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이야기

평상주-11.0km(2022.05.31)

털보나그네 2022. 5. 31. 11:22

평상주-11.0km

2022년05월31일 화요일

장소:웃터골 근린공원

거리: 11.0km

시간: 1시간18분07초

평속: 8.5km/h

기온: 13.0/25.0℃

미세먼지 좋음(28),초미세먼지 보통(17)

습도:55%,바람:3m/s, 자외선지수 높음(7)

지난 토요일 대공원에서 운동하면서 느낌은 달리기 훈련이 부족했다.

훈련을 게을리해서 달리기할때 힘이들고 속도가 자꾸 덜어지는 것이다.

이제 조금씩 훈련량을 늘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은 날씨가 참 좋다.

대기상태도 나쁘지않고 바람도 많지않다.

단지 자외선이 약간 높다.

달릴때 기분도 상쾌하다.

무리하지않고 천천히 몸가는 만큼만 여유롭게 달렸다.

요즘 허리아픔현상이 자주 발생하는데 그 원인을 알 수가 없다.

몸관리를 잘 해서 사는 동안만큼은 병없이 살아야 하겠다는 생각이다.

세상일은 모든 것이 저절로 이루워지는 경우는 없다.

요즘 아파트 옆 담길에 주정차단속을 하여 주정차한 차가 없어 참 좋다.

넝굴장미가 예쁘게 피어 그 분위기를 더해준다.

자동차는 현 사회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이동수단의 필수장비긴하지만 그 부작용도 만만치않다.

공해,주차공간,이동중 사고등등 이런 것들를 감수를 하지않으면 안된다.

좀더 지혜를 모아 부작용을 최소로 하여 꼭 필요한 이동수단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

이것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숙제다.

이제 트랭글이 정상작동하는 것 같다.

설정이 잘못되었던 것 같은데 계속 이것저것 만져보다가 어쩌다 되었다.

핸드폰도 현대를 사는 우리들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도구다.

잘 활용하여 부작용없이 편리한 도구가 되려면 이역시 지혜로워야 하겠다.

사용법과 활용법을 잘 알아야 하겠다.

부작용도 많다.

눈이 나빠져 요즘 젊은 사람들은 노안이 빨리 온다고도 한다.

자세가 좋지않아 거북목, 핸드폰에 집중하다 생기는 많은 불상사들.

게임중독으로 인한 일상의 혼란, 보이스패싱과 같은 사기사건들.

우리가 감수해야할 많은 부작용들이 있다.

적절한 사용으로 우리생활을 좀더 편리와 행복으로 이끌어주는 도구로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출발지점

 

건널목 신호대기

 

하늘

하늘이 내게로 온다

여릿여릿 머얼리서 온다.

하늘은, 머얼리서 오는 하늘은 호수처럼 푸르다.

호수처럼 푸른 하늘에 내가 안긴다.

온 몸이 안긴다.

가슴으로, 가슴으로 스미어드는

하늘 향기로운 하늘의 호흡.

따가운 볕, 초가을 햇볕으로 목을 씻고,

나는 하늘을 마신다

자꾸 목말라 마신다.

마시는 하늘에 내가 익는다

능금처럼 마음이 익는다.

박두진

'마라톤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평상주-11.3km(2022.06.04)  (0) 2022.06.04
평상주-11km(2022.06.02)  (0) 2022.06.02
평상주(2022.05.28)  (0) 2022.05.28
평상주-13.1km(2022.05.18)  (0) 2022.05.18
평상주-14.1km(2022.05.07)  (0) 2022.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