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이야기

'MR903'

털보나그네 2009. 8. 17. 23:37

 

 

  MR903LW -2E

 

 

어제(8/16) 가산디지털단지에 있는 아우렛매장에서 신발을 하나 구입했다.

영세민이 운동화 하나 사려면 무척 망설여 진다.

신고 있는 신발이 모두 수명이 다~되여 진작부터 구입을 하려고 벼루고 있었는데...

이제서야 구입을 하게 되였다.

마라톤화의 수명은 600~800km정도.

1년을 못신는다,다른것과 번가라서 신으면 1년정도면 교체해야 할 시기...

약 1300km를 신었쓰니 오버가 한참 되였다.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선 새로 구입하지 않으면 안된다...

 

욕심은 좋은 것 사고 싶지만 주머니가 여유롭지 않아 50%세일 품목을 찾았다.

구모델이긴 하지만 이미 많은 사람의 경험이 있으니 검증효과가 있어 믿을 수가 있다는점.

좋아보이는 것들은 모두 신상품이라 세일을 안하고...세일하는 제품들은 하나같이 맘에 안들고...

그중 그래도 조금 나아보이는것,눈에 확 들어온다.MR903LW!

 

MR903LW
경량화
2E , D , 2E : 250~300,310사이즈
D : 250~280사이즈
266g(275사이즈)
 

 

 

 

 

  <MR903알아보기>

MR903은 NBx 카테고리 중 대표적인 제품으로 국내에 소개되어 높은 평가를 받았던 900과 901, 902의 후속모델이다.
하지만 903은 신발공학의 핵심 부문인 중창기술에서 이전의 모델들과 크게 다르다는 데에 초점이 있다.

903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보다도 무게다.
남자 275mm사이즈 기준으로 290g 정도.
903의 극대화된 경량성은 액티바 울트라 라이트 (ACTEVA ULTRA LIGHT)’를 중창으로 사용하였기 때문이다.

액티바 울트라 라이트’는 일반적으로 러닝화의 중창 소재로 많이 쓰이는 C-Cap 중창의 무게를 15% 감소시킨 압축성형 방식의 액티바(ACTEVA)를 한번 더 다시 가공해 C-Cap에 비해 32%가 더 가벼운 중창소재다.

아울러 가공과정에서 압박에 대한 저항력은 더욱 강화시켜 중력과 싸워 바닥을 차고 오르는 힘인 쿠셔닝을 한층 향상시켜 착용시 훌륭한 경량성과 쿠셔닝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903에는 쿠셔닝 기능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뉴발란스의 충격흡수소재인 애브조브를앞축과 뒤축에 장착해 발의 충격을 흡수하고 적절히 분산시킴으로써 지면에 착지할 때마다 형성되는 충격을 완화해준다.

903은 이중 밀도 지지대인 TS-2를 신발의 뒤꿈치 안쪽 부분에 사용하여 발꿈치가 지면에 닿는 순간부터 발가락이 지면에서 떨어지는 순간까지 이어지는 운동을 자연스럽게 이끌어 주어 약한 회내전현상을 효과적으로 조절해준다.


신발의 바깥 발등 부분에 있는 ‘앤-락 시스템(N-Lock System)’은 갑피의 안정성을 향상시키고, 밑창의 발 중앙 부분에 있는 스테빌리티 웹(Stability Web)은 러닝 시 발의 뒤틀림을 방지해 발의 움직임부터 발등, 발바닥에 이르기까지 안정성을 최적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속 건성 소재를 사용한 903의 안감과 통풍성이 뛰어난 매쉬를 사용한 갑피로 장시간 러닝 시 발생하는 열기와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배출시켜 쾌적한 착용감을 오랫동안 유지시켜 준다.

한편, 903은 서브3 주자들의 연습용 러닝화 혹은 서브4 주자들의 경기화로서 적합하다.

발 너비에 따라 D(좁은발)사이즈에서 2E(넓은발)사이즈까지 선택할 수 있다.

  <MR903  체험기>.

            1.

일시: 2009년8월18일06시00~07시00.

장소:비둘기공원.

거리:1.2kX6=7.2km(42분38초)

날씨:숨이 컥컥막히는 후덥지근한 날씨다.

 

언덕,내리막,평지구간이 고르게 있는 1.2km의 트랙.

준비운동을 하면서 느낌은 오른쪽과 왼쪽의 느낌이 다르다.

오른쪽은 느슨한 느낌인 반면 왼쪽은 꽉 낀 느낌이다.

발이 짝짝이 인듯한 생각이 든다,운동화 끈이 묶여 있는 것을 보면 알수있다.

