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주-15.8km
2021년11월29일 월요일
장소: 시흥갯골생태공원
거리: 15.82km
시간:1시간32분
평균속도: 9.6km/h
기온: -1도/11도(구름많음)
신발: 아식스님버스19
아들 첫 출근하는 날.
아침일찍 준비하고 집을 나선다.
그 뒤로 내가 일어나 운동준비, 오늘은 평일휴무날이다.
오늘은 주차가 편리한 갯골생태공원으로 가려고 한다.
한산한 도로, 시흥갯골생태공원에 도착, 주차장도 한산하다.
준비운동을 하고 자전거도로를 따라서 뛰기시작한다.
일자걸름을 염두에 두고 일자걸음으로 뛰여본다.
몸이 편안해 지는 느낌이다.
하지만 습관이 안되서 의식을 하며 뛰어야 한다.
생각보다 춥지는 않다.
바람도 없다.
사람도 별로 없다.
을왕저수지앞에서 반환.
다시 오던 길로 돌아간다.
다리가 묵직해지면서 속도가 떨어진다.
무리하지 말자.
속도를 조금 늦추고 달렸다.
도착하여 차로 가서 차안에서 물과 간식을 먹었다.
인천대공원보다 덜 익숙해져 있다.
주차장유료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2021년09월01일부로 09시00~18시00 (이후시간은 무료개방)
시흥시민은 2시간 무료(2시간이후 30%할인)
1시간에 1,000원이다.
다시 걷기를 하려고 나왔다가 젖은 옷을 입고 돌아다니기가 싫어져서 그냥 돌아나왔다.
대공원에서처럼 관모산을 오른다면 몸에 열이 나서 상관없는데 여기는 평지이고 바람이 많은 곳이라
바람에 체온이 내려가면 감기걸릴소지가 많다.
집에 들어오니 화환과 함께 샴페인(Pommery Brut Royal )이 와있다.
힘없는 자는
힘없는 자는
용서할 자유마저 없나니
그것은 비굴함이기에
힘없는 자는
화해할 자유마저 없나니
그것은 도피이기에
힘없는 자는
침묵할 자유마저 없나니
그것은 불의의 승인이기에
힘을 기르자
저 강대한 세력을 기어코 뛰어넘을
저 사나운 폭력을 끝끝내 품어 안을
끈질긴 힘, 사랑의 힘을
박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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