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이야기

수요달리기(6/18)

털보나그네 2008. 6. 19. 14:29

수요달리기

1)일시;2008년6월18일18시20분~20시정각

2)장소;인천대공원-공수부대

3)신발;FILA(F1xrnospu)-누적거리225km

4)거리;13km

5)기록;1;07'52"(5.20km/min)

6)날씨;비온뒤흐린날씨와안개.

7)내용;저녁을 먹지않았더니 몸이 가볍다.운무가 살아서 움직이는 관모산을 바라보며 대공원을 돌았다.

   이런 날씨가 뛰기에 더 좋다. 사람도 별로없고 한산한게 좋다..데이트족만 뜨문뜨문 보인다...

   신나게 달렸다..기분도 좋아지고 마음이 편해진다...

   이제 혼자 노는데 익숙해졌나보다..혼자가 편하고  이렇게 좋을수 없다..

   옆에 누가 있으면 신경이 쓰인다..

   상대가 누구냐에 따라 불편할때도 있고 편할때도 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인데... ...

   한바퀴 돌고나니 사람들이 하나 둘씩 늘고있다..

   배가 고프다..

   빨리 집에가서 밥먹자....

  오늘은 요즘 드물게 즐런편런을 했다...

  가을에 뭘 뛸지 빨리 정해야 할텐데...

  9/7 DMZ철원이 맘에 끌리고....춘천한번 갔다오고.......

  한번은 직원들과 함께하고...

  또 좋은거 있으면 충동적으로 하나 뛰고...

  산에도 가야하고...

  농사도 지어야하고...

  올 가을은 바쁘다 바뻐....

 

 

 
작은 일이라고 하찮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모든 것은 사소한데서 출발한다.
한 알의 조그만 씨앗이 하늘을 찌르는 큰 나무가 되는 것을 보라. 행복이나 불행도
성공이나 실패도 다 그 처음은 작은 일에서 시작된다.         [랠프 월도 에머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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