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이야기

시화방조제

털보나그네 2009. 8. 19. 13:15

 

 

시화방조제.

 

 

 

2009년8월16일,07시00~09시30분.

16km:

폭염주의보상태.

 

 대부도를 다 건너가서 다시 되돌아 신호등지나,

주차할 곳을 찾아 주차를 하고(대부도에서 약4km지점) 이곳을 출발지로 했다....

 

오랜만에 왔더니 어리둥절,기억했던 것과 다른듯....

 

 

 뽀~얀 안개속으로 잔잔한 파도,시계가 좋지않다.

 코그모스가 하늘하늘 거리고 있고...

 가끔 지나는 라이닝족외엔 아무도 없다.

 지금 공사중인 조감도.

오이도는 뿌연 안개로 희미하다.

 

 

 한 8km 온것같다,무슨용도인지는 모르지만 중간 중간 거리표시가 되여있다.

오던길 돌아서 원위치.

길가로 들풀들이 많이 있었다.

이곳에도 박주가리가 많이 있고,씀바귀,냉이,엉겅키등이 꽃을 피우고 있었다.

시화방조제의 날씨는 덥고 끈적거린다.

역시 인천대공원만큼 좋은 곳은 없다는 생각을 하면서 집으로 향한다.

 

서해 밀물로 연 5억5200만㎾ 생산,세계최대라고 한다.

수자원공사는 현재 경기도 안산시 시화방조제에 '시화호 조력발전소'를 건설하고 있다.

사업비는 총 3551억원으로 내년 완공될 예정이다.

시설용량은 254㎿급으로 연간 발전량은 552GWh에 달한다.

소양강댐 발전량의 1.56배에 해당한다.

화력발전소와 비교해 연간 유류수입 대체효과가 연간 600억원(86만2000배럴)에 이른다는 게 공사 측 설명이다.

이산화탄소 절감 효과도 연간 31만5000t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시화호 조력발전소는 하루 두 차례 방조제 밖의 바닷물을 시화호로 끌어들였다가 내보내면서

시화호 수질을 개선시키는 부가적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연간 550억t의 물을 깨끗한 물로 바꿔줄 것이라는 분석이다. .

 

조력발전소는 밀물과 썰물의 힘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것으로, 

밀물 때 해수를 유입해 발전을 하고 썰물 때 해수를 내보낸다.

일명 단류식(單流式) 발전이다.

 

 

기타 태양광,풍력빌전소는 아직 기술이 미미하여 선진국에 따라가지 못하는 수준미달이다.

조림사업도 비효율적이고 개선이  필요한것이 많고 시급한 상태다. 

 

김목경 - 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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