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이야기

하반기 참가 마라톤대회.

털보나그네 2009. 8. 11. 20:24

 

 

아직 시작도 하지않고 있는 대회대비 연습...

이제 마음만 조급해 지는데...

오늘부터 비가 오기 시작한다.

 

 연습은 핑게김에 더 안하게 되였다.ㅎㅎㅎ

이것 말고 한두개 더 해야하는데...

아직 정하지 못했다.

 

하반기 참가하는 마라톤대회.

 

 

1.8월23일  녹색성장 스포츠한국 마라톤대회.(종목:하프)

잠실청소년 광장(종합운동장 나들목) 8시출발.

 

2.9월6일  강화 해변마라톤대회.(종목:32km)

길상면 공설운동장 9시30분출발.

 

3.10월11일  하이서울마라톤대회.(종목:풀)

시청앞 서울광장 8시출발.

 

4.10월25일  춘천마라톤대회.(종목:풀)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10시출발.

 

 

   사랑의 인사 - 엘가 ( 정경화) 

 

Elgar, Edward(1857.6.2~1934.2.23) 영국

우리에게 '사랑의 인사(Salut D'amour)'로 친숙한 에드워드 엘가(Edward Elgar)는

1857년 오르가니스트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처음에 법률가에 뜻을 두었으나 음악에 대한 열정을 발견한 후 열심히 음악공부를 하였습니다.

그후 우스터 글리 클럽의 지휘자 겸 피아니스트였던 그는 후에 아버지의 뒤를 이어

교회의 오르가니스트로 일했습니다.

1889년 32세 때 캐롤린 앨리스와 결혼한 에드워드 엘가(Edward Elgar)는

아내의 적극적인 권유에 의해 뒤늦게 작곡을 시작했습니다.

 1891년 마르번으로 이사하여 13년 동안 지내면서 창작에 힘써

점차 그의 곡이 대중에서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1896년 칸나나 '올라프 왕 (King Olaf)'이 북 스테퍼드 음악제에서 초연, 주목을 받았으며

1899년에 영국에서 발표한 '수수께끼 변주곡(Variations Enigma)'은

그에게 작곡가로서의 명성을 얻게 해 주었습니다.

또한 1900년 버밍검 음악제에서 초연한 오라토리오

 '제론티우스의 꿈 (Dream Of Gerontius)'는

 당대 최고의 작곡가였던 시트라우스에게 인정받은 명곡이었습니다.

그후 두 개의 교향곡을 비롯해 첼로 협주곡, 바이올린 소나타, 피아노 5중주곡

그리고 관현악곡 '사랑의 인사(Salut D'amour)', 관현합주를 위한 '한숨', 

 '당당한 위풍' 및 오페라, 가곡 등 여러 분야에 걸친 작품을 남겨 영국 음악계에 큰 공헌을 했습니다. 


이렇듯 에드워드 엘가(Edward Elgar)가 작곡가로서 대성할 수 있었던 것은

아내인 캐롤린 앨리스의 공이 컸다고 합니다.

언제나 그에게 위로와 격려를 해준 앨리스에게 에드워드 엘가(Edward Elgar) 자신도

늘 고마움을 느꼈고 그러한 생각이 음악으로 표현된 것이 바로 '사랑의 인사(Salut D'amour)'라고 합니다.

 행진곡 [당당한 위풍]으로 널리 알려진 엘가는 참을 영국적인 수준 높은 음악을 작곡함으로써

그 나라의 대표적인 작곡가로 군림하게 되었다.

그의 작품은 고전 약식을 존중한 낭만파 계통에 속하며 특별히 신기한 면은 적을는지 모르나

장엄하고 아름다우며 풍부한 창의가 깃들어 있다.

그는 1885년 아버지의 뒤를 계승하여 성 조지 교회의 오르가니스트로 있으면서 음악에 정진하였다.

엘가는 영국의 근대 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 중의 한 사람인데 작품의 경향은 고전 형식을 존중하면서

영국의 민속적인 요소를 첨가시켜 그의 독자적인 양식을 만들었다.

따라서 그는 현대 영국 음악의 선구자라 할 수 있을 것이다.
1900년에 그는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명예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05년에는 옥스퍼드 대학, 예일 대학 등에서 학위를 받았다.

 음악에 대한 공적으로 1904년 경(Sir)의 직위를 받았다.

그의 작품은 2개의 교향곡을 비롯하여 바이올린 협주곡 [수수께끼 변주곡] 등

관현악곡과 교회 음악이 많이 있다.

사랑의 인사
엘가의 '사랑의 인사'는 앨리스가 아직 약혼녀였던 때에 작곡

그 당시 영국은 독일이나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본토 국가들에 비해

음악적인 수준이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었습니다.

사실 그나마 독일에서 귀화한 헨델 이후 100여년 동안에는 영국에서 이렇다할 작곡가를 배출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사랑의 인사'를 출판할 때 출판사 측에서는 마치 프랑스 작곡가의 작품인 것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

'Salut d'amour'라는 프랑스어로 제목을 정할 것을 권했다고 ..

 
 
 
 
   사랑의 인사 - 엘가 ( 정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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