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으로 남기기

Holidays (2012.06.02)

털보나그네 2012. 6. 2. 23:06

Holidays

 

Holidays, Oh holidays
Cest lavion qui descend du ciel
Et sous lombre de son aile Une ville passe
Que la terre est basse Holidays...

휴일, 오 휴일
그것은 하늘에서 내려오는 비행기 같은 것
거리는 그 날개의 그림자 밑을 헤메고 있지
땅은 얼마나 낮은가 휴일...

Holidays, Oh holidays
Des eacute;glises et des H.L.M.
Que fait-il le Dieu quils aiment?,
Qui vit dans lespace,
Que la terre est basse Holidays

휴일, 오 휴일
비행기의 그림자가 바다를 사로잡는다
바다는 사막의 징조와 같다
바다는 얼마나 낮은가
휴일

Holidays, Oh holidays
De lavion, lombre prend la mer
La mer comme une preacute;face
Avant le deacute;sert Que la mer est basse
Holidays

휴일, 오 휴일
당신의 나이로는 모를 거야
그만큼의 하늘과 그만큼의 구름을...
당신은 인생에 싫증을 내고 있지
휴일

Holidays, Oh holidays
Tant de ciel et tant de nuages
Tu ne sais pas agrave; ton acirc;ge
Toi que la vie lasse Que la mort est basse
Holidays

휴일, 오 휴일
죽음은 얼마나 가까운가
그것은 하늘에 사는 비행기
그러나 잊어서는 안 된다
휴일

Holidays, Oh holidays
Cest lavion qui habite au ciel
Mais noublie pas, toi si belle
Les avions se cassent Et la terre est basse
Holidays!....       

휴일, 오 휴일
아름다운 당신이여
비행기는 부숴져 있소
아, 땅은 얼마나 낮은 것인가.
휴일...

 

 


 

 

 

Holidays

 

 

 

 

2012년06월02일.

요즘 왠지 피로가 잘 안풀리고 쌓이기만 한다.

금요일 저녘에도 뒤치덕 거리다가 잠을 못이루고 새볔녘에서야 잠이들었다.

그렇다고 심각한 고민거리가 있는것도 아닌데...

고민이 없진않지...

나의 노후문제,자녀교육과 그들의 장래문제,파괴되는 자연에 대한 생태계 파괴에 대한 우려와 이로인해 파생되는 여러가지 문제들...

근접된 문제부터 먼 앞날에대한 문제까지 생각하면 한도 끝도 없는 문제가 산적해 있다.

하지만 잠을 못 이루는 이유는 그런것이 아니다.

그냥 잠이 오질 않는다...

피곤한데 눈이 더욱 더 말똥해 진다.

결국 새볔녘에서야 잠이 들었다.

아침에 운동을 할 생각이었는데 잠에서 깨어보니 7시가 넘었고 운동할 컨디션도 아니다.

그냥 밍기적 거리며 이불속에 깊숙히 파고들었다.

이놈의 배에는 뭐가 들었길래 8시정도가 되니 배가 고파 못 참겠다.

그래도 꾹 참고 버티어 봤지만 결국 30분후에 라면에 밥을 말아먹었다.

밥을 먹고 컴퓨터산책길에서 이리저리 헤메이다 12시가 조금 지나서 옷을 갈아입고 더운 야외로 나와본다.

아파트주변만 산책하려고 나왔다가 다시 집으로 들어와 가방에 물도 챙기고 디카도 챙기고 무작정 소래산방향으로 갔다.

일부러 전에 가지않았던 길만 골라 찾아 다녔다.

지금은 장미의 계절인가 보다.

담장에 들장미가 활짝 피었다.

만의골 추어마을,명진마을를 돌았다.

와이프로부터 전화가 왔다,지금 다리밑에 앉아 쉬고 있단다.

와이프가 말하는 다리밑이란 대공원 뒷문(동문) 소래산 등로입구 외곽고가도로밑을 말하는 것이다.

열심히 걸어서 그곳까지 가니 상민이아줌마와 함께 앉아있다.

상민아줌마가 나 주라고 옥수수막걸리 한병을 샀다며 건네준다.

가방에 넣고 함께 집을 향해 걸었다.

콩국수를 먹고 싶다고 하니 콩국물를 삼미시장에서 사오면 집에서 해 주겠단다.

함께 산길를 가다가 대야동에서 나는 콩국물를 사기위해 혼자 삼미시장으로 향해갔다.

3,000원을 주고 한병사고 살게 없나 둘러보고 있는데 와이프가 홈마트에서 장보고 있으니 그리로 빨리 오란다.

홈마트에서 장을 보고나니 짐이 많다.

손에 피가 안통하도록 짐을 들고 걸어서 집근처에 왔는데 마늘이 상품이 좋아 사기로 했다.

서산마늘인데 한묶음에 12,000원을 두묶음에 20,000원 준단다.

상민이네 3묶음,우리는 2묶음사서 상민이네는 내가 배달해 주었다.

내일 등산갈 채비를 해 놓고 오늘 하루를 마무리한다.

 

 

 

 

 

 

 

 

 

 

 

 

 

 

 

 

 

 

 

 

 

 

 

 

산에 들에 강가에

들꽃들이 피고 지고

냉이,씀바귀,꼬들빼가~

그들이 우릴 지켜주고...

 

봄,여름,가을겨울

산에들에 꽃이피면

벌나비,개구리,황소하늘소~

그들이 산천을 지켜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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