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이야기

평상주-10.66km(2022.09.14)

털보나그네 2022. 9. 14. 11:07

평상주-10.66km

2022년09월14일 수요일

장소: 웃터골근린공원

거리: 10.66km

시간: 1시간12분11초

평속: 8.9km/h

기온: 21.0/27.0℃

신발: 아식스님버스19

이제 아침6시에도 어둠이 가시지않고 남아있다.

이제 점점 밤이 길어지면 기온도 차차 차가워질거다.

구름이 많은 하늘, 바람이 분다.

운동하기 좋은 날씨다.

출발지점근처에 공사가 마무리단계에 있다.

멋진 건물이 또하나 들어섰다.

준비운동을 하는데 뻑적지근하다.

그러고 보니 어제 운동을 안했다.

충분히 풀어주어야 겠다.

달리는데 어제 하루쉬어서 그런가 허리도 안아프고 뛸만하다.

그래도 가볍지는 않아 최상은 아니다.

뛰다보니 빗방울이 떨어진다.

메마른 도로가 점점이 빗물자국이 나기시작한다.

바람이 불어 시원하다.

빗방울은 약올리는것처럼 떨어졌다말다를 반복한다.

그바람에 땀도 안나고 시원해서 좋다.

운동하기엔 최상의 날씨다.

하늘공원끝에서 숨을 고르고 유턴하여 다시 오던길로 달린다.

잠시 빗방울이 굵어져 살짝 겁이 났었는데, 이내 그친다.

개천길을 타고 가다보니 오리,가오리가 보인다.

아침식사를 하는건지,아침단장을 하는건지 분주하다.

길가에는 돼지풀류가 극성스럽게 왕성한 생명력으로 영역확보를 하고 자란다.

새팥넝굴도 그에질새라 넓은영역을 차지하고 노란꽃을 피워놓고 있다.

노래'상록수' 가사 한구절이 생각난다.

거치른 들판에...돌보는 사람없어도 맘껏 푸르다.

새팥넝굴 노란꽃이 청초하다.

어느덧 집근처에 왔다.

근처에 '한식뷔폐' 가 있어 맛있는 음식냄새가 바람을 타고 풍겨온다.

공사장에는 벌써 분주하게 사람들이 돌아다닌다.

'하루'라는 일상이 시작되어 분주하게 돌아가는 모습이다.

 

 

 

내 병은 내가 키운다

 

질병은 영혼이 스스로를 표현하는 상징입니다.

병은 당신이 지금까지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단적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병이 전달하는 상징적 언어를 알아들어야 합니다.

몸을 통해서 당신이 살아온 인생을 읽어야 합니다.

통증은 몸의 상태를 정직하게 전달하는 메시지이며

병은 당신의 영혼이 일으킨 영적인 반란입니다.

 

모든 병은 어느 날 하루아침에 생기지 않습니다.

씨앗이 땅속에서 서서히 자라서 밖으로 나오듯이

오랜 세월 동안 몸속에서 자라서 밖으로 드러난 것입니다.

 

병의 윈인을 가지고 태어나도 병을 키우는 조건을

부여하지 않으면 몸 안에서 병은 자라지 못합니다.

 

거의 모든 병은 마음에서 비롯됩니다.

마음을 평화롭게 다스려야 병이 생기지 않으며

이미 생긴 병도 마음을 잘 다스리면 호전됩니다.

 

스트레스 받고, 화내고, 슬프고, 우울한 마음은 병을 키움니다.

고요하고, 평화롭고, 밝고 행복한 마음은 병을 치유합니다.

평소에 마음 잘 다스려야 병으로부터 자유로워집니다.

 

 

조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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