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야기

나윤선의 음악세계.

털보나그네 2010. 2. 19. 00:44

 

 

 

정선 아리랑, 나윤선

 

 

 

 

 

나윤선(1969년생)은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에서  Top Class의 Artist로 인정받고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프랑스에서 Jazz 데뷔 앨범을 발표했던, 놀라운 가창력과 미성으로 스캣을 구사하는 자타가 공인하는 Jazz  Vocal의 선두주자다.

  

그녀는 건국대학교에서 불문학을 전공하고 프랑스 대사관 샹송경연대회에서 대상을 받기도 헸으며 뮤지컬 “지하철 1호선”과 환경뮤지컬 “Ocean World”에 출연했다. France Beauvais 국립음악원 성악과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동양인으로는 최초로 'CIM'에서 1년간 교수로 재직하기도 했으며, 프랑스의 가장 권위있는 재즈콩쿨 ‘Le Concours de La Defense’의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과 Euro Jazz Music Awards 인 “Les Django d'Or”시상식에 Guest Singer로 초청되어 출연하는 등 프랑스에서 열리는 각종 Jazz Festival 참여하여 활동했다.

  

2004년에는 제1회 한국대중음악 최우수 크로스 오버, 2005년에는 문화관광부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대중예술부문)을 수상하는 등 화려한 경력을 소유하고 있다. 

 
 

 

草 雨 / 나윤선
가슴속에 스며드는고독이몸부림칠 때 갈길없는 나그네의꿈은 사라져비에 젖어 우네너무나 사랑했기에너무나 사랑했기에마음에상처잊을길 없어빗소리도  흐느끼네너무나 사랑했기에너무나 사랑했기에마음에 상처잊을길 없어빗소리도  흐느끼네
 

 

 

 

 기억의 초상

 

그 날 아름다운 너, 보내야 했지만 잡진 않았어. 그냥 돌아선 그대의 발자욱마다 나의 눈물 흘러 고였어설움, 서러운 눈물, 흘려 보냈지만 잡진 않았어그냥 살다가 그대가 곁에 없으니 이별을 깨달았어 돌아보면 아주 멀리 가진 않아
잡을 수 있을 줄 알았어그대 발자욱 세월 속에 흔적도 없네 너를 잃은 내가 아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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