기다리며 이제 한 청년의 마음이 방황할 거야 머나먼 바닷가까지 방황하지 만일 네가 여기 올 거라면 그리고 나와 함께 서 있을 거라면 나는 더 이상 방황하지 않을 거야. 나는 약속할께 나늬 모든 도박을 그만 두겠다고 심지어 밤새 밖에서 오래도록 서성이는 것도 그만둘께 오히려 정착해서 아이도 가질 수 있을거야 우리들 자신을 바르게 대할 수 있을거야 왜냐면 한 청년의 꿈들이 많아 신이시어,아주 조금만 실현 돼 그래서 만일 네가 여기 올 수만 있다면 그리고 나와 함께 서 있는다면 나는 너와 함께 서 있을께 그게 내가 말하는 이유야,알잖아 나는 사랑의 끝자락에 서 있어 금방이라도 미끌어져 떨어질 듯이 사랑의 끝자락에 서 있어 내 사랑 너의 전화를 기다리며 ,그게 내가 말하는 이유야 알지,나의 사랑의 끝자락에 서 있어 곧 미쳐버릴 것 처럼 사랑의 끝자락에 서 있어,내사랑 너를 다시 한번 기다리며 그게 내가 서 있는 서 있는 이유야 서 있는,그래 내가 서 있는 사랑의 끝자락에 서 있는 너를 한번 더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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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묘길에 만난 폭설
언제:2013년04월20일
누구랑:누님,안양형님그리고 나.
어디서:괴산 군자동.
지난번(4월7일)에 일기예볼 맹신하고 계획을 취소 했었는데, 그날 날씨가 좋아져 못간것이 아쉬었었다.
이번에 잡아둔 날짜도 일기가 좋지 않겠다는 예보가 있다.
그래도 무작정 가기로 했다.
누님이 금욜 저녘에 우리집에 오셨다.
집앞 횟집에 나가 회와 매운탕을 함께 먹고, 업치락 뒤치락 잠을 못자고 새볔을 맞이했다.
아침에 영락없이 비가 오고 있다.
우산을 챙겨쓰고 안양에서 형님을 만나 3명이서 한차에 타고 증평IC를 향해 달렸다.
큰형은 오늘 장인어른의 제삿날이라서 남해로 가신다고 하여 함께 못했다.
괴산시내에서 올갱이 해장국으로 아침을 해결하고 군자동으로 이동하는데 비가 눈으로 변한다.
금새 온산이 눈으로 덮히고 겨울을 연출해 놓았다.
이런경우는 처음이라며 고개마루에서 잠시 차를 새워 눈발를 맞으며 때아닌 겨울를 감상한다.
소나무에 눈이 쌓이니 운치가 있다.
보람원 경비원이 바뀐것 같다.
그리고 보람원안에는 캠핑타운이 조성되어 있다.
산소에 도착하니 눈발이 더 거세어졌다.
우리 일행은 눈을 맞으며 산신제,할아버지,할머니순으로 인사를 올렸다.
하산하며 보니 아직 두룩은 일러 눈만 약간 올라온 상태,다음주쯤에는 순이 많이 올라오겠다.
내년에는 두룩 올라오는 싯점을 맞추어서 오자고 약속한다.
10시30분정도, 시간이 일러 행선지를 상의끝에 청주로 가기로 했다.
가다가 괴강근처에서 이른 점심으로 민물매운탕을 먹기로 하고 '괴산매운탕'집에서 먹었는데,
모두 대 만족을 하며 맛나게 먹었다.
청주에 갔더니 형님과 형수님만이 집에 계셨다.
드라마같은 지난 이야기들을 한참동안 얘길 나누다가 4시가 넘어서 일어 났다.
안뵌사이 형님도 많이 늙으셨다.
고속도로는 소통원활,반대방향은 주차장.
우리 일행은 안양에서 다음을 기약하며 헤어졌다.
靑山兮要我以無語 (청산혜요아이무어)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蒼空兮要我以無垢 (창공혜요아이무구)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聊無怒而無惜兮 (료무노이무석혜) 성냄도 벗어놓고 탐욕도 벗어놓고
如水如風而終我 (여수여풍이종아)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나옹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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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을 하여 돌아가는 길에 쌍곡초입에 있는 가게에 들러 차를 한잔씩 시켜 마시며 경치도 감상하며 생각의 시간을 가졌다.
아름다운 경치,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매년 이곳을 찾아 올 수 있는것이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가...
이것은 산소가 있어서니 조상의 도움을 입은 것이다.
우리는 이제 사후에 어떻게 할 것인가...
고민이지만. ....
아직도 그 답을 얻어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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