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이야기

2009년녹색성장 스포츠한국 마라톤대회.(8/23)

털보나그네 2009. 8. 23. 23:18

 

 

 

2009년 녹색성장 스포츠한국 마라톤대회.

 

 

 

일시:2009년8월23일08시.

장소:한강 잠실지구 청소년광장.

종목:하프(21.0975km)

기록:1시간56분23초.

날씨:햇살이 따가운 더운 날씨.

 

 

  

 올 가을 춘천마라톤대회 풀코스 도전을 위한 첫 훈련.

이사장,임 명호,박 철수,홍 재범,곽 재형,그리고 나 이렇게 6명이 이번대회를 참가했다.

아침 8시출발이니 07시까지는 잠실에 가야한다.

9인승트라제 한차로 움직이기로 하여 집앞에서 기달려 차를 타고 대회장에 늦지않게 도착했다.

식전행사를 마치고 출발대기선에 서보니 사람이 많지않다.

이천명도 않되보인다...

요즘 다행스럽게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조금 떨어진것 같은데 오늘 낮에는 어떨지...

아마도 불볕더위가 예상된다.

출발신호와 함께 32km코스가 출발하고,뒤를 이어서 하프가 출발한다.

한강변을 타고 가는 이코스는 한강코스가 다 그렇듯이 인나인,자전거,사람들...이 뒤섞여서 달리게 된다.

배번호가 달렸냐,안달렸냐에 따라서 선수인지 아닌지가 구별된다.

처음부터 홍과장이 치고나간다....?

곽재형은 이번에 하프 처음도전한다.

명호씨와 곽재형과 함께 얘기를 나누며 8km정도까지 같이 달렸다.

9km지점에서 홍과장을 만나고 추월하여 반환점을 돌아서 속도를 조금 높였다.

오늘은 무리하지 말자...새로산 신발의 성능테스트나 하자...

15km지점을 지나면서 더위가 부담스러워진다.

해를 피하는 방법이 없다,그저 앞만 보고 간다...

신발이 가벼워서 그런지 땡볕말고는 아무문제가 없다.

양재천으로 갈라지는 지점(20km)에서 32km선두주자가 오토바이를 앞세우고 달려간다.

대단하다...

지루한 레이스가 끝나고 도착하고나니 온몸이 땀으로 범벅이다(1:56'23").

사람이 많지않으니 기념품,물품보관소가 논스톱으로 통과한다.

가다보니 맥주시음코너가 눈에 띈다,가서 4잔을 거프받아먹었더니 갈증이 바로 해소된다.

잠시후 명호씨가 재형과 함께 들어오고있다,재형이는 하프 처음 뛰는데 이 더위에 잘 뛴거다..

어서 맥주마시라고 주었다.연거퍼서 몇잔을 받아먹고 나도 덩달아 몇잔을 더 먹었다.

잠시후 홍과장이 들어오고 한참후에 박 철수,이사장이 같이 온다.

오다가 자전거와 접촉사고가 낳었단다.

모두들 모여 수도가옆에서 씻고 휴식을 취하다 이곳을 빠져나와 시흥 대야동으로 향한다.

오늘도 역시 점심메뉴는 장수동 닭백숙이다.

동동주와 함께 배불리 먹고 해산....

다음은 강화 해변마라톤대회다.

나와 홍과장은 32km코스다,홍과장은 그날도 오늘같은 날씨면 하프로 돌리겠단다...

홍과장 초반에 오버페이스를 하여 막판에 고생한것 같다...

 

 

 

 

 

 

 

 

 

 

 

 

 

 

 

 

 

 

 

 

 

인비지블 라브 / 클레이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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