한바퀴를 돌고난 후의 착용감은 처음느낌이 그대로 계속 유지되였다.

다섯바퀴,여섯바퀴돌면서 왼쪽은 발이 노는 느낌인 반면 오른쪽은 편한 상태에서 신발과 발이 일체가 된 느낌이다.

처음 신는 신발치고는 착용감이 좋다.

전에 경험으로는 처음 신는 신발은 무게감과 어색함이 내내 느껴졌었는데, MR903은 무게감이 없고 어색함은 약하게 느껴질 뿐이다.

                  2.

일시:2009년8월19일20시40분~22시20분.

장소:인천대공원.

거리:13km

기록:1:11'36"30

날씨:열대야현상으로 밤에도 무척 더웠다.간간히 부는 바람이 있어 다행...

 

일이 조금 늦게 끝나 늦게 찾아간 인천대공원.

더위를 피하기위한 시민들이 많이 있었고 운동을 시작하는 사람,끝마치는 사람으로 늦었다는 생각이 안든다.....

준비운동을 하고 후문에서 정문방향으로 달리기 시작.

가볍다는 느낌과 잡아주는 무언가가 없어보이는 느낌.

낯부터 데워진 아스팔트의 뜨거운 열기가 발바닥으로 느껴온다.

숨막히는 더운 열기가 초장부터 땀을 유발시킨다.

어제와 마찮가지로 오른쪽과 왼쪽의 느낌이 다르게 느껴진다.

운동을 마치고 운동화끈 묶음상태를 다시한번 관찰해봐야겠다.

만의골을 지나 부대를 돌아나오면서 10km정도지점에선 땀이 비오듯 흘러서 양말이 다 젖었다.

아식스마라톤양말인데 신을때마다 느끼는건데 땀을 머금고 있어 장거리훈련시엔 질퍽거리는 느낌이 별로 안좋은 느낌...

오늘처럼 땀을 많이 흘릴땐 진짜로  않좋다.

오른쪽은 그래도 발과 신발이 같이 움직이는데 왼쪽은 따로 움직인다.

다 뛰고 신발을 만져보니 통풍이 잘 이루워진 듯하다.

깔창도 발바닥을 감싸주는 것이 부드럽고 폭신한 느낌이다. 

          3.

일시:2009년8월21일.06시00~07시00.

장소:비둘기공원.

거리:7.2km

기록:41분47초.

날씨:양때구름이 드리운 많은 날씨,기온도 높지않고 선선하다.약간의 가을날씨를 느낀다.

 

 

왼쪽 신발끈을 좀더 조여매고 나니 밀착된 기분이 나쁘지않다.

걸을때마다 깔창의 폭신함을 느낄수 있다.

시종일관 신발과 발이 일체가  되어 의도하는데로 잘 따라온다.

이제 발에 적응이 다 된것 같다.

이제 볼것은 지속성만 보면 될것같다.

 

Adagio

  New Trolls  

 

 

 

 

 

 

 

Wishing you to be so near to me
Finding only my lonliness
Waiting for the sun to shine again
Find that it"s gone to far away


To die to sleep, May be to dream
To die to sleep, May be to dream
May be to dream~~to dream


To die to sleep, May be to dream
To die to sleep, May be to dream
May be to dream~~to dream

 

 

 

오직 당신곁에 있길 바랬는데
더 깊은 외로움에 젖어드네
태양이 다시 빛나기를 기다려도
햇살은 멀리 사라져가고...


자고 죽는것도 한갖 꿈일거야
자고 죽는것도 한갖 꿈일거야
아마도 꿈일거야~~꿈이 맞아


자고 죽는것도 한갖 꿈일거야
자고 죽는것도 한갖 꿈일거야
아마도 꿈
일거야~~꿈이 맞아

 

 

뉴트롤스는 1966년 기타에 빗토리오 데 스칼지, 기타 겸 보컬에 니고 디 팔로,타악기에 지아니 벨레노, 베이스에 조르지오 아다모, 키보드에 마오로 치아루기 등 5명이 의기투합해 출발한 그룹으로 여러번의 탈퇴/재결합에도 불구하고 리더 빗토리오 데 스칼지의 주도에 따라 오랜동안 음악적 순결을 지킨 이탈리아의 대표적 아트락 그룹이다

 

이 노래는 4인조 아트 락 그룹 '뉴 트롤스'의 1971년 작품으로 클래시컬한 분위기의 사운드와 이태리 특유의 음악적 특징이 조화를 이룬 곡리다.

국내에서 87년 일부 팝 매니어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뒤늦게 히트한 이 곡은 90년대 들어와 라이센스 음반으로 소개되면서 대중적으로 큰 인기 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